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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 아이스는 무엇?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기온차가 크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은 안전 운행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주행 안전 장비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 작업도 원활히 이뤄지는 편이지만, 겨울철 도로에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도사리고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내려가는 혹한기에는 도로의 틈새에 스며든 눈이나 습기가 도로의 기름, 자동차 매연, 먼지 등과 뒤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 결빙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얇고 투명한 얼음층에 도로 표면이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검은색 얼음이라는 뜻의 블랙 아이스(Black Ice)라고 흔히 표현한다. 블랙 아이스 현상이 위험한 이유는 육안으로 일반 노면 상태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 더보기
2018년 11월, 국산차 판매 순위 TOP 10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5대 완성차는 전년동기대비 0.3% 하락한 13만 9,86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의 경우 연말까지 이어지는 신차 출시와 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등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전월 대비 1.4%, 지난해 11월 대비 5.5% 하락한 수치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판매량 6만 4,131대이며,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한 수치다. 기아차는 전년대비 0.7% 하락한 4만 8,700대를 판매했고, 쌍용차는 2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하며 작년 10월 대비 17.8% 성장했다. 르노삼성차는 8,40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지만, 한국지엠은 전년대비 19.9%가 하락한 8,294대를 판매했다. 10위. 기아 모닝(5,333대) 기아 모닝은 전월대.. 더보기
국내에서 볼 수 없어 아쉬운 국산차 BEST 6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엠블럼을 달고 있어 국산차 같지만 해외에서 생산되거나 혹은 국내에서 생산하지만 현지 특화 모델로 계획돼 국내에는 판매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아쉬움을 남기는 국산차들을 모아봤다. 현대, i10 전체 현대의 라인업 중 가장 막내를 맡고 있다. 국내에는 팔리지 않지만 어느덧 2세대로 이어진 i10의 인기는 대단하다. 실제로 베트남에선 전체 차량 판매량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세대의 경우 개발 도상국 전용 모델로 판매됐지만 2세대부터는 현대차 유럽법인에서 개발을 주도해 유럽 국가에서도 탄탄한 승차감과 조향 감각을 인정받았다. 경차에 불과한 차체 크기에도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 것이 장점이다.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인정받은 차량을 국내에.. 더보기
국산 최고의 펀카를 꿈꾼다! 현대 N 페스티벌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1월 2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현대 N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N 오너들뿐만 아니라 여러 차종의 오너들도 참여가 가능해 원하는 사람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서 다양한 차종이 모여 즐겁게 인제 서킷을 돌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고 이 밖에도 현대의 WRC, TCR 전문 드라이버들의 택시타임 등 알차게 진행됐다. 현대차 소속 선수들의 자신감을 볼 수 있었던 인터뷰 행사 참가자들의 트랙 주행이 끝나고 난 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드라이버들의 인터뷰 시간이 마련됐다. 인터뷰를 하는 선수들의 하나 같은 이야기는 현대의 전폭적인 지원이 우승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천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WTCR 경기에서 어드밴티지인 B.o.P를 받아 힘든 경기를 끝마친 선수들은 i30.. 더보기
갈수록 커져가는 휠 사이즈, 그 이유는?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최근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이래 화제의 중심이 된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기대 이상의 저렴한 가격과 높은 상품성 외에도 현대차 최초로 20인치 휠이 적용돼 관심을 받고 있다. 휠 사이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 지금은 경차에도 16인치 휠이 장착될 정도로 대형 사이즈 휠이 대세가 되고 있다. 휠 사이즈가 갈수록 커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디자인 면에서 만족도를 높여준다. 최근 출시되는 차들은 갈수록 차체 크기가 커져 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측면에서 봤을 때, 어떤 휠을 장착했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같은 모델이라 할지라도 더 큰 사이즈의 휠을 적용한 차량이 보다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자세를 갖춘다. 자동차 도로 사정이 좋아진 점도 더 큰 사이즈 휠을 적용.. 더보기
미리 보는 올해의 인기 자동차 BEST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018년 11월까지 국산차 전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만 1,085 대가 감소한 140만 6,680 대를 기록한다. 제조사별로는 현대, 기아, 쌍용차가 각각 3% 판매량이 상승했지만 르노삼성은 12%, 한국지엠은 31%나 하락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81.5%에 달한다. 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받은 모델들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미리 알아봤다. 10위. 현대 스타렉스 (4만 6,275 대)스타렉스는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상용과 승합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대대적인 변화를 이뤘다. 상용차로는 3인승과 5인승 밴을, 승합차로는 11, 12인승 왜건을 선택할 수 있어 업무용 차량의.. 더보기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희귀한 차량들이 가득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지난 5일, 제주도에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의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박물관 개관식은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 인디아퍼시픽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불모터스㈜는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개관식을 통해 "지난 2년간 제주도를 100회 이상 왕복하며 부지 선정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든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 더보기
2018년 11월 국산 SUV 판매 순위 TOP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11월 국산차 전체 판매량은 13만 9,862 대로 전월 대비 0.02% 증가에 머무른 반면, SUV 판매량은 4만 9,164 대로 2%나 증가했다. SUV 모델이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5.1%로 늘어나 SUV의 인기는 상승 추세다. 10위. 쌍용 G4 렉스턴 (1,423 대)대형 SUV 1위 모델인 G4 렉스턴은 월평균 1,400 대가량이 꾸준히 판매된다. 11월은 전월대비 9.5% 판매량이 하락했다. 그동안 판매 실적은 경쟁 모델인 기아 모하비나 현대 맥스크루즈보다 월등히 높았지만, 11월 말 공개된 현대 팰리세이드가 사전계약 첫날 3,468 대의 실적을 올린 만큼 앞으로의 판매량에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9위. 기아 니로 (2,280 대)친환경 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