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한국발 BMW 리콜 사태, 유럽까지 불똥 튀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7월 이후 급격히 증가한 BMW 화재 사고로 인해 연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BMW가 안전 진단을 시행한 이후로도 화재가 계속 이어져 불안감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유달리 한국에서 연일 발생하는 화재로 인해, BMW는 유럽에 판매한 디젤 모델에 대해서도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자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보도에 따르면, BMW는 한국에서 대거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유럽의 BMW 디젤 모델에 대한 리콜을 준비하고 있다. 대상 차량은 총 32만 4천여 대에 달하며, 독일만 해도 9만 6,300여 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출처 : ETnews이번 리콜은 지난 6일 BMW 코리아의 .. 더보기
래퍼 도끼가 최근 출고한 람보르기니는 얼마짜리? [오토트리뷴=뉴스팀] 래퍼 도끼가 최근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를 새롭게 구입했다는 사실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ull up’이라는 글귀와 함께 알렸다. 이번에 구입한 우라칸 스파이더는 5.2리터 V10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55.1kg.m을 발휘한다. 가속성능(0-100km/h)은 3.6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20km/h에 달한다. 배기량이나 출력이 상당히 높은 만큼 공인연비는 6.6km/l로 낮은 편이다. 가격은 기본모델이 3억 2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옵션이 추가된 도끼의 우라칸 스파이더는 3억 5천만 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입에 따른 세금까지 더하면 실제 구입가는 더 비싸다. 도끼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 더보기
포드 레인저, 실물로 직접 보니 국내에서도 대박 예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내년까지 국내에 레인저를 출시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관련 소식은 이미 머스탱의 부분변경 출시행사 당일 공개되었는데, 벌써부터 레인저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F-150은 워낙 유명한 탓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만, F-150은 미국의 정통 픽업트럭으로 크기가 굉장히 거대하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와 맞먹는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사실 국내에서 운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포드코리아가 결정한 모델이 레인저인데, 아직 태국을 비롯해 몇몇 국가에서만 판매하고 있을 뿐 많은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 아니다. 마침 올해 휴가를 태국으로 다녀왔는데, 레인저가 쌍용 렉스턴 스포츠만큼이나 많았다. 실용적인 구조에 비포장길 같은 곳에서의 주행도 .. 더보기
남다른 매력을 가졌던 SM5, 광고로 보는 20년 역사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998년 출시한 SM5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중형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초기의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가 다소 희석됐지만, 아직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대한민국 중형 세단의 품질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평가받는 SM5의 지난 세월을 광고와 함께 알아본다.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1세대 1998년 ~ 2005년)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삼성은 닛산 맥시마를 베이스로 한 전륜구동 중형 세단을 개발하게 된다. 작은 부품 하나까지도 닛산의 것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이 모델은, 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아 SM5로 이름 붙이게 된다. 출시 초기 광고는 국내 최고 기업인 삼성이 만들었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기존 중형 세단보다 고급 모델로써 차별화하.. 더보기
삼각형 주간주행등이 돋보이는, 신형 아우디 A3 스파이샷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아우디의 준중형 모델 A3는 1996년 첫 출시됐다. 현행 3세대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아 3도어와 5도어 스포트백, 카브리올레와 세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4세대 출시를 앞둔 A3 5도어 스포트백의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A3는 고성능 버전인 S3로 추정된다.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쿼드 머플러, 대형 휠 등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테스트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 모델에 S3의 외관만 적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 폭이 더 넓어져 강렬하다. 직선으로 구성된 내부 그래픽도 벌집 모양으로 변화했다. 헤드램프는 현행 3세대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세부 디자인에 큰 차이가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직선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삼각형으로 바뀌어 헤드램.. 더보기
신형 7세대 BMW 3시리즈, 전기차 포착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7세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3시리즈의 시험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 10월 공개 예정인 만큼 그동안 많은 스파이샷이 유출됐는데, 이번 사진은 성격이 다르다. 3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추정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BMW 3시리즈 시험주행 차량에는 앞 도어와 뒤 범퍼에 전기 시험주행차라는 스티커가 부착됐다.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된 것도 전기차라는 사실을 분명히 해준다. 후면에는 듀얼 머플러가 장착됐는데, 일부 시험 주행차들이 범퍼와 가짜 머플러를 사용하는 것처럼 위장을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3시리즈 전기차는 위장막으로 싸여져 있어서 자세한 부분까지는 알 수 없지만, 순수 전기차인만큼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구별되는 세부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더보기
현대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과 특징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산 준중형 SUV의 간판 모델인 스포티지와 투싼의 부분 변경 모델이 최근 출시됐다. 파워트레인과 플랫폼을 공유하면서도 세부 사양과 가격은 차이나는, 같으면서도 다른 모델들이다. 두 모델의 트림별 가격과 선택 사양을 면밀히 분석했다. 2리터 디젤투싼과 스포티지 모두 4가지 트림이 존재한다. 8단 자동변속기, 6개 에어백, 전방 충돌 및 차로 이탈 경고 시스템,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과 같은 주행 및 안전 장비는 기본 트림부터 장착된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 트림에 선택사양으로만 제공된다. (투싼 196만 원, 스포티지 206만 원) 투싼 스마트 VS 스포티지 럭셔리기본 트림에서는 스포티지에 적용되는 사양이 많은 편이다. 패들쉬프트와 크루즈컨트롤과 같은 장비가 기본 사양이고, 투싼.. 더보기
투싼 부분 변경 모델, 주목할 만한 변화 6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7일,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의 부분 변경 모델이 판매를 시작했다.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후 현행 3세대 모델에 이르고 있다. 이번 부분 변경은 2015년 3세대 모델이 등장한 후 처음 적용된다. 작은 변화로 뚜렷해진 외관투싼 부분변경 모델은 현대차의 분리형 헤드램프 대신 독자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면부는 신형 캐스캐이딩 그릴의 적용으로 이미지가 보다 과격해졌다. 그릴 내부에 격자무늬 철망이 삽입되고, 외부에 유광 크롬 재질의 수평 라인이 들어가 당당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헤드램프는 5개 LED가 들어가 세련미를 더하고, 방향지시등과 주간주행등이 합해진 일체형 디자인이다. 범퍼 하단부가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화했다. 부분 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