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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의 깜짝 실적, 무슨 일이 있었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9월 국산 소형 SUV 판매 순위는 현대 코나(3,816 대)와 쌍용 티볼리(3,071 대)가 부동의 상위권을 유지했다. 뒤를 이어 쉐보레 트랙스(1,043 대), 기아 스토닉(1,039 대), 기아니로(933 대, 전기차 제외), 르노삼성 QM3(438 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9월 소형 SUV 판매량은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 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24.5%나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르노삼성 QM3, 기아 스토닉과 니로보다도 판매량이 앞서 소형 SUV 부문 3위권까지 진입했다. 이와 같은 판매량 증가는 9월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이 크다. 9월 트랙스 판매 조건으로 기본 90만 원 할인 .. 더보기
뛰어난 연비와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 푸조 5008 GT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푸조의 중형 SUV 5008은 세대 변경과 함께 미니밴에서 SUV로 장르까지 탈바꿈한 차량이다. 4, 5천만 원대 수입 SUV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5008 모델 가운데 주행성에 초점을 맞춘 5008 GT를 시승했다. 5008 GT의 전면부는 오목하게 들어간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으로 된 점선 형태 그래픽을 사용한다. 푸조의 SUV 모델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그릴 디자인은 한눈에 푸조 브랜드를 알아보게 만들어 준다. 헤드램프는 안쪽으로 돌기가 솟아 있는 형태로 풀 LED가 적용된다.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디자인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은 한눈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시인성이 뛰어나다. 범퍼 좌우 끝에 위치한 코너링 램프는 야간 주행에서 특히 요긴하게 사용되며 크롬으로.. 더보기
현대 펠리세이드, 실사보다 더 실사 같은 예상도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www.brenthoneno.com, 이하 브렌톤)가 17일, 오토트리뷴을 통해 최초로 현대차의 차세대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브렌톤의 예상도는 외신에서도 참고할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와 적중률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는 단순한 스케치 수준을 넘어 실사에 가깝게 작업돼 펠리세이드의 세부적인 디자인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코나에서 시작된 현대 SUV 라인업 디자인은 싼타페에 이어 펠리세이드에서 방점을 찍는다. 현대차의 상징인 캐스캐이딩 그릴은 싼타페 인스퍼레이션과 같이 내부 디테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면서 크롬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주간주행등은 싼타페와 비슷하면서도 헤드램프와 이어지.. 더보기
현대 펠리세이드, 국산 SUV 최초로 6천만 원 돌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펠리세이드의 가격이 최대 6천만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입차와 정면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차의 SUV 라인업들은 가격을 점차 높여가는 추세다. 현대 SUV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인 코나는 1,860만 원부터 시작해서 1천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상징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2천만 원대 초중반 트림이 주력이다. 또한 풀 옵션 모델은 3천만 원을 넘고, 세금까지 더하면 그랜저 기본 트림과 맞먹을 정도로 비싸다. 코나도 코나지만, 수입 SUV와 본격적인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싼타페부터다. 가장 저렴한 2.0 가솔린 터보는 2,763만 원에서 시작해 코나의 중간 트림과 비슷한 가격대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더보기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GV80, 국내 주행 모습 포착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GV80의 국내 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GV80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디자인 요소가 상당 부분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신모델에 적용될 쿼드 타입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이 구현된다. 헤드램프는 양산화 과정에 따라 높이가 다소 커진 형태로 변화한다. 격자형 그래픽이 적용된 5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하단에 번호판이 삽입되는 형태다. 위장막 사이로 보이는 범퍼를 통해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이 일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측면 디자인은 뒤로 향할수록 꺾여 내려가는 루프 라인과 윈도우 라인의 모습이 엿보인다. 측면을 길게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위장막에 가려져 있어 아직은 적용 여부를 알 수 없다. .. 더보기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광고 촬영 현장사진 유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연말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는 그동안 콘셉트 모델과 예상도 공개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실차 사진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화질이 낮아서 세부적인 디자인 요소까지 알아보기는 힘들지만, 전체적인 형상은 현대차의 콘셉트카 그랜드 마스터와 닮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마스터는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다각형 그래픽이 적용돼 웅장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한다. 팰리세이드는 양산형 모델인만큼 변화도 크다. 현대자동차 SUV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돼 후드 상단과 그릴 측면에 주간주행등이 삽입된다. 라디에이터 그릴 옆에 삽입된 수직형 주간주행등.. 더보기
국내에서 포착된 신형 3시리즈, 출시는 언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018 파리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후, 국내에도 판매를 앞두고 있는 BMW 신형 3시리즈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사진에 포착된 모델은 위장 스티커를 두르고 있지만 당당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번호판에 표기된 날짜를 토대로 하면 이번에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되기 이전부터 국내에서 시험 주행 차량을 운영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신형 3시리즈는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 형상이 일부 변경된다. 두 개로 완전히 분리된 형태에서 하나로 붙은 모양으로 변화하고, 중앙에 굵은 선을 삽입해 본래의 정체성을 살린다. 헤드램프와 그릴 역시 하나의 형상처럼 연결돼 있다. 원형과 ‘U’자 형태로 이어져 온 주간주행등은 사양에 따라 두 가지 형태가 채택된다. 일반 모델은 일자형에 .. 더보기
초유의 사태, 아우디 폭스바겐 판매 일시 중단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디젤 게이트 사건을 뒤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에 빨간불이 켜졌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파사트 GT, 아우디 A4를 비롯한 주력 모델의 판매가 일시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는 한층 강화된 WLTP 인증과 깊은 관련이 있다. 국제 표준 배출가스 시험 방식 WLTP는 33개 회원국 정부에서 시행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비해 강화된 시험 조건이 적용된다. 배출가스 허용 기준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1km당 0.08g으로 동일하지만, 테스트 주행시간 1,800초(기존 1,180초), 테스트 주행거리 23.26km(기존 11km), 평균속도 46.5km/h(기존 33.6km/h), 최고속도 131.3km/h(기존 120km/h)로 늘어난다. 주행거리가 늘어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