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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X클래스로 만든 6륜 구동 몬스터 트럭, 가격은 얼마?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슈퍼카와 픽업트럭 튜너로 유명한 칼렉스 디자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픽업트럭 X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신모델 출시를 예고해 화제다. '엑시 몬스터 X 콘셉트'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6개의 휠을 장착해, X클래스 튜닝 모델인 엑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하드코어한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엑시 몬스터 X 콘셉트는 후드와 펜더, 도어 및 범퍼와 같은 외관 패널 대부분이 커스텀 제작되며 모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다. 루프에 장착된 LED 조명은 야간 주행 시 시인성 확보에 유리하고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준다. 후드의 파워돔, 무광 블랙 컬러를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공기흡입구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범퍼 하단의 윈치는 위급 상황에서의 구난 및 견인을 위한 것으로 .. 더보기
들어보긴 했지만, 헷갈리는 고속도로 구간 용어들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우리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다양한 구간을 만난다. 도로 교통 상황을 소개하는 방송에서도 나들목과 oo구간, IC, JC라는 등의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지만, 정작 IC와 JC를 지나면서도 정확한 이름이나 개념에 대해서는 모르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IC고속도로 운전 중 가장 많이 보는 알파벳 용어다. IC는 인터체인지(Inter Change)의 약자로, 고속도로 나들목을 뜻한다. 여기서 고속도로 나들목이란,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출입로의 역할로 운전 중 우리가 고속도로를 들어오거나 빠져나갈 때 많이 보인다. JC, JCT고속도로를 지나며 IC 다음으로 많이 보던 용어다. 정션(Junction)의 약자로 분기점을 뜻한다. 분기점이란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으로.. 더보기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된 역대 국산차는 무엇?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9 세계 10대 엔진에 현대차 넥쏘의 수소전기 시스템과 코나 EV의 전기차 시스템이 선정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워즈오토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미디어 단체로, 1994년부터 진행해 온 25년 전통의 세계 10대 엔진 부문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08년 이래 선정된 국내 제조사의 엔진들은 다음과 같다. 현대 제네시스(BH) 4.6리터 타우 V8 엔진 (2008년, 2009년 연속 수상)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하는 4.6리터 타우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 가변 밸브 타이밍, 타이밍 체인 등의 신기술이 적용돼 국내 출원 177개, 해외출원 14개의 특허를 보유한 엔진이다. 성능과 연비, 소음, 내구성.. 더보기
PSA 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 DS 7 크로스백과 함께 1월 한국 시장 상륙 [오토트리뷴=뉴스팀] 프랑스의 럭셔리 노하우와 파리의 기품을 담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과 함께 다음 달 8일 국내에 상륙한다. 1955년 선보인 최초의 DS 모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대담함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아방가르드 정신을 반영, 당시 자동차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2014년 6월, 시트로엥으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난 DS는 특유의 화려한 외모와 첨단 기술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다. 국내에 소개되는 첫 DS 모델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DS 7 크로스백은 프랑스의 장인정신과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DS .. 더보기
4車(차) 4色(색),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PSA 신모델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은 프랑스 자동차 고유의 감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PSA 그룹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최신 모델들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고, 강화된 WLTP 규제도 전 모델이 통과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도 우수하다. 2019년도는 SUV를 필두로 신모델을 대거 출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려 한다. 국내 출시를 앞둔 PSA 브랜드의 주요 모델들을 미리 살펴본다. DS7 크로스백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 DS의 기함 모델인 DS7 크로스백은 5인승 SUV다. 프랑스 차 고유의 예술적인 디자인과 감성이 적용된 모델로 프리미엄 시장을 목표로 한다. 마름모꼴 그래픽을 삽입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면부를 역동적으로 꾸민다. 3개의 모듈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 더보기
프레임 바디 VS 모노코크 바디, SUV의 대세는 무엇일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최근 출시된 이래 연일 화제의 중심인 현대 팰리세이드는 경쟁 모델인 기아 모하비나 쌍용 G4 렉스턴과 다른 차체 구조를 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SUV는 프레임 바디 구조를 적용하는 것이 정통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SUV 모델들은 흔히 모노코크 바디로 불리는 구조를 적용한다. 두 가지 구조가 각기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비교했다. 바디 온 프레임(Body-on-frame)초기 자동차나 트럭을 제작할 때부터 사용했던 바디 온 프레임 구조는 간단히 말해 프레임(뼈대) 위에 차체(바디)가 올라간 형태라 할 수 있다. 프레임은 고강도 철강으로 만든 두 개의 긴 레일 사이를 철제로 된 크로스 멤버가 연결하는 형태다. 사다리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 더보기
앞으로도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중국 전용 신차들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중국 시장을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전용 모델을 개발하고, 크기를 늘리는 등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과거 중국 전용 모델의 경우 크롬을 많이 사용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과할 정도로 키우는 등 중국 외 다른 나라에서 비호감을 샀지만, 요즘은 각 브랜드별 패밀리룩과 조화를 이루며 호감 가는 디자인으로 바뀌고 있다. 눈길을 잡아 끄는 중국 전용 모델 4가지를 뽑았다. 현대 셩다 싼타페를 길게 늘린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추가로 중국인 들어 선호도를 반영해 고급 소재를 사용하고 실내 디자인을 변경해 고급 모델로 태어났다. 전면부는 싼타페와 동일하지만, 후면의 경우 싼타페의 세로로 긴 테일램프 대신 수직으로 늘리며 하단부를 연결해.. 더보기
사소한 부분까지 감동, 제네시스 G90 시승기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제네시스 EQ900이 드디어 이름을 G90로 바꿨다. G90로 이름을 바꾼 건 의미가 깊다. 현대 에쿠스의 느낌을 완전히 지워내고, 세계시장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 라인업과 이름을 같이하며 완전히 제네시스의 색깔을 찾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이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완성도를 크게 끌어 올렸다. EQ900의 디자인은 에쿠스의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신형 모델인 G90에서는 에쿠스의 잔재를 완전히 지워냈다. 크레스트 그릴은 거대하게 확대되었고, 4개의 램프로 구성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 디자인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범퍼 하단부의 공기흡입구나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가 다소 과해 보이긴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는 더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