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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알아두면 너무 편리한,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은 차량의 고성능, 고급화 못지않게 각종 부가 서비스를 마련해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한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편리한 운전을 돕는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실상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다.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 가운데 일부를 소개한다. 원격제어스마트폰으로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을 설치하면 사용 가능하다. 원격제어 기능은 차량 시동 및 공조장치 온도 설정과 차량 도어 개폐 기능까지 제공한다. 추운 날씨에 히터를 미리 켜 놓거나 시동을 걸어 놓음으로 쾌적한 상태로 차량을 준비시킨다. 주차위치를 비상등으로 알리는 기능에 더해 지도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경 1km 이내의 거리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이 주차된 위치를 스마트폰에.. 더보기
역사상 최악의 벤츠, 1세대 A클래스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세련되고, 최신 기술을 집약해 최고의 해치백이라는 평가를 받는 A클래스지만, 1세대 모델은 전복이 될 정도로 위험한 모델이었다. 역사상 최악의 벤츠라 불리는 A클래스를 살펴본다. 시작은 좋았지만…1997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벤츠가 선보인 A클래스는 지금의 B클래스와 유사한 외관을 지닌 소형차였다. 후륜구동의 차량만 생산해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벤츠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가격이 저렴한 전륜구동의 소형차를 생산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했었다. 진보된 기술력을 발휘하였지만, 디자인은 퇴보1994년 개발이 시작된 A클래스는 당시 벤츠가 콘셉트카에서만 적용했던 전륜구동을 처음 실용화한 자동차였다. 최초라는 수식어에 맞게 당시 벤츠와는 다른.. 더보기
머슬카 무엇? 박력 터지는 최강 핫해치 TOP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일반적으로 가속력은 자동차 구매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핫해치 모델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현재 판매중인 핫해치 차량들 가운데 0-100km/h 도달 시간이 짧은 고성능 모델을 순위대로 정리했다. 10위. 르노 메간 RS (5.9초)메간 RS는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9.7kg.m의 힘을 발휘하는 1.8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7단 EDC 기어박스나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자제어 방식 토크 분배 시스템을 사용해 0-100km/h 도달에 단 5.9초만 소요된다. 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트로피 버전(RS Trophy)은 400마력, 42.8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이번 겨울부터 구매자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공동 8위. 세.. 더보기
다운사이징에 가장 적극적인 중형 세단 BEST 3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은 고효율과 고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 적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은 중형 세단 모델도 예외가 아니어서 엔진 크기와 배기량은 줄이고, 터보 및 직분사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 1.5 가솔린 터보 말리부는 국산 중형차 가운데 본격적인 다운사이징 흐름에 앞장선 모델이다. 중형차 최초 전 라인업을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으로 채워 ‘중형 세단은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말리부 1.5 터보 모델에 적용된 엔진은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작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경쟁 중형 세단의 2리터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출력을 자.. 더보기
기아 K9 출시 5개월, 성공적이지만 뚜렷한 한계는 아쉬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기아자동차의 기함 K9은 지난 4월 2세대 모델 출시 후 8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7,207 대에 달한다. 1세대 모델의 2017년 전체 판매량인 1,533대와 비슷한 물량을 매월 판매하는 셈이다. 럭셔리 대형 세단 시장에서 제네시스 G80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EQ 900이나 수입 대형 세단보다는 2배 이상 많이 팔리고 있다. 2세대 K9이 이처럼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것은 디자인과 품질 향상,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의 도입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또한 5,400만 원부터 9,200만 원에 이르는 가격대와 3.3리터와 3.8리터, 5리터 엔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림을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판매.. 더보기
701대 판매한 아우디 A3, 도로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8월 수입차 판매량에서 아우디 A3 40 TFSI가 단숨에 수입차 가솔린 모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아우디 A3 40 TFSI는 도로에서 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실제 소비자들에게 출고된 대수도 많지 않다. 아우디 코리아는 ‘수도권 대기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친환경 차량 의무 판매 비율을 맞추기 위해 A3 40 TFSI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 전체 판매분의 9.5% 이상이 저공해 차량이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A3 판매량을 높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다. 법을 어긴다 해도 과징금 500만 원만 부담하면 되지만, 디젤 게이트로 나빠진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법을 준수하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최대 40%에 이르는 할인 소식으로 아우디 .. 더보기
디젤 인증 걱정 없는 푸조, 하반기에도 순항할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이 디젤 엔진 대신 가솔린이나 하이브리드, 나아가 전동화로 넘어가고 있다. 더 이상 디젤 엔진으로 까다로워진 환경규제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탓이다. 당장 9월부터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 효율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이 도입되면서 많은 수입 브랜드 차량들이 인증 과정에서 탈락하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푸조는 WLTP도 걱정 없다는 입장이다. 볼보가 안전규제보다 더 까다로운 자체 안전성 테스트를 하는 것처럼 푸조도 자체적인 테스트가 환경규제 기준보다 가혹하다. PSA 그룹은 새로운 기준 도입 이전인 2016년에 업체 최초로 실제 주행 환경 조건에서 테스트.. 더보기
국내 출시가 시급한 르노의 해외 라인업 BEST 8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판매량이 적다. SM6와 QM6가 선전하고 있지만, 일부 모델의 노후화로 신차 투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르노 브랜드 모델 가운데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몇 가지 차량을 정리했다. 메간 RS 트로피 (Megane RS Trophy)르노자동차는 고성능 사양을 적용한 모델에 RS라는 명칭을 붙인다. RS보다도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메간 RS 트로피는 1.8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막대한 성능을 내뿜는다. 변속기는 6단 수동 혹은 6단 EDC 기어 박스가 장착된다. 단단한 서스펜션과 차동 제한 장치, 복합소재를 적용한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와 전용 19인치 휠을 사용해 고출력 파워트레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