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제네시스의 반 자율 주행 및 안전 기술, 어느 정도 수준일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사고 방지와 운전 보조 기능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돕는 장비다. 각 자동차 제조사들은 자사 최고급 모델에서부터 소형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첨단 장비를 대거 장착하는 추세다. 사용하는 명칭은 각기 다르지만 기능과 작동에 있어서는 유사한 점이 많다. 시승을 통해 제네시스 G80에 장착된 ADAS 기능을 시험했다. 현대자동차의 ADAS는 보급형 모델에는 스마트 센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제네시스 G80은 2019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ADAS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다. 아래 소개할 ADAS의 각 기능들은 명칭이 분리돼 있지만, 사실상 운전 내내 종합적으로 함께 작동해 보완하는 역할을 하.. 더보기
현대차의 세 번째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 등장!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할 세 번째 고성능 N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i30 해치백과 비슷해 보이지만, 패스트백 스타일로 차별화된 감각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N의 고유 디자인을 입은 외관현대자동차에 두루 쓰이는 패밀리룩인 6각형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쓰이면서도 내부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가운데로 보이는 공기흡입구는 크게 뚫려있어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함과 동시에 스포티하게 디자인해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낸다. 그릴 좌측 하단으로는 N 앰블럼이 추가된다. 그릴 아래로 보이는 좌우 공기흡입구는 막혀 있어 디자인적인 요소가 크지만, 가로로 뻗어 있는 주간주행등은 한층 강한 인상을 보여준다. 범퍼 하단부는 직선으로 처리했고,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 더보기
프리미엄 7인승 SUV, BMW X7 실내 스파이샷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BMW의 플래그십 SUV X7의 실내 모습이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됐다. 이미 여러 차례 실내, 외 스파이샷이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 사진은 위장막이 제거돼 실제 양산 모델의 모습을 그대로 살펴볼 수 있다. X7의 실내는 BMW 최신 모델의 디자인 기조가 반영된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모델은 네이비와 베이지 투톤 컬러가 적용되고 리얼 우드, 알루미늄을 곳곳에 사용한다. 우드는 표면을 유광 처리해 럭셔리 SUV에 걸맞게 마감한다. 각종 조작부의 테두리와 대시보드 일부를 알루미늄으로 처리하고 무드등을 삽입해 실내 분위기를 보다 고급스럽게 만든다. 대시보드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X5, 8시리즈 쿠페와 유사하다. 센터 콘솔 상단은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하단에 송풍구와 공조.. 더보기
10월의 신차 르노 마스터, 2천만 원 후반대로 출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0월 출시를 앞둔 르노 마스터의 가격이 관련 업계를 통해 알려졌다. 마스터는 르노그룹의 상용차로 198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행 3세대 모델에 이르고 있다. 2011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은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인기 차량이다. 르노 마스터는 트럭과 밴, 승합차와 같은 다양한 모델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다. 국내에는 승합 밴 모델 가운데 숏바디와 롱바디 2가지 형태가 도입된다. 숏바디 모델은 전장 X 전폭 X 전고 X 휠베이스가 5,048 X 2,070 X 2,307 X 3,182mm이며 롱바디 모델은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500mm, 전고는 192mm 늘어나게 된다. 숏바디 모델 적재공간은 길이와 높이가 각각 2.5미터와 1.7미터로 적.. 더보기
기아 K9, 북미에서는 고성능 모델도 출시될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자동차의 기함급 모델 K9이 국내에서 2세대 출시 이후, 1세대 보다 낫다는 평가가 쏟아지면서 순항 중이다. K9은 조만간 북미에도 출시될 예정인데, 국내에는 없는 고성능 모델에 대한 소식이 새롭게 나왔다. K9은 여러모로 1세대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5월 출시 이후 월 평균 1,450여 대의 판매량을 유지 중이며, 5월에는 1,700대를 넘기도 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K9은 뛰어난 가성비를 강점으로 내세워 3.8 가솔린에만 판매량이 집중됐다. 3.3 가솔린 터보나 5.0 가솔린 모델은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그런데 북미에서는 가성비만 앞세워 국내처럼 판매하기가 어렵다. K9의 인지도 자체가 낮은데다, 기아차가 자국 브랜드도 아니고, 국.. 더보기
신형 3시리즈 공개임박,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BMW의 차세대 3시리즈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위장막 사진을 비롯해 각종 예상도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신형 3시리즈는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바꿀 예정이어서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둘에서 하나가 된 키드니 그릴키드니 그릴은 기능적으로 단순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불과할 수 있지만, BMW의 상징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한 디자인 요소다. 이런 키드니 그릴이 신모델로 출시될 때마다 가로로 넓어져 헤드램프와 맞닿더니 이제는 하나의 디자인이 됐다. 두 개로 분리되어 있던 디자인이 완벽하게 하나로 붙어버린 것. 그나마 중앙의 선을 살려 원래 디자인이 분리되어 있었다는 느낌은 만큼은 살렸다. ‘ㄴ’자로 바뀌는 주간주행등BMW의 모델들을 세대별로 나눠 보면 헤드램프.. 더보기
자작 캠핑카 제작에 딱 좋은 상용차 BEST 6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국내에서는 캠핑카라고 불리는 모터홈 시장이 카라반을 압도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모터홈이 카라반보다 좋은 이유는 단연 주행의 안전성과 편리성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미니버스와 상용 밴으로 제작된 캠핑카들은 공간 확보가 용이해서 캠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 카운티카운티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미니버스로 단축, 장축 두 가지로 판매된다. 단축은 6.3미터를 넘고, 장축은 7미터에 달하는 전장을 확보해 실내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3.9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62kg.m을 발휘하며, 내구성도 100만 km에 달할 정도로 뛰어나다. 기존에는 5단 수동변속기만 제공됐으나, 신모델에서는 6단 자동변속기도 선택할 수 있어 수동변속기에 대한 .. 더보기
페라리를 잡기 위해 포드가 작심하고 만든 슈퍼카?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포드는 전 세계에 다양한 차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소형차부터 GT와 같은 슈퍼카도 있다. 다양한 차종을 판매하는 포드에서 만드는 슈퍼카의 역사를 되짚어 봤다. 처음부터 라이벌은 아니었던 둘의 관계1960년대 포드는 많은 판매량을 위해 한가지 목표를 세운다. 르망24 최다 우승 브랜드인 페라리를 꺾어, 유럽의 판매량을 높이는 것이다. 포드는 페라리를 인수하고 싶어 했고, 자금 상황이 좋지 못한 페라리는 동의했다. 1961년 5월 21일 헨리포드 2세는 계약을 위해 마라넬로를 방문하였다. 그러나 페라리의 모터스포츠 통제권을 가져간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본 엔초 페라리는 계약을 취소하고, 그렇게 포드와 페라리의 관계도 틀어졌다. 타도 페라리!계약 무산으로 화가 난 헨리 포드는 간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