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특집] 현대 팰리세이드, 이례적인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LA오토쇼에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하고, 국내에서도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른 차량들의 출시 때와는 달리 팰리세이드와 현대차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당연히 호평이 쏟아지는 이유는 가격 때문이다. 당초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이나 기아 모하비, 수입 대형 SUV들의 가격을 기준으로 해서 4천만 원 중반에 시작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최상위 트림의 풀 옵션 모델은 5천만 원 중후반으로 예상되었는데, 이런 예상들은 처참히 빗나갔다. 현대차가 사전계약을 하면서 공개한 가격은 3,475만 원에서 4,227만 원이었기 때문. 물론 확정가격은 아니며, 풀 옵션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실구매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 더보기
[특집] 가성비 좋은 대형 SUV, 현대 팰리세이드의 놀라운 특징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9일,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출시로 소형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SUV 풀 라인업을 구성했다. 팰리세이드는 과감한 외관 디자인에 더해 최대 8인까지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 첨단 안전사양과 동승자를 위한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과감한 외관디자인팰리세이드는 대형 SUV의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반광크롬으로 감싼 캐스케이딩 그릴은 테두리가 범퍼 하단까지 연장돼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다. 그릴 내부에 사용된 크롬 장식은 윈도우 라인과 도어 핸들, 도어 하단에도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세로로 된 주간주행등은 상단과 하단이 연결된 형태로 팰리세이드에 처음 적용되는 디자인이다. 측면에는 현대 브랜드 최초로 적용되는 20인치 대형 휠이 장착된다. 비스듬한 센터패시아실내에게 단연 .. 더보기
[특집] 현대 팰리세이드, 북미형과 내수형 디자인이 다르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LA오토쇼에서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도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팰리세이드의 공식 이미지를 배포했다. 그런데 LA오토쇼 현장에 나와있는 팰리세이드와 국내에 배포된 이미지를 보면 서로 디자인이 다르다. 북미형 디자인과 내수형 디자인의 핵심적인 디자인 차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캐스캐이딩 그릴로 불리는 현대차의 그릴 디자인은 팰리세이드에서 굉장히 강인하게 표현됐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 다르다. 내수형은 이번에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된 것과 같이 입체감이 강조된 매쉬타입 형태의 디자인이다. 그러나 북미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는 입체감보다 안정감이 가미된 가로형 바가 추가되어 있다. 그릴에서 시작된 내부 구성은.. 더보기
[특집] 현대 팰리세이드의 파격적인 가격, 숨은 의도는 무엇?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18 LA오토쇼에서 공개됐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도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합리적인 3,475만 원에서 4,227만 원대로 책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차세대 대형 SUV인 만큼 크기나 사양 모두 압도적이다. 국산 SUV 최초로 8인승 모델이며, 3열 전동시트, 2열 통풍시트, 10인치의 터치스크린,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 버튼식 변속기 등을 적용했다. 뿐만아니라 20인치 휠과 전방 차량 출발 알림,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후측방 모니터 등 첨단, 편의사양도 가득하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요인은 싼타페와 공유하는 2.2리터 디젤엔진과 제네시스에 장착되는 3.8리터 가솔린 엔진을 사.. 더보기
[특집] 현대 팰리세이드 최초공개, LA오토쇼에서 직접 살펴보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18 LA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현대 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며, 현대차 최초로 지형반응모드와 8인승 시트를 적용하는 등으로 기존의 대형 SUV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이나 분리형 헤드램프 등은 현대 SUV 라인업들과 맥락을 같이한다. 하지만 기함급 모델인 만큼 외관에서부터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일단 캐스캐이딩 그릴은 싼타페를 비롯한 다른 라인업보다 훨씬 강렬하다. 내부의 매쉬타입 디자인이나 그릴을 감싸는 장식을 통해 입체감을 크게 강조했다. LED 헤드램프는 세로로 배치했고, 위에가 하향, 아래는 상향등이다. 주간주행등은 세로로 배치해 차체를 더욱 웅장해 보이게 한다. 전륜.. 더보기
볼보 S90,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수입 중형시장 공략 본격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볼보자동차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집계한 올해 신규 등록 대수에서 볼보자동차는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7,19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작년 동기 대비 25.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수입차 전체 평균인 14.4%를 상회하는 수치다. 연간 추이에 있어서도 볼보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20%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8,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볼보자동차가 빠른 시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써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은 탄탄한 라인업과 높은 감성 품질, 축적된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장치와 공격적인 가격 책정 등으로 분석된다. 30-40.. 더보기
100만 원 인하했다는 말리부, 실제로 저렴하게 출시한 거 맞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6일 출시된 말리부 부분 변경 모델은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만 원 가격을 인하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분 변경 이전 모델과 비교해 실제로 가격 인하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쉐보레 공식 가격표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1.35 가솔린 터보 기존 1.5 터보를 대체하는 모델로 트림은 이전과 동일하게 8개로 구성된다. LS 트림기존 1.5 터보 LS 트림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추가 사양으로 인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8개 에어백은 F/L 모델부터 10개로 늘어난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 적정 공기압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기존은 LT 트림부터 적용된 전자동 에어컨이 기본 LS 등급부터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이전엔 LTZ 트림에 포함된 .. 더보기
제네시스의 기함 G90, 주목할 만한 특징 9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7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함 G90가 공식 출시됐다. 제네시스의 최신 디자인 기조가 적용된 모델로 첨단 사양의 추가 적용과 멤버십 VIP 서비스의 강화가 주된 특징이다. 차세대 제네시스의 외관 디자인G90부터 적용되는 차세대 크레스트 그릴은 기존 6각형에서 5각형으로 형태가 바뀌고, 범퍼 하단까지 확장된다. 그릴 내부는 격자형 그래픽을 사용하고 크롬으로 마감해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격자무늬가 만나는 지점들은 십자 모양 이미지를 추가해 디테일에도 신경 썼다. LED 헤드램프는 기다란 주간주행등 사이로 상, 하단이 분리된 형태다. 제네시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것처럼 완전히 분리된 쿼드램프는 아니다. 측면에 삽입된 방향지시등은 전면 주간주행등과 연결된 것처럼 꾸민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