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

성능과 공간,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고성능 SUV BEST 8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전세계적으로 SUV의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다. SUV 특유의 광활한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모든 지형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해 너도 나도 모두가 SUV를 사고 있다. 그러나 공간이 커지는 만큼 주행 특성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부순 고성능 SUV를 모아봤다. BMW, X6M BMW는 특유의 날카로운 조향 감각을 무기로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뽑혀온다. 이런 날카로운 조향 감각은 SUV에서도 이어지는데, 이를 증명하듯 BMW는 SUV라는 호칭 대신 SAV(Sports Activity Vehicle)를 사용한다. 여기에 BMW 고성능 디비전인 M의 도움으로 X6M이 탄생했다. 4.4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575마력의 최고출력과 7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더보기
3회째 마무리한 H옴부즈맨, 날카롭고도 독특한 아이디어 가득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마지막 행사에는 H옴부즈맨, 일반인, 현대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페스티벌 형태로 강연과 발표로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대장적의 막을 내렸다. H옴부즈맨은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이 행사에서는 고객이 직접 제품과 마케팅, CSV 등의 다양한 부문에 대해 개선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또한 커스텀 핏 개발 및 옵서버 활동 등으로 현대차의 혁신을 주도하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H옴부즈맨 활동을 마무리하는 H옴부즈맨 페스티벌은 유명 인사들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H옴부즈맨 멘토로 활동한 송길영 다음.. 더보기
쉐보레 말리부 F/L 출시, 주목할 만한 특징 6가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쉐보레 말리부의 부분 변경 모델이 오늘 공식 출시됐다.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에 더해 신규 파워트레인 추가, 강화된 편의 사양을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 번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화려하게 변화된 외관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형상 변화로 한결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한다. 듀얼 포트 그릴은 확장된 크롬 라인이 중간에 적용돼 인상이 강렬하다. 헤드램프 상단까지 확장된 크롬 라인으로 인해 날렵한 눈매가 강조된다. 기존에는 HID만 선택할 수 있었던 헤드램프는 F/L 모델부터 LED 램프가 추가된다. 하단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라인이 가로로 들어가 넓은 차체를 시작적으로 강조한다. 좌우의 LED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은 기존과 달리 위로 솟아.. 더보기
대중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현대 i30 N 라인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대중차 브랜드로서 성장을 거듭해 온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 N 브랜드의 추가로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i30 N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내 판매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신모델 i30 N 라인이 출시돼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N 브랜드 모델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i30 N 라인을 시승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큰 변화보다는 세부적인 차별화로 달라진다.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 컬러 격자형 그래픽을 적용해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한다. 풀 LED 헤드램프는 블랙베젤 타입으로 공격적인 인상을 더해준다. 오리지널 N과 동일한 범퍼는 좌우로 크게 확장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로형 LED 안개등이 삽입된다. 측면은 평평한 루프라인과 도어 상단을 가로지르는.. 더보기
6.2리터 V8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쉐보레 카마로 SS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그래서… 대체 카마로가 무슨 뜻이라는 겁니까?” 카메라 셔터 소리와 질문 공세로 가득 찼던 장내가 일순간 고요해졌다. 선뜻 나서 대답하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 한 쪽 구석에 서있던 쉐보레의 팬서 프로젝트 매니저가 굳게 다문 입을 열었다. “카마로는 작고 포악한 동물의 이름입니다. 머스탱을 잡아먹는, 그런 육식 동물 말입니다.” 1966년 6월 28일 머스탱의 대항마, 카마로는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다. 판매가 시작된 1967년 이후, 머슬카 시장에서 머스탱과 경쟁 관계를 이루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모델이다. 2016년 국내에 발길을 들인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6세대 카마로 SS를 시승했다. 프로젝션 타입 렌즈와 LED 주간주행등이 삽입된 헤드램프는 차체에 비해 크기가 작다.. 더보기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해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럭셔리 컴팩트 SUV 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온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2세대 신모델이 등장했다. 레인지로버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적용하고 각종 첨단 장비를 적용한 가운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높이는 신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보크 고유의 디자인이 계승된 가운데, 레인지로버 벨라에 적용한 세부 디자인도 상당 부분 도입된다. 전면부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가늘고 길어진 모습으로 폭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맞닿은 형태다. 범퍼는 좌우 공기흡입구가 강조되고, 가로형 라인을 삽입해 인상이 강렬해진다. 하단부 공기 흡입구는 ‘A’자 형태로 제작돼 각종 센서가 장착된다. 측면은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돼 주행 중 공력성능 향상은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해.. 더보기
2개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 그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속도와 주행 안정성은 끊임없이 도전해야 할 과제들이다. 지금은 전동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모터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의 장착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전에는 엔진을 2개 사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시도가 있었다. 주목할 만한 차량 몇 가지를 소개한다. 시트로엥 2CV 4X4 사하라 425cc의 공랭식 엔진은 앞과 뒤 차축에 하나씩 장착된다. 전방 엔진만 사용할 경우 이륜구동으로, 후방 엔진까지 사용하면 사륜구동으로 주행할 수 있다. 모래와 산악 지형에서의 주행능력이 향상돼 북아프리카에서 프랑스 군용차량으로 사용된 바 있다. 전방 엔진만 사용할 경우 64km/h 속도로 주행할 수 있지만, 후방 엔진까지 사용하면 104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미니 트위.. 더보기
LA오토쇼에서 공개될 주요 모델 BEST 11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1월 30일부터 열리는 LA오토쇼는 매년 신차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는 행사로 알려진다. 올해에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차 60여 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외 및 국내 제조사들이 공개할 모델들을 한데 모아 정리했다. 포르쉐 911신형 911(코드명 992)은 이번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중동과 데스밸리를 비롯한 극서 지역과 뉘르부르크링의 주행 테스트 등을 거쳐 총 300만 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시험 주행했다. 정식 공개 후 내년 초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아우디 SQ8SQ8은 대형 SUV Q8의 고성능 버전으로 라인업에 추가된다. 유럽 지역은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출시된다. 그 외 지역은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3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