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미국에서 먼저 공개된 기아 텔루라이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출시를 앞둔 기아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모습이 뉴욕 패션 위크에서 공개됐다.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살리는 외관 사양을 추가로 장착한 모델로, 실제 모습이 공식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면부는 가로로 크게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로형 헤드램프가 주된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각형 그래픽을 내부에 사용하고 크롬도 적용해 고급 SUV로서의 느낌을 살려낸다. 텔루라이드 레터링도 라디에이터 상단에 삽입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범퍼 하단 좌우 에어벤트도 크롬 장식을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확장형 범퍼가드를 덧대고 오프로드 전용 전조등을 추가로 삽입해 역동성을 살렸다. 측면은 루프레일과 윈도우 라인, 범퍼 하단에 굵은 크롬을 더해 고급스럽다. 전체적으로.. 더보기
아반떼 F/L 모델 출시, 주목할 만한 변화 8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6세대 아반떼의 부분 변경 모델이 오늘 공식 출시됐다.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외관과 경제성에 초점을 둔 신규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세대 변경 수준으로 바뀐 외관 디자인아반떼의 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 도입으로 한층 강렬해진다. 좌우 폭이 크게 넓어진 캐스캐이딩 그릴로 차체 폭이 넓어 보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삼각형 모양의 헤드램프는 사양에 따라 내부 구성이 달라진다. 프리미엄 모델은 풀 LED로, 나머지 트림은 프로젝션 타입이 적용되고 주간주행등이 내부에 삽입된다. 범퍼 하단 양 끝단에 안개등이 자리 잡는다. 측면은 기존과 동일하다. 새롭게 디자인한 휠은 15인치부터 17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다. 차체 색상은 .. 더보기
국산 중형세단, 모델별 잘 나가는 엔진 따로 있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국산 중형세단의 파워트레인이 다양화 시대로 접어들었다. 가솔린만 하더라도 배기량이 나뉘고, 디젤과 하이브리드, LPG까지 갖추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선호와 차종에 따라 인기 엔진도 뚜렷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능 터보 엔진, 쉐보레 말리부터보 엔진은 현대 쏘나타부터 르노삼성 SM6까지 모든 중형 세단에서 장착되고 있지만, 제조사의 노력이 무색(?)하게 대부분 차종의 터보 모델 판매량은 미미하다. 올해 판매량을 기준으로 쏘나타는 2.51%(970대), K5가 3.39%(927대), SM6 8.64%(1,229대)가 판매되었을 뿐이다. 이에 비해 쉐보레 말리부는 전체 판매량 중 98.6%를 터보 모델이 차지했다. 물.. 더보기
독일에서 포착된 신형 제네시스 G80, 유럽 공략 시작하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 3세대 G80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독일에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이번 사진은 전체적인 형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위장막의 상당 부분이 제거됐다. 사진 출처 : Motor1 쿼드 헤드램프는 상단부분만 점등된 상태다. 상향등과 하향등이 분리 적용된 형태일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다. 크레스트 그릴은 5각형 구조를 택하고, 하단에 번호판이 장착된다. 그릴 상단은 레이더 센서를 비롯한 감지 장치가 삽입된다. 그릴에 적용된 격자무늬 그래픽은 범퍼 하단까지 확장돼 스포티한 느낌이 보다 강해진다. 사진 출처 : Motor1 짧은 오버행과 긴 후드는 럭셔리 세단에 주로 적용되는 형태다. 뒤로 갈수록 꺾여 내려져 가는 루프라인은 역동성을 부여한다. 사진 출처 : Motor1 .. 더보기
형님 자리까지 넘보는, 현대 투싼 1.6D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8월 7일 출시한 현대차 투싼 부분 변경 모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 첫 달 판매량만 4,148 대에 달한다. 2주 먼저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3,786 대)를 제치고, SUV 부문에서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투싼의 인기 요인이 무엇인지 시승을 통해 알아봤다. 투싼 부분 변경 모델은 작은 변화로 이미지가 크게 달라졌다. 헤드램프는 풀 LED 타입으로 내부에 크리스털 느낌이 나는 램프가 나란히 배열됐다. 고급 수입 차량에 적용됐던 디테일로 한눈에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하위 트림에 적용된 일반 헤드램프와 비교하면 급이 다르게 느껴질 정도다. 방향지시등도 LED를 채택해 시인성이 높고, 디자인이 깔끔하다. .. 더보기
[포토] 팰리세이드 vs 텔루라이드, 고화질 스파이샷 모음 [오토트리뷴=뉴스팀] 기아차의 새로운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칭)가 드디어 공개됐다. 최근까지 위장막을 씌운 채로 테스트를 했지만, 보안이 해제되어 위장막을 걷어낸 상태로 도로에서 여러 대의 차량으로 주행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칭)와도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이미지는 추가 업데이트 예정. news@autotribune.co.kr 더보기
치열한 중위권 다툼, 2018년 8월 국산 SUV 판매량 TOP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8월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은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에 더해 국내 제조사들의 대대적인 할인 마케팅이 더해졌다. 무더운 날씨와 휴가로 인해 영업일수가 제한적이었음에도,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 SUV 전체 판매량은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했다. 10위. 쌍용 G4 렉스턴 (1,328 대)G4 렉스턴은 2018년 들어 월평균 1,400 대가량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18년 누계 판매량은 11,176대다. 맥스크루즈는 동기간 1,651 대, 모하비는 5,882 대가 판매돼 G4 렉스턴이 대형 SUV에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9위. 기아 니로 (2,723 대)니로는 7월에 비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815대가 늘었는데.. 더보기
조금 더 특별한 E-클래스, E 400 쿠페와 E 43 AMG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8월 28일,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가 개최됐다. E-클래스 시리즈 시승과 트레이닝 아카데미 강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당일 행사는 서울 강변역에서 용인 기흥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 센터를 E-클래스로 왕복 주행하는 일정이 포함됐다. 세단과 쿠페, 카브리올레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시승차 가운데 추첨으로 시승할 차량을 선정했다. 운 좋게도 E 400 4매틱 쿠페와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 두 가지 모델을 시승할 수 있었다. 2016년 데뷔한 10세대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체 라인업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볼륨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된 라인업만 해도 17종에 이를 정도이며, 올해 7월까지의 누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