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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시트로엥 C4 칵투스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칵투스의 사전적 의미는 선인장을 가리킨다. 프랑스어 표현에서는 말썽꾸러기, 악동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개성 넘친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시트로엥의 악동, C4 칵투스 부분 변경 모델을 시승했다.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의 특징은 C4 칵투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에어범프가 사라지고 신형 패밀리룩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전면의 시트로엥 엠블럼은 주간주행등과 일체형으로 연결된 시트로엥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존 모델은 다소 심심해 보인 반면, 한결 강인하고 또렷한 인상을 심어준다. 헤드램프 주변을 둘러싼 에어범프가 빠진 대신, 범퍼 하단 안개등 커버에 레드 컬러를 적용해 포인트를 살린다. 주간주행등은 LED를 적용한 반면,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벌브형을 채택한.. 더보기
1050마력의 하이퍼카, 맥라렌 스피드테일 공개 [오토트리뷴=뉴스팀]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은 영국 시간으로 지난 26일, 맥라렌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곡선의 매력이 강조된, 그리고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맥라렌 스피드테일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맥라렌 얼티밋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연 스피드테일은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하이퍼-GT카이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남은 McLaren F1 로드카의 후손답게 센트럴 드라이빙 포지션을 자랑하는 3-시터 구조를 자랑한다. 또한, 맥라렌은 맥라렌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차량과 드라이버 간의 완벽한 일체감을 위해 스피드테일의 목적에 최적화된 비스포크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를 개발한 바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스피드테일은..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2.2리터 4기통 디젤 장착하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할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2.2 디젤과 3.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2.2 디젤은 각종 환경 규제 및 다운사이징 흐름에 맞춘 것으로 풀이되며, 3.8 가솔린 엔진은 북미에서 주력 엔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베라크루즈에서 3리터 V6 디젤 엔진을 사용했던 현대차는 맥스크루즈부터 2.2 디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3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한 베라크루즈는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48kg.m을 발휘하는 반면, 맥스크루즈는 2.2리터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45kg.m을 발휘했다. 출력 차이도 발생했지만, 무엇보다 6기통과 4기통 엔진의 감성적인 차이가 소비자들의 불만 중 하나였다. 경쟁사의 쌍용 G4 렉스턴도 2.2 디.. 더보기
국산 SUV 체급별 판매량, 아직도 디젤이 대세?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6월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였는데, 9월은 34.5%까지 증가했다. 5개 제조사가 판매하는 모델의 수만 해도 18종(현대 넥쏘 포함)에 달한다. 차급과 트림도 다양해져 선택 폭이 넓어지는 가운데, 각 SUV 모델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력 파워트레인과 인기 요인을 정리했다. 소형 SUV, 가격 경쟁력 높은 가솔린 대세2017년 4분기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판매된 소형 SUV의 판매량을 분석하면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 가장 많이 팔린 현대 코나는 전체 판매량 38,543 대 가운데 76.3%를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차지했다. 쌍용 티볼리 역시 1.6리터 가솔린 모.. 더보기
실용성 좋은 7인승 미니밴,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시트로엥은 1974년 푸조에 인수되면서 PSA 그룹의 일원이 된 브랜드다. 같은 그룹 내의 푸조 브랜드보다 파격적이고 개성 넘친 디자인이 주된 특징이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중형 미니밴 그랜드 C4 피카소의 2세대 모델을 시승했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패밀리룩은 ‘더블 쉐브론’이라 불리는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로 구분된다. 쉐브론은 ‘V’자 또는 ‘A’자 모양의 견장을 뜻하는 표현으로, 시트로엥은 자사 엠블럼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 LED 주간주행등까지 일체형으로 연결된 전면부 디자인은 차체 폭을 넓어 보이게 만들고, 다른 모델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도 심어준다. 하단의 분리형 헤드램프는 스티어링 휠과 조향 연동돼 특히 야간 시인성이 좋다. 헤드램프 사.. 더보기
등불에서 레이저까지, 헤드램프의 변천사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운전자의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상대편 차량에게 위치를 알려주는 헤드램프는 자동차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자동차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헤드램프는 점차 소재를 바꿔가며 진화하고 있는데, 헤드램프의 역사를 살펴본다. 자동차와 시작된 헤드램프1800년대 후반 자동차가 점차 보급화 되며 이전엔 신경 쓰지 않던 불편함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가 밤길의 시야 확보였다. 1800년대에는 지금처럼 밝은 가로등이 없기에, 속도가 빠른 자동차에겐 밤길의 시야 확보는 큰 문젯거리였다. 그래서 초기의 자동차들은 호롱 불과 같은 조명기구로 밤길을 밝혀 상대방의 위치를 확인했고, 미약하게나마 시야를 확보 했다. 기름과 아세틸렌으로 시작된 헤드램프초반의 헤드램프는 동물의 기름이나 석유 등.. 더보기
세계에서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 BEST 5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보통 사람이 넘볼 수 없을 만큼 비싼 가격을 자랑해 부자들만 소유할 수 있는 비싼 차들도 존재한다. 세계 자동차 수집가들의 부러움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비싼 차량들이 여기 있다. 5. W 모터스, 라이칸 하이퍼 스포트 (한화 약 38억 원)설립된지 얼마 안돼 가장 존재감이 부족하지만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W 모터스는 2012년 아랍에 설립된 스포츠카 브랜드다. 설립된 지 얼마 안 된 회사지만 차량의 대부분 부품과 파워트레인은 유명 기업들의 부품을 사용해 제작한다. 차량의 헤드램프에는 다이아몬드와 티타늄 코팅이 쓰였고, 3D 홀로그램 계기반과 차량 곳곳 금실로 포인트를 준다. 특이하게 차량 구매 시 2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사이러스-클렙사이스’ 손목시계도 증정한다. 포..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주요 제원 공개, 가격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연내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정보가 점차 공개되고 있다. 위장막이 더해진 주행 모습과 예상도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일부 트림의 제원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한국 에너지공단에 올라온 자료에는 팰리세이드 3.8 GDI 2륜 구동 차량의 정보가 담겨있다. 2+3+2 구조의 7인승 모델을 대상으로 한 자료다. 이번에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3.8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 G80과 EQ900에도 동일하게 사용되는 엔진으로 출력이 다소 제한된 대신 연비 향상에 주력했다.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며 연비는 9.3km/l 수준이다. 19인치 휠을 장착한 G80 3.8 GDI 후륜구동 모델이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