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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마력의 현대 i30 N, 골프 R보다 빠를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해치백 i30 N이 해외 튜너에 의해 320마력으로 강화됐다. 이는 순정대비 45마력이 강화된 수치다. 국내에서는 벨로스터 N이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지만, 사실 i30 N이 N브랜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유럽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i30 N의 계약 대수는 이미 현대차가 올해 생산 가능한 물량을 넘어선 상태로, 단순히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폭발적인 인기다. 이유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덕분이다. 그럼에도 i30 N이 발휘하는 275마력이라는 최고출력은 타사의 고성능 모델대비 다소 낮은 수치다. 폭스바겐 골프R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92마력, 혼다 시빅 타입 R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한다... 더보기
2019년형 제네시스 G80 출시, 주목할 만한 변화 7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7일,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준대형 세단 G80 2019년형 모델이 출시됐다. 연식 변경 모델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기본 적용이번 연식 변경 모델에는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이 시스템은 종합 운전 보조 장비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완전 정차 후 출발 지원), 차로 이탈 방지 및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및 보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그리고 하이빔 보조와 같은 첨단 기능들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G80에 최초로 적용되는 후방, 후측방 교차 충돌 방지 및 보조 시스템도 추가돼 운행 안전성이 크게 증가한다.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더보기
한국지엠의 수출 효자 상품,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쉐보레 트랙스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 소형 SUV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2013년 첫 출시 후 2016년 상품성을 보강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소형 SUV 시장은 국내 완성차 모두가 뛰어들 만큼, 소비자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다소 느지막한 시점에, 쉐보레 트랙스를 시승할 기회가 생겼다. 트랙스의 전면은 당당하고 옹골찬 이미지를 내뿜는다. 다소 큰 사이즈의 헤드램프는 소형차급에 주로 적용되는 디자인으로, 차체를 보다 커 보이게 만든다. LED 주간주행등과 프로젝션 타입 램프는 전면부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고, 그 자체로도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 듀얼 포트 그릴이 전체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SUV의 당당한 느낌도 전달한다. 트랙스는 동급 소형 SUV 가운데 전.. 더보기
불붙은 대규모 시승 전쟁, 쉐보레 VS 제네시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쉐보레는 이미 10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제네시스도 9월부터 400대의 차량으로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제조사 혹은 수입사들이 시승행사를 진행하긴 했었다.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몇 대의 차량으로 전국 딜러사에서 시승행사를 운영하고, 국내 제조사는 각 지역에 시승센터를 마련해서 소비자가 시승을 원하는 경우에만 짧은 시승을 제공했다. 조금 더 발전된 형태로 현대차에서는 찾아가는 365 시승서비스로 수입차처럼 조금 더 편안한 시승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대규모 시승회를 시작한 건 쉐보레였다. 신뢰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부터 쉐보레 앰버서더를 운영 중이다. 쉐보레 앰버서더.. 더보기
쉐보레 말리부, 디자인과 함께 변속기까지 바꾸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이르면 10월쯤 말리부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출시를 앞둔 신모델은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라, 1.5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새로운 무단변속기(CVT)가 장착될 예정이다. 말리부는 현행 디자인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신형으로 바뀌면서 스포티한 분위기와 함께 전반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듀얼-포트 그릴은 조금 더 확장되고, 내부 디자인을 입체적으로 다듬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가장자리는 크롬으로 감싸기도 했다. 덕분에 그릴 중앙에 위치한 보타이 앰블럼이 더욱 강조됐고, 헤드램프와 범퍼까지 크롬이 적용돼 차량이 넓어 보이면서도 역동적으로 보이게 했다. 헤드램프에는 LED가 적용되고, 범퍼 하단부 안개등이나 디자인도 새롭게 디자인해서 고루한 세단의 .. 더보기
차를 빌려줬더니, 주유구에 물 넣은 20대 실형 선고 [오토트리뷴=뉴스팀] 25일, 인천지방법원은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회사원 A씨(27세)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A씨가 재물손괴 혐의로 인천지방법원에 넘겨진 이유는 빌린 차량의 기름이 부족하자 주유구에 기름이 아닌 15리터의 물을 넣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린 차량은 영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 모델로 사건이 발생한 겨울에 연료통에서 물이 얼어 연료통과 파이프가 파열됐다. 연료통과 연료파이프의 수리비로 무려 7천여만 원이 청구됐는데, 재판부는 회사원 A씨(27세)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이 없다는 점. 과거 다른 범행으로 인해 5차례나 처벌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교육을 어떻게 받았으면 저런 행동을 할까? 참으로.. 더보기
분리형 헤드램프가 아니다? 3세대 신형 쏘울 EV 스파이샷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3세대 쏘울 가솔린과 가솔린 터보 모델의 스파이샷이 이미 공개된 가운데, 최근 전기차 버전의 뉘르부르크링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 쏘울 특유의 박스형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전면부에 변화를 준 새로운 모습이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Motor 1 전면부는 헤드램프 구성이 내연기관 모델과 다소 차이가 있다. 내연기관 모델은 주간주행등이 위에 자리 잡은 분리형 헤드램프 구조를 사용했는데, 쏘울 EV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다. 헤드램프는 풀 LED 타입으로, 최근 출시된 투싼처럼 내부에 사각형 LED 램프가 자리 잡는다. 방향지시등은 범퍼로 이동하게 되고 그 밑에 LED 안개등도 장착된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Mo.. 더보기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 선명하게 드러난 스파이샷 포착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수입 SUV 시장에서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 신형 모델의 테스트 장면이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은 익스플로러 경찰차 모델로, 향후 양산형 차량에 적용될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출처 : Motor 1 전면부는 새로운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으로 다소 인상이 달라진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는 격자형 그래픽을 사용해 스포티하다. 경찰차 모델에는 외관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향후 양산형 차량에는 다른 형태의 그래픽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보다 얇아지고 길어진 형상의 헤드램프가 도심형 SUV에 걸맞은 날렵한 모습을 완성하고, 보다 또렷해졌다. 안개등과 주변부 모양이 바뀌면서 한결 단정하게 변했다. 범퍼 하단은 스키드 플레이트가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