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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스타일이 인상적인, 기아 프로씨드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10월에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신형 프로씨드를 공개했다. 신형 프로씨드는 슈팅브레이크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이나 헤드램프를 비롯한 전반적인 디자인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K3와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세부적인 디자인에서는 약간씩 차이를 보인다. 헤드램프 안쪽에는 ‘ㄷ’자 형태로 램프를 추가했고, 범퍼 하단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사용하면서 안개등을 바깥쪽으로 이동시켰다. 측면에서는 풍부한 볼륨감과 매끈한 라인을 살린 슈팅브레이크의 정석을 따른다. 왜건과 달리 루프라인이 뒤로 갈수록 낮게 떨어진다. 윈도우벨트는 C필러에서 포인트를 줘서 포인트로 살렸고,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사이드 스커트의 포인트로 역동성을 부여했다. 루프라.. 더보기
출시 앞둔 쉐보레 말리부 디젤, 출력과 연비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연말 말리부의 부분변경을 출시하면서 디젤 라인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말리부는 현재 1.5와 2.0 가솔린 터보, 1.8리터 하이브리드까지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 인기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6리터 디젤 엔진을 새롭게 투입한다. 기존 8세대에서도 디젤 모델이 있었지만, 현행 9세대의 디젤 모델은 배기량이 다르다. 신형 말리부 디젤은 1.6리터의 배기량으로 다운사이징을 거쳤다. 이로 인해 배기가스를 줄이면서도 연료 효율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말리부의 형제 모델인 오펠 인시그니아에서 사용되고 있던 검증된 엔진이며, 이쿼녹스에 장착된 엔진과도 동일하다. 최고출력 136마력,.. 더보기
해치백보다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현대 i30 왜건 공개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현대자동차가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온라인을 통해 i30 왜건의 부분변경 모델을 먼저 공개했다. 신형 i30는 투어러에서 왜건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신규 컬러 등으로 변화를 줬다. 디자인은 주로 전면부를 위주로 변화가 이뤄졌다. 기존의 화려했던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가 간결하게 정리되었고, 헤드램프 내부 디자인의 완성도가 항상됐다. 범퍼 하단부는 공기흡입구를 강조한 듯한 디자인을 적용해서 스포티하게 꾸몄다. 이는 유럽에서 공개된 i30 패스트백의 디자인과 상당부분 일치한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면부 역시 전면부처럼 변화를 보이지 않고, 기존 i30 투어러의 모습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국내에서 판.. 더보기
자연흡기부터 전기차까지, 최근 공개된 슈퍼카 BEST 10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엔진에 상관 없이 환경규제를 만족 시켜야 하는 시대가 왔다. 이런 환경 규제는 자연흡기, 대배기량 엔진을 사용하는 고성능 슈퍼카 역시 마찬가지다. 이미 포르쉐와 페라리는 환경규제로 인해 과급기 엔진으로 바뀌고, 각 제조사들도 과급기 엔진으로 바뀌는 시기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거나 혹은 과급기 엔진이지만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슈퍼카로 인정 받은 브랜드의 최신 차량을 모았다. “그래도 슈퍼카는 대배기량 자연 흡기 엔진이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람보르기니의 플래그쉽 아벤타도르 그 중에서도 최고의 고성능 모델인 SV(슈퍼 벨로체)를 뛰어넘는 모델이 탄생했다. 거기에 트랙의 퍼포먼스를 뜻하는J(조타)를 붙여 더욱 뛰어난 엔진과 공력성능을 보여 준다. 기존의 V12엔진 75.. 더보기
메르세데스 -벤츠, 작정하고 만든 신형 GLE 최초공개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신형 GLE는 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하여, 보다 우아한 모습을 완성했다. 기존엔 볼수 없었던 대형 디스플레이와 신기술들이 적용 되어 프리미엄 SUV의 정석을 보여준다. 선보다 면을 강조한 외관기존 GLE의 강인한 느낌보다는 CLS와 같은 패밀리 룩이 반영되어 우아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아래 쪽이 더 넓은 형태로 바뀌고, 가로바가 원형 앰블럼을 가로지르는 형태가 그대로 적용된다. 엔진 라인업에 따라 가로바 개 수가 달라지고, 하단 범퍼 형상도 달라진다. LED 헤드램프는 CLS와 비슷한 디자인이 사용되지만, SUV에 맞게 변형이 되었고, 멀티미터 LED 헤드램프라 불리는 기능이 추가돼 하이빔 모드 시 최대 650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비춰준다. 측면에서.. 더보기
현대 베라크루즈,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 비결은?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2월 베라크루즈의 후속 모델인 대형 SUV가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단종 이후에도 베라크루즈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는 전성기 시절 못지 않다. 뛰어난 가성비가 단연 확실한 이유지만, 차량 자체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SUV? LUV!2006년 10월 L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갖고 출시했었다. LUV는 ‘럭셔리 유틸리티 비히클’의 약자로 꽤 고급 대형차 같은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 출시하면서 지목한 라이벌은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SUV인 RX였다. 두 대를 놓고 비교해 보면 다른 듯 비슷한 듯 통하는 부분이 많아 RX의 라이벌로써 많이 인정을 하는 분위기였다. 옵션 구성과 구동계 역시 그 전의 현대차에선 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고.. 더보기
트럭캠퍼 법제화 논의는 좋지만, 본연의 기능 흐리지 말아야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캠핑카 시장의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캠핑카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제작자들의 갈등이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게 될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캠핑카라고 하는 용어가 대중화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도 캠핑카는 다양하게 제작 및 판매되고 있다. 승합차를 기반으로 하면서 화장실, 주방부터 가스시설까지 전부 같은 캠핑카와 기본적인 구성은 캠핑카와 같지만, 가스시설을 갖추지 않은 이동식업무차, 트럭에 상하차가 가능한 트럭캠퍼, 견인 장치를 이용하는 카라반 등으로 구분된다. 이렇게 캠핑카의 종류가 세부적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안전과 연관되어 있다. 승합차나 미니버스로 제작되는 캠핑카들은 승용으로 안전평가를 받아, 트럭보다 기준이 까.. 더보기
기아 텔루라이드 실내 포착, 실물로 직접 보니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출시가 임박한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사진이 연일 공개돼 화제다. 그런 가운데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텔루라이드의 실내 사진이 포착됐다. 텔루라이드의 실내 공간은 기아차의 대형 세단 K9이 떠오를 만큼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텔루라이드 뉴욕 패션 위크 공식 이미지 ▲기아자동차 K9 최근 공개된 공식 이미지는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모델로 콘셉트에 맞게 일부분 변형된 사진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양산형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모델은 실내 전반에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계기반과 대시보드 상단까지 가죽으로 감싸고 실내 곳곳에 알루미늄과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다. 실내 곳곳이 기아차의 기함 K9과 매우 유사하게 구성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