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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택시, 이제 사라질지도 모른다?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 쏘나타는 내년 8세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여러 가지 테스트 모델이 포착되고 있다. 솔라루프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물론이고, N 라인으로 추정되는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신형 쏘나타부터 일반 승용 모델과 택시 전용 모델이 분리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를 기반으로 한 택시 전용 모델의 개발은 이미 확정된 상태다. 사실 쏘나타의 일반 승용 모델과 택시 전용 모델 분리는 오래전부터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쏘나타는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영업용 차량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 더보기
다자녀 가정이라면 모두 주목, 혼다 대형 SUV 파일럿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20일,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대형 SUV 파일럿의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 3세대 파일럿은 미국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되는 인기 차종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파일럿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과감한 크롬 장식을 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는 혼다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범퍼 하단 방향지시등이 가늘고 긴 모양으로 바뀌면서 전면부 인상이 보다 깔끔해졌다. 범퍼 하단에는 실버 컬러 스키드 플레이트를 추가해 역동적인 SUV 임을 강조했다. 5미터가 넘는 긴 차체는 뒤로 향할수록 높아져 가는 윈도우 라인과 ..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신모델 1월 출시 [오토트리뷴=뉴스팀]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13년만에 풀 체인지된 프리미엄 대형 밴 뉴 스프린터의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12월 19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승합 리무진, 구급, 장의, 복지, 캠핑 등 폭 넓은 분야의 국내 특장 컨버전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내년 국내 출시에 앞서 뉴 스프린터를 사전 공개하고 컨버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프린터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기본 모델을 수입하여 국내 바디빌더사에게 판매하고 있으며, 바디빌더사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요청에 따라 스프린터 기본 모델을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 더보기
푸조, 업계 최초 전 차종 WLTP 인증 통과 [오토트리뷴=뉴스팀] 푸조가 업계 최초로 국내 판매 중인 전 차종의 WLTP 인증 기준 통과를 기념하여 푸조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앞서 PSA그룹은 유럽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월 29일, 자사의 모든 승용 차량이 새로운 배출가스 및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WLTP 기준을 충족한다고 밝힌바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308, 2008, 3008, 5008, 그리고 곧 출시예정인 New 508까지 총 5개 차종이 환경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으며 다시 한번 디젤엔진과 배출가스 저감 장치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모델들은 PSA그룹이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탑재해 뛰어난 친환경성능을 갖췄다. 푸조는 12월 21일(금)부.. 더보기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강력한 다크호스, 볼보 S90 T5 인스크립션 시승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국내에 북유럽 감성 열풍을 일으킨 볼보는 주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를 거론할 때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이룩해왔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어느 하나 흠잡을 것 없이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난 상태다. 볼보의 승용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S90 T5 인스크립션을 시승했다. 볼보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은 SUV에도 잘 어울리지만, 세단 모델에 적용될 때 제 옷을 입은 듯 딱 맞는 느낌이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지 수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고급스럽고 세련되다. ‘T’자형 주간주행등이 삽입된 풀 LED 헤드램프는 야간 주행에도 시인성을 극대화하는 액티브 밴딩 기능이 삽입된다. 좌우 폭이 넓어 보이게 디자인한 범퍼.. 더보기
미리 보는 올해의 인기 SUV BEST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018년 11월까지 국산 SUV 전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만 2,765대가 증가한 46만 9,820대를 기록한다. SUV가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7년 29.4%에서 2018년 33.4%로 늘어나 갈수록 인기가 더해지는 추세다. 제조사별로는 기아차 8.9%, 르노삼성차 4.7%, 한국지엠이 27.6% 하락한 가운데, 쌍용차는 3.9%, 현대차는 57% 증가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받은 SUV 모델들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미리 알아봤다. 10위. 쌍용 G4 렉스턴 (1만 5,411대)쌍용차의 기함 G4 렉스턴은 프레임 바디와 4트로닉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정통 프리미엄 SUV를 표방하는 .. 더보기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더 좋은, 고속도로 이용 꿀팁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우리가 매번 이용하는 고속도로는 우리가 잘 이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유용한 팁들이 많다. 하이패스 인식 실패, 해결 방법은?고속도로는 빠른 이동을 도와주는 만큼 가격을 지불하는 유료도로다. 고속도로에는 요금 정산소인 톨게이트가 존재하는데, 직접 계산을 해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요즘 차량은 무인 금액 지불 방식인 하이패스를 사용하는데, 간혹 오류나 카드의 부재, 금액 부족 등의 이유로 결제가 거부되기도 한다. 이럴 때 운전자는 당황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서게 되는데, 무정차가 원칙인 하이패스 구간에서 정차는 큰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에 도로공사에도 정차가 아닌 통과를 매우 권장한다. 구간을 통과하면 하이패스 명의자의 주소로 고지서가 발부되니 그때 납부해도 늦지 않는다.. 더보기
비싼차는 문짝부터 달라, 특별함을 뽐내는 도어 6가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일반 차량들이 평범하게 문을 열지만 비싼 차들은 문을 여는 방식부터 특별함을 자랑한다. 일반인이라면 문을 여는 것부터 어렵고, 이름은 더욱 독특한 6가지 방식의 차량용 도어를 모아봤다. 수어사이드 도어, W모터스 라이칸 하이퍼스포츠이름부터 자살을 뜻해 섬뜩하다.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앞, 뒤 문이 마주 보여 열리는 이 도어는 과거 마차를 타던 시절부터 사용돼온 전통적인 방식의 문이다. 이 방식은 1960년대까지 폭넓게 사용됐는데, 당시는 기술이 좋지 않아 주행 중 문이 열리곤 해, 자살문이라는 별칭을 얻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롤스로이스 등 고급 브랜드에서 애용하며 코치도어로 불린다. 2012년 아랍에서 설립된 W모터스는 슈퍼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수어사이드 도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