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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

G70 출시에 위협 느낀 스팅어, 사양 강화한 드림 에디션 출시 지난 5월 출시된 기아 스팅어가 출시 2개월 만에 드림 에디션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된 드림 에디션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사양들을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3.3 터보를 제외한 2.0 터보와 2.2 디젤의 플래티넘 트림에 브램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인 M-LSD, 후드 가니쉬, 다크크롬 커버 아웃아시드 미러, 리얼 알루미늄 콘솔부 어퍼커버, 메탈 인서트 필름 도어 가니쉬 등이 추가 적용된다. 특히 브렘보 브레이크와 기계식 자동기어 제한장치가 기본화되어 제동성능뿐만 아니라 핸들링과 구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하고,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디젤 모델에서도 브렘보 브레이크와 후드 가니쉬 등을 기본화 했고 최고급 사.. 더보기
기아차, 스팅어보다 작은 스포츠세단 노보 양산할까? 기아자동차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노보 콘셉트가 최근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포털의 인기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노보는 기아자동차가 2015년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콘셉트카다. 기아 스팅어 콘셉트였던 GT보다 작은 모델이다. GT 콘셉트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에 장거리 주행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차량이라면, 노보는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갖춘 본격 스포츠 세단으로 분류하는 게 더 적합하다. 또 GT는 크기가 큰 반면, 노보는 준중형 세단같이 작은 자체가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아차 중에서도 매우 진보적이며, 공개되자마자 국내외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지금껏 공개된 기아차 중에서 단연 최고의 완성도를 보였기 때문. 타이거 노즈 그릴을 제외하.. 더보기
있어도 자주 안 쓰지만, 없으면 불편한 DBC DBC는 다운힐 브레이크 컨트롤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를 뜻한다.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는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도 있지만, 두 장치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먼저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는 자동차가 경사로에서 정차했다가 다시 출발할 때,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없으면 자동차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지하주차장이나 언덕길에서 멈췄다가 출발할 때 가속페달을 너무 약하게 밟으면 차량이 순간적으로 뒤로 밀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차량에는 거의 대부분 적용되어 있고, 운전자가 이 장치를 임의적으로 끄거나 켜는 등의 작동은 할 수 없다. 오르막 길에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유용하다면, 반대로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는 내리막길에서 안전한 .. 더보기
현대 코나 엔진룸 누수 논란, 직접 테스트해보니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글로벌 소형 SUV 코나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다. 정확히는 세차장에서 고압세차를 하거나 우천 시 엔진룸에 물방울이 유입된다는 것.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살펴봤다. 현재 오토트리뷴에서 장기 시승을 진행하고 있는 코나를 세차장으로 가져가서 평소와 같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드 등에 고압세차를 진행했다. 테스트를 위해 굳이 더 많은 양의 물을 분사하거나 틈에 강제로 물을 뿌리지는 않았고, 말 그대로 일반적인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후 엔진룸을 열어보니, 과거 쏘렌토 누수처럼 심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적지 않은 물방울이 맺혀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하면서도 이런 적은 없었다. 물론 현대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코나는 엔진룸에 물방울이 유입돼 안전상 문.. 더보기
2017년 7월, 국산 SUV 판매순위 TOP 10 지난 7월 국산 SUV 판매순위는 크게 요동쳤다. 새롭게 출시된 SUV들의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상위권의 기아 쏘렌토나 쌍용 티볼리의 판매량은 비교적 굳건해 변화가 적었지만, 신모델과 기존 모델이 중위권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을 띠었다. 쉐보레 트랙스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줄곧 10위권에 올랐지만,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쉐보레 브랜드 자체가 SUV 판매순위에서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캡티바 역시 두 자릿수 판매량을 면치 못하고 있어 신모델 출시 전까지는 순위권의 재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SUV의 대중화를 이끈 QM3도 역시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대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하비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10위. 쌍용 G4 렉스.. 더보기
르노삼성 SM6의 LED 테일램프, 왜 결함을 방치하나 했더니 르노삼성 SM6의 판매량은 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택시 제외, 개인소비자 기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아서, 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도로에서 마주친 SM6들은 하나같이 테일램프 중앙에 LED가 점등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왜 저렇게 보기 싫고 티 나는 결함을 왜 방치하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알고 보니 결함이 아니었다. 과거 시승했던 차량도 테일램프가 모두 점등됐고, 그렇기 때문에 테일램프가 안쪽까지 모두 점등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SM6는 하위 트림의 경우 벌브형 램프가 사용되기도 하고, 디자인 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도로에서는 하위 트림 모델을 보기가 힘들고, 대부분 LED 테일램프가 적용된 상위 모델이었다. 그런데 어떤 차는 LED 안쪽.. 더보기
2018 쉐보레 말리부 출시, 새롭게 변경된 부분은? 쉐보레 말리부의 2018년형 모델이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018년형 말리부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디자인 변화로 남다른 스타일을 제시하며, 1.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저공해 차량 인증으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더했다. 또한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고, 옵션도 강화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특히 대다수의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나 요구가 반영돼 의미가 깊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 디자인 변경시크한 카리스마를 추구하는 말리부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전후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강인한 인상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이미 애프터마켓에서 블랙 보타이 앰블럼의 수요가 많았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퍼펙트 블랙 에디션 전용 19인치 딥블랙 알로이 휠을 새.. 더보기
거침없이 질주하던 쌍두마차, 결함 이슈로 위기 맞이하나 출시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매달 1만 대 판매량을 뚫으며, 국산차 업계에서 신기록을 쓰고 있는 현대 그랜저. 그리고 간만에 디젤게이트의 여파와 SUV의 인기로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혼다 CR-V가 결함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현대 그랜저의 경우 판매량이 많은 만큼 해결되지 않은 결함도 다양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시트결함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랜저는 출고 초기에 가죽시트가 정상보다 더 많이 늘어지는 이슈가 발생했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시트가 1~2년 이상은 돼야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랜저는 출고한 지 일주일도 안된 차량에서 시트 늘어짐이 발생한 것. 사태의 심각성이 제기되자 현대차는 업계 최초로 시트를 보증하는 제도까지 도입했으나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불만이 나올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