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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블레이저 VS XM3, 실구매가 따져보니 가성비 반전? - 비슷한 출시시기와 가성비로 라이벌 구도 - 차량컨셉, 파워트레인, 옵션 자세히 따져야 - 정부 개소세 인하로 가성비 극대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최근 SUV시장의 가성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단순 시작 가격을 기준으로 가성비를 비교하고 있으나, 실제 선택하는 필수옵션을 적용한 가격으로 꼼꼼히 따져봐야 차량구매에 후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벌 구도, 그러나 완전히 다른 방향 " 가장 좋은 예는 최근 출시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르노삼성 XM3다. 두 모델은 올 1분기 나란히 동일 세그먼트에 나란히 출시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소형 SUV와 준중형SUV 사이에 위치한 세그먼트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실 두 차량의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더보기
기아 신형 쏘렌토, 트림별 풀 옵션 가격은?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17일(화) 기아자동차 신형 쏘렌토의 출시와 함께 정확한 가격 정보가 공개됐다. 신형 쏘렌토는 새로운 3세대 플랫폼 적용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탑재해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다만 기존의 2리터 디젤 파워트레인이 제외된 만큼 시작 가격이 높아졌다. 다행히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로 인해 최대 143만 원이 저렴해졌지만, 각종 첨단 사양 적용으로 최상위 트림의 경우 가격이 5천만 원에 육박한다. 트랜디 (최대 3,603만 원) 가장 기본트림인 트랜디는 3,080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한시적 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인해 2,948만 원부터 시작된다. 기본 트림부터 LED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방 충돌방지 보조, .. 더보기
연식대비 주행거리 짧은 중고차, 신차만큼 좋을까?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최근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하는 신차는 다양한 편의사양 탑재와 함께 가격이 비싸지고 있다. 더 많은 편의사양이 탑재하면서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은 관리가 잘 된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반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격, 연식, 주행거리, 사고유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할 것이다. 이 중 엔진 컨디션과 가장 연관이 있는 것이 주행거리인데, 일반적으로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중고차들은 비교적 좋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주행거리가 짧은 만큼 엔진 상태와 기타 부품의 상태가 좋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연식대.. 더보기
현대 그랜저, 트림별 기본 가격과 풀옵션 가격은?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전계약 당일 역대 최고인 17,294대를 기록해 6세대 그랜저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다. 신차 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변화가 고객들의 기대감에 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트림 운영도 변경됐는데, 구매를 고려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트림별 시작 가격과 풀옵션 가격을 정리했다. 스마트스트림 2.5L 가솔린 그랜저 부분변경 가솔린 파워트레인은 기존 2.4L, 3L, 3.3L 가솔린 엔진으로 운영했던 파워트레인을 2.5L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3.3L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하고,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탑재했다. 2.5L 스마트스트림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 더보기
엔진 완전연소 유도제 에코번, 직접 사용해본 효과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던 2019 오토살롱위크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전달했다. 그중 엔진의 완전연소를 유도하는 에코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자동차의 내연기관은 연료의 종류의 상관없이 엔진 내부의 폭발로 힘을 얻어 차량을 움직인다. 그러나 연료가 갖고 있는 에너지를 완전히 연소시키지는 못한다. 일부 에너지는 손실되기 때문에 폭발 과정 중 공기와 결합돼 슬러지와 같은 여러 찌꺼기들이 엔진 내부에 쌓이게 된다. 이 찌꺼기는 고속 주행보다 도심과 같은 저속상황에서 더 많이 쌓이게 된다. 주변에 있는 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이 자동차는 고속주행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도.. 더보기
무려 18미터가 넘는 76인승 버스, 알고 보니 국산차? - 2층버스와 굴절버스도 국산화 시대 - 복잡한 도심에서 적합한 2층버스 - 노약자도 승하차 편리한 굴절버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면서 우리네 대중교통의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지하철 노선도 증가하고 있지만, 2층버스와 굴절버스도 투입되면서 수년 전만 하더라도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버스들이 국내에서도 운행되고 있다. ㅡ 4미터에 달하는 전고, 70개의 좌석 갖춘 2층버스 ㅡ 초기 2층버스들은 국내 모델의 부재로 인해 수입 버스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으나, 현대차에서도 친환경성까지 고려한 이층 전기 버스를 개발해 이미 운행 중이다. 전장은 12,990mm로 13미터에 달하며, 전폭도 2,490mm로 차선을 가득 채울 정도로 넓다. 특히 전고는 3,995.. 더보기
침대부터 냉장고까지 완벽한, 현대 엑시언트의 궁금한 실내는? - 캠핑카 수준으로 무장한 실내 - 이동하는 사무실, 대기실, 휴식공간으로 - 장거리 주행 잦은 특성 반영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트랙터나 대형 트럭들은 차량 특성상 장거리 운행이 잦다. 그래서 주행을 할 때는 운전자의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한 사양이 대형 세단만큼 다양하고, 캠핑카에 버금가는 편의사양들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 공간까지 확보하고 있다. ㅡ 트럭커들은 왜 차박을 할까? ㅡ 우리나라는 어느 지역에서나 숙박업소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대형트럭이나 트랙터들은 굉장한 크기 때문에 숙박업소에 진입 자체가 어렵다. 그나마 지방이라면 나을 수 있겠지만, 도심지 숙박업소는 꿈도 못 꿀 일이다. 설사 숙박업소에 진입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문제다. 대형트럭이나 트랙.. 더보기
전진 12단, 후진 2단? 트럭 변속기의 놀라운 사실들 - 배기량에 따라 다단화 - 저단/고단 나뉜 변속기 - 자동으로 바뀌는 추세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과거 수동 5단, 자동 4단 변속기가 주를 이뤘던 승용차 변속기는 최근 7단을 넘어 최고 10단 자동변속기까지 출시하고 있다. 다단 자동 변속기는 비싸고, 무게가 무겁지만, 엔진의 동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고,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변속기는 엔진 동력 전달에 중요한 요소인데, 무거운 화물을 운송하는 대형트럭 역시 다단 변속기를 적용해 운송 효율을 높인다. 일반적인 소형, 중소형 트럭은 승용차와 동일한 5단 또는 6단 변속기를 주로 사용한다. 대표적인 국산 중소형 트럭 마이티는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경쟁 모델인 이스즈 엘프 역시 6단 자동변속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