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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이 시국’에 탈 만한 자동차 BEST 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는 자동차 시장에도 크게 미치고 있다. 지난 2월 자동차 판매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고, 현재 수출 물량 역시 반 토막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게다가 유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다. 경제 상황이 힘들기 때문에 저렴한 유가가 반가운 사람들도 있다. 또한, 폭락한 유가는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 시국’에 노려볼만한 차량을 모아봤다. 쉐보레 말리부(2리터 L4 가솔린 터보) 잘 달리는 중형 세단이 필요한 사람에게 말리부가 좋은 대안이다.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해 현재 가장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 역시 동급에서 가장 커 준대형급을 넘볼 정도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가 연이어 신형으로 탈바꿈해 .. 더보기
초보에게 적당한 500만 원미만 중고차 BEST 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동차를 추천해 준 경험쯤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보운전은 크진 않아도 자잘한 사고가 많이 나는 시기로 새 차보다는 중고차를 많이 추천한다. 수리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당한 가격대에 기본적인 안전사양은 갖췄고, 유지비도 저렴한 중고차를 모아봤다. 보증수리 문제없다 쉐보레 스파크(2016, 460만 원) 국내 경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스파크는 한때 국내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소형 SUV의 돌풍에 휩쓸려 맞아 중고차 가격도 많이 낮아졌다. 그 덕분에 안전도 평가 시스템인 KNCAP에서 1등급을 획득한 현행 스파크의 부분변경 전 모델의 최상위 트림도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더보기
대형 세단 제네시스 G80, 날카로운 핸들링의 비밀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3월 출시된 3세대 G80은 모든 부분에 있어 전작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무거웠던 2세대 대비 파워트레인에 따라 약 100kg 이상 감량된 공차중량은 물론, 대형 세단에서는 보기 힘든 날카로운 핸들링까지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멈춰야 하는 자동차의 3대 조건을 다 갖췄다. 이번 G80에는 저중심 설계가 반영된 새로운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됐다. 이번 신규 플랫폼은 경량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6.1% 줄였고, 인장 강도는 6% 늘어나 차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3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저중심 설계는 차량에서 가장 무거운 파워트레인의 위치를 낮춰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주행 안전성과 실내공간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앞쪽 서브 .. 더보기
현대차가 월 200대도 못 파는 차량을 생산하는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현대 벨로스터 N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기존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사용해 성능은 좋지만, 마니아들만 탄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이제는 8단 습식 DCT를 새롭게 적용한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편리해진 운전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어느덧 2세대로 진화한 벨로스터는 좌우 비대칭 도어가 특징인 쿠페형 해치백이다. 그러면서도 해치백의 차체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강조했었다. 1세대는 기존 1.6리터의 자연흡기와 과급기를 적용한 엔진을 적용해 동급의 준중형급 차량과 큰 차별이 없었지만, 2세대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츠카의 모습으로 진화했다. 기존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1.4리터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했고, 스티어링 휠의 기어비 등을 .. 더보기
쌍용 코란도, 대박은 아니지만 방향성도 못 바꾸는 이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쌍용차도 현대 기아처럼 커넥티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원되는 기능 역시 현대 기아차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제어가 가능하고, AI 서비스를 통해 차량 내에서 다양한 정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아직은 티볼리와 코란도만 가능하며, 플래그십인 렉스턴은 차후 적용될 예정이다. 티볼리와 코란도는 이름만 다를 뿐 두 차량은 여러모로 닮아있다. 패밀리룩이 브랜드를 나타내는 특징이기 때문에 차량들의 디자인이 비슷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두 차량은 실내외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양과 기능들에도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은 티볼리 대, 소로 구별하고 있다. 우스갯소리긴 하지만, 쌍용차에게는 뼈를 때렸다고 할 정도의 타격이다. 현재 코란도는 코란도가 처음 출시됐었을 당시의 성격을 모두 .. 더보기
제네시스와 현대차 브랜드, 결정적 차이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7일 현대 신형 아반떼가 정식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아반떼는 완전변경 모델답게 실내외 모든 부분이 이전 아반떼와 확실히 달라졌다. 세련미가 철철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하지만 실내 소재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신형 아반떼의 디자인은 수준급으로 온라인상 네티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10.25인치의 전자식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돼 미래지향적이며, 운전자 쪽으로 기울어진 운전석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모델로 탈바꿈했다. 또한 편의 및 안전사양은 상위 차량과 차별화를 두지 않아 현대차의 다양한 기능을 이제는 아반떼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마감재와 소재에서는 오히려 구형 모델보다 아쉬움을 남겼다. 운전석 도어트림에는 우레탄을 사용하.. 더보기
생각보다 비싸다는 기아 모하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에서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SUV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대형 SUV 열풍의 시작이었던 현대 팰리세이드에 이어 최근 제네시스 역시 GV80을 새롭게 출시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모하비의 3월 판매량은 2,549대로 2월 대비 310.5%의 높은 판매량이 상승했다. 전년 동월 구형 모델인 모하비가 240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약 960%의 어마어마한 판매량이 상승한 수치로 기아차의 효자 SUV라고 볼 수 있다. 모하비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국산차량 중 얼마 안 되는 프레임 바디 차량으로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두 차례 부분변경만 진행한 체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기아차의 대표 장수 모델이다. 쌍용 렉스턴 역시 동급 모델로써 프레임 바디를 사.. 더보기
현대 제네시스부터 제네시스 G80까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달 새롭게 출시된 제네시스 G80은 지난 2008년 출시된 현대의 제네시스를 포함해 10년 넘는 세월 동안 국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3세대까지 진화를 거치며 다양한 부분이 진화했는데,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는 신형 G80까지 ‘고급스러움’ 추구라는 목표는 변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콘셉트 제네시스(2007) 전륜구동 세단이 모든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던 당시 현대차는 본격적인 수입산 프리미엄 세단들과 경쟁을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현대 플래그십 세단인 각진 에쿠스가 차체 크기를 강조했던 것과 달리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차체 끝마무리 역시 날카롭기보단 유선의 형태로 마무리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당시 이 파격적인 디자인은 한때 현대의 5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