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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인기, 쉐보레 볼트 EV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가보조금 지급에 더해 주행거리가 길어진 모델들이 늘어나면서 도로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졌다. 400km 대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전기차 보급 확대의 포문을 연 쉐보레 볼트 EV를 시승했다. 전면부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타입으로 LED 주간주행등이 삽입된다. 주간주행등은 쉐보레 소형 모델에 적용되는 모양을 사용해 ‘ㄴ’자 형태로 구성했다. 듀얼 포트 그릴은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타입인데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을 채택했다. 그릴 내부에 패턴을 삽입해, 밋밋한 형태를 취한 다른 전기차들에 비해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 벌브 타입 방향지시등은 그릴 양쪽에 별도로 위치해 있다. 전면 윈도우는 일반 승용 모델은 물론 RV 차량과 .. 더보기
현대 싼타페, 세계 최초(?)의 7인승 컨버터블 개발 중?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 싼타페의 오픈톱 모델인 7인승 컨버터블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현대차가 7인승 컨버터블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식까지 나왔지만, 이는 광고용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호주의 자동차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는 이 해프닝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현대차 호주법인에 광고 촬영용으로 제작된 7인승 컨버터블의 시승을 요청했고, 현대차 호주법인에서도 카어드바이스에 특별 시승을 허락했다. 싼타페 컨버터블은 A필러만 유지한 채 B필러부터 D필러, 지붕까지 완전히 걷어냈다. 광고용으로 제작하긴 했지만, 걷어낸 부분의 마감도 비교적 꼼꼼히 했다. 촬영용이지만, 샤크 안테나도 트렁크 쪽으로 이동시켰고, 전체적으로 제법 그럴싸한 모습을 갖.. 더보기
카마로 SS 4천만 원대 파격 특가, 구입할 만한 가치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의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 SS가 9월 한 달간 4천만 원대로 판매된다. 카마로 SS는 6.2리터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453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유일의 4천만 원대 V8 스포츠카카마로 SS의 미국 가격은 국내 수입 사양인 2SS 모델은 MSRP 기준 4만 2,995달러(약 4,832만 원)로, 3만 9,355달러(약 4,423만 원)의 포드 머스탱 GT 프리미엄 모델 대비 400만 원 이상 비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다르다. 머스탱은 6,350만 원이며, 카마로 SS는 5,098만 원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개소세 인하로 71만 원이 내렸고, 9월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 구매 혜택으로 5% 할인율에 해당하는 250만 원이 추가로 할인, 기존.. 더보기
의외의 주행 성능이 인상적인, 쉐보레 스파크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내 경차 시장은 기아 모닝과 레이, 쉐보레 스파크가 삼파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SUV와 친환경차 판매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매월 1만여 대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거세다. 최근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상품성을 보강한 스파크를 시승했다. 스파크의 전면부는 다부진 인상을 풍긴다. 차체 대비 큰 사이즈의 헤드램프, 하단부가 확장된 듀얼 포트 그릴 그리고 후드까지 연장된 크롬 라인으로 당당한 인상이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과 벌브를 혼용한 타입으로 차급에 어울리게 구성했다. 곳곳에 크롬을 사용해 눈에 띄는 외모를 한층 더 강조해준다. 범퍼 하단에 자리 잡은 LED 주간주행등은 화려하다. 고급 세단에 적용해도 어울릴 만큼 디자인이나 내부 구성이 잘 짜여 있.. 더보기
추석 맞이 대대적 할인, 국산차 9월 구매 혜택 총정리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9월은 추석 연휴와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과 함께 제조사들의 각종 프로모션이 풍성하다. 재고 할인 및 할부 프로그램에 따른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 제조사별로 할인 폭이 큰 모델들을 따로 정리했다.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에 한해 개소세 인하 기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재고차를 대상으로 뉴 스타트 페스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단, 개소세 인하 할인과 재고차 할인 혜택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아반떼 (최대 150만 원)부분 변경 모델 출시로 인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할인 조건이 좋은 편이다. 재고차는 기본적으로 120만 원을 할인해 준다. 동시에 1.9% 저금리 할부나 30만 원 캐시백을 선택할 수 있다. 혜택들을 종합하면 150만 원까지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i.. 더보기
기아 텔루라이드 국내 포착, 실물로 직접 자세히 보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지난 주말, 뉴욕 패션위크에서 텔루라이드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텔루라이드는 국내에서 이미 도로주행 테스트를 활발하게 하는 중이었는데, 그 모습이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다. 콘셉트카를 보고 정말 굉장한 대형 SUV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처음에는 K9 플랫폼을 활용해서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는 루머까지 있었기에 기대감이 더욱 컸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본 텔루라이드는 디자인이 콘셉트카와 비슷하긴 한데, 어쩐지 분위기가 많이 달랐다. 심지어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했고, 최근 흘러나오는 소식을 보면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지 않은 듯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아주 와이드하고 웅장해 보이게 한다. 모두 크롬으로 처리해서 시선이 라디에이터 그릴.. 더보기
전작을 뛰어넘는 대변신, 아반떼 F/L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아반떼 부분 변경 모델 미디어 시승회가 지난 6일, 남양주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개최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의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운동 성능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시승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면부는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부분 변경 모델임에도 후드와 앞 펜더까지 교체해 완전 변경 모델 못지않게 달라졌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수직, 수평선이 커다란 공간을 분할해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한다. 그릴 내부에서 시작된 라인은 후드의 캐릭터 라인까지 연결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다. 아반떼 헤드램프 내부에는 화살촉을 연상시키는 LED 주간주행등이 자리 잡는다.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크롬 가로선은 헤드램프 아랫부분과, 옆면은 주간주행등 모서.. 더보기
[포토]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최초 공개 [오토트리뷴=뉴스팀] 기아 텔루라이드의 실내 디자인이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다. 콘셉트카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약간 달라졌지만, 기함급 세단인 K9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텔루라이드는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며,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 news@autotribune.co.k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