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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최초의 소형 SUV XT4 공개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전 세계적으로 SUV 붐이 일어나면서 캐딜락도 야심차게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공개된 XT4는 하반기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날선 디자인으로 강조한 외관후드에 삽입된 캐릭터 라인은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인 ‘V’처럼 당당한 모습을 연출한다. 아래로 보이는 큰 라디에이터 그릴 또한 시선을 잡아 끈다. 7각형의 방패형 그릴은 XT4의 크기를 한층 크게 느껴지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을 따르고 있어 존재감을 확실히 부여한다. 헤드램프 역시 캐딜락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다. 수직으로 곧게 선 LED 주간 주행등은 전면부의 뚜렷한 인상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준다. 범퍼 하단부는 수직으로 처리해 날이 선 .. 더보기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자동차 BEST 11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다가오는 10월에 개최될 파리 모터쇼는 유럽에서 열리는 자동차 행사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1898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터쇼로 올해 행사에도 새로운 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특별히 주목받고 있는 11개 모델을 제조사 알파벳순으로 정리했다. 아우디 A1아우디의 콤팩트 해치백 모델인 A1은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아우디 최신 디자인을 적용해 이전보다 공격적이고 고급스럽게 변한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석 버추얼 콕핏과 대형 디스플레이가 삽입된 센터패시아로 인해 실내 디자인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A1은 알루미늄과 열간 성형 강을 결합한 MQB 플랫폼을 사용해 강성을 높인다. 일반 모델은 1리터 및 1.5리터 가솔린 엔진.. 더보기
너무 다른 세 가지 맛, 혼다 어코드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13일, 혼다코리아가 주최하는 어코드 기술 설명 및 시승회가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렸다. 일본 본사 연구 개발진이 참석해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세미나로, 어코드의 파워트레인과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공격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 10세대 어코드는 지난 5월 국내 출시했다. 기존 대배기량 자연 흡기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어코드의 전면부는 혼다 특유의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9세대 부분 변경 모델부터 적용된 크롬 라인은 차체 폭이 넓어 보이게 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선을 길게 삽입하고 하단에는 대형 공기흡입구와 센서가.. 더보기
학원가의 전설 현대 카운티, 이제는 레저용으로 대변신? [오토트리뷴(천안)=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니버스 카운티 동호회의 17회차 2018 전국 정모가 천안 광덕쉼터에서 9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현대 카운티는 보통 어린이집, 학원, 학교 등에서 통학용으로 사용되거나, 관광 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이날 카운티 동호회에 주차되어 있던 카운티들은 여전히 사업용으로 활용하는 모델도 있었지만, 대부분 캠핑카로 개조되어 외관에서부터 실내까지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운티를 공매로 구입한 이들은 노란색 도장 대신 자가용으로 소유하면서 캠핑카로 제작하기 위해 흰색부터 빨간색, 파란색, 베이지, 회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외관을 꾸몄다. 캠핑카에서는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천장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측면으로는 그늘을 만들 수 있.. 더보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 제네시스 G80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5년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분리시키면서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프리미엄 세단 G80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시작과 동시에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은 G80을 시승했다. G80의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가 시선을 장악한다. 그릴 테두리는 반광 크롬을 사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릴 가운데에는 주행 안전 센서가 자리잡는다. 풀 LED 헤드램프는 오토 하이빔과 조향 연동 기능을 제공해 야간 운전에도 또렷한 시야를 확보해준다. ‘ㄷ’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은 방향지시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헤드램프 내부에는 제네시스 풀 LED 시스템 레터링이 .. 더보기
해치백에서 SUV로 변신한, 2세대 DS 3 크로스백 정식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시트로엥 고급 브랜드 DS 3의 신형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다. DS 3는 201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2세대 모델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1세대는 소형 해치백 모델로 등장했지만, 2세대는 DS 3 크로스백이라 이름 붙이고 소형 SUV로 차급을 바꿔 출시한다. DS 3 크로스백은 후드에 강렬한 캐릭터 라인을 삽입해 당당한 이미지를 앞세운다. 후드 조형에 따라 굴곡진 헤드램프와 여러 개의 선과 면으로 처리된 전면부는 기존보다 역동적인 느낌이다. DS 로고가 자리 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내부에 마름모꼴 디자인 패턴을 삽입한다. 그릴을 둘러싼 반광 크롬 테두리는 헤드램프까지 길게 연장돼 뚜렷한 앞모습을 남긴다. 헤드램프는 매트릭스 LED 비전이 장착된다. 3개의 LED 모듈은 로우.. 더보기
테슬라 저격?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세미트럭 랜더링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세미트럭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이미지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공력 성능 향상을 위한 디자인 요소들이 포함된다. 수소연료전지 세미트럭은 기존 트럭 모델이 가진 투박한 외관에서 벗어나 미래형 자동차의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전면의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헥사고날 패턴을 삽입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현대차 로고를 함께 배치한다. 고효율을 위해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LED를 적용하게 되고, 차량 곳곳에 블루 컬러 포인트를 넣어 친환경 차량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공기 역학 성능을 향상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는 차체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전반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을 중점으로 한다. 캐빈과 지붕 위에 위치한 윈드 디플렉터는 단차 없이 매끄럽게 .. 더보기
현대 스타렉스 저격? 르노 마스터는 어떤 차?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전 세계 상용차 판매량 1위, 2017년 46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르노 마스터가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된다. 기존의 상용차와는 다른 부분은 무엇이며, 세계 판매 1위에 오른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유럽 최강 르노 마스터 VS 국내 최강 현대 스타렉스1980년 1세대 마스터 출시 되었고, 2011년에 출시한 3세대 모델은 4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이후 2014년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했다. 현재까지도 유럽 상용차 시장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마스터는 1998년부터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지켜올 만큼 기본기 또한 훌륭한 차량이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마스터는 트럭, 밴, 승합차 등 사용자의 입맛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