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

칼렉스, X-클래스를 몬스터 트럭으로 만드는 튜닝 패키지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해외 튜너 칼렉스 디자인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 X-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2가지 튜닝 버전을 공개했다. 엑시 오프로드(Exy off-road)와 엑시 어반(Exy urban)으로 나눠진 패키지는 각각 999대 분량만 한정 판매한다. 험로 주행에 특화된 오프로드 패키지엑시 오프로드 패키지는 험로 주행을 염두에 둔 외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에 립 스포일러 일체형 바디킷을 사용해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내부는 벌집무늬 그래픽을 적용해 스포티하다. 전면 범퍼는 하단 디퓨저의 경사각을 세우고, 공기흡입구를 확장해 강력한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측면은 펜더 위에 바디킷을 추가해 차체가 커 보이고,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18인치 휠에 BF 굿리.. 더보기
미국에서 가격 공개된 싼타페, 한국보다 더 비싼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된 신형 싼타페(4세대, TM)의 미국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3세대, DM) 대비 기본가격이 62만 원 인상됐고, 국내 판매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된다. 미국은 디젤보다 가솔린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이다. 그래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2.0 디젤이나 2.2 디젤은 없고, 2.4 가솔린과 2.0 가솔린 터보 두 가지 엔진으로만 판매된다. 2.4 가솔린 모델은 국내에서 2.0 디젤처럼 주력 모델로 설정했고, 2.0 가솔린 터보는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쉽게 말해 국내에서 2.0 디젤은 주력, 2.2 디젤은 고급으로 구분해 놓은 것과 같다. 때문에 2.4 가솔린은 5개의 트림으.. 더보기
롤스로이스 컬리넌 출시, 호화스러운 11가지 특징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8일,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신모델 컬리넌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SUV로 던, 레이스처럼 보다 젊은 층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전장 5.3m의 웅장한 외관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앞으로 튀어나오고, 헤드램프는 차체 쪽으로 들어간 롤스로이스의 전통적인 디자인이 사용됐다. 거대한 판테온 그릴은 최고급 SUV의 당당함을 전달하고, 후드의 환희의 여신상도 적용됐다. 범퍼는 격자무늬 그래픽을 내부에 적용하고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기능성과 역동성을 강조한다. 측면은 엔진룸, 실내, 트렁크가 각각 독립된 3박스 스타일을 적용했다. 1,835mm에 달하는 전고는 보는 사람이 압도당하는 중량감을 전달한다... 더보기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생산한 모델은 포니가 아니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포니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다. 다시 말해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은 맞지만, 현대차가 최초로 생산한 모델은 아니었다. 그렇다면 포니는 무엇이고, 또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생산한 모델은 무엇일까? 포니가 최초 아니야?포니는 1974년 10월에 공개된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였으며, 1975년 12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 승용차였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판매되던 차량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식이었는데, 포니는 당시에는 처음으로 국내 기술로 제작된 차량이었다. 파생모델로는 1976년에 출시된 포니 픽업, 1977년에 출시된 포니 왜건 등이 있다. 현대차와 포드의 만남그렇게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유모델 승용차는 포니가 되었지만, 현대.. 더보기
맥라렌 세나, 전설의 드라이버를 기리는 레이스카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맥라렌은 1989년 설립된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로 고성능 차 부문에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맥라렌 세나는 경주용 차를 공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500대만 한정 생산됐다. 맥라렌은 이 기념비적인 모델에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사용했다. 공기역학 디자인맥라렌 세나의 디자인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맥라렌의 철학이 반영된다. 앰블렘 아래 공기흡입구는 후드까지 연결돼 고속 주행에서 강력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전면 립스포일러는 하부로 이동하는 공기 흐름을 줄이고,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늘고 길게 만들었다. 탑승 공간은 공기 역학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물방울 모양을 띈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헬멧과 경주용 슈트를 입은 경우.. 더보기
더 크고 고급스러워진 르노 캡처, 국내 라인업에 추가될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르노자동차는 2018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 공개할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캡처 후속 모델로 예상되는 이 차량은 모스크바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에 선보인 이미지는 전면부 일부만 공개됐지만 르노의 최신 디자인 기조가 반영됐음을 볼 수 있다. 기존 캡처의 디자인에서 온전히 탈피하고, QM6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ㄷ’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를 감싸는 디자인도 그대로 사용됐다. 헤드램프와 일체형으로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체 형상과 내부 그래픽이 변경됐다. 엠블럼이 후드 쪽으로 올라가면서 ‘ㅜ’자 모양의 그릴 하단부가 일자 형태로 바뀌고 크기도 작아졌다. 그릴 내부 그래픽도 수평선 위주의 기존 모델과 달리 알래스칸 픽업트럭에서 선보인 것과 같.. 더보기
정부가 차량 가격에 따라 세금 부과를 주저하는 이유는 결국...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우리나라는 자동차에 대한 세금을 배기량에 따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다운사이징을 통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면서도 배기량을 낮추는 차량들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에서 배기량은 출력이나 토크 등의 성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하지만 요즘은 환경과 원가절감 문제로 제조사들이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극 개발하고 이미 보편화되었다. 쉐보레 말리부는 애초에 1.5 가솔린 터보로 개발돼 2.0 가솔린을 대체했고, 포드 익스플로러나 쌍용 G4 렉스턴도 거대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각각 2.3리터 가솔린 엔진과 2.2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프리미엄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신형 E300에는 2리터 4기.. 더보기
볼보 90년 역사상 최초의 소형 SUV, XC40 국내 출시 [오토트리뷴=뉴스팀] 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가 26일(화),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자사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볼보 XC40(The New Volvo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설립 이후 90년 만에 최초로 선보인 컴팩트 SUV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볼보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컴팩트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더 뉴 XC40’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이미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디자인과 품질,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의 우수성을 두루 갖춘 ‘더 뉴 XC40’이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8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볼보는 소형차 전용 모듈 플랫폼인 CMA(Compact Modular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