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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국내에서 치이고, 미국에서도 치이는 기아차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경쟁사의 자동차 광고에 노출되며,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도 전파를 타는 동시에 경쟁사에 비판을 당하는 수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쉐보레 스파크 광고 영상에서 기아 모닝이 등장한다. 쉐보레는 기아 모닝의 안전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광고 영상을 보면 기아 모닝을 운전하던 배우는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없어서 바로 옆에서 주행하던 차량을 확인하지 못한 탓이다. 이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으로 인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을 탑재한 경차는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다. 물론 스파크도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것은 아니지만, .. 더보기
연말 출시 앞둔 신형 말리부, 먼저 타본 외신 반응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부분변경으로 상품성을 높인 신형 말리부가 연말께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GM의 본사가 있는 미국에서는 신형 말리부의 미디어 시승회를 열어 이미 새로운 말리부를 선보인 상태다. 시승 행사에 초대된 주요 외신들의 시승기를 통해 국내 출시될 말리부의 면면을 미리 살펴봤다. CVT 탑재한 파워트레인 역대 최고?기존 모델에도 탑재된 말리부의 1.5L 터보 엔진에 대한 호평은 여전했다. 터보엔진 특유의 넉넉한 토크 성능을 자랑해 중형 세단용으로서 힘이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신 탑재된 무단변속기(이하 CVT)였다. TTAC가 “지금까지 경험해본 CVT 중에 최고”라며, “CVT 특유의 벨트 소음이 없으며, 기어비 역시 엔진파.. 더보기
8단 자동변속기 장착한 푸조 2019 SUV 라인업 공개,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한불모터스는 파워트레인 변경 및 편의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19년형 푸조 SUV 라인업은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과 DPF(디젤 미립자 필터)의 성능 강화, 신형 엔진과 자동변속기 탑재, 그리고 트림 별로 편의사양을 추가하는 등 일반적인 연식 변경 수준을 넘어선 대대적인 상품성 강화를 이뤄냈다. MCP 변속기, 6단과 8단 자동변속기로 대체MCP 변속기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불호가 심한 변속기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보다는 불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6단 자동변속기.. 더보기
2018년 10월, 국산 SUV 판매 순위 TOP 10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0월 국내 자동차 판매는 9월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를 기록한다. 전체 판매량은 전월 대비 26.7% 증가한 13만 9,557 대가 판매된 가운데, SUV 판매량은 9월 대비 26.6% 증가한 4만 8,054 대를 기록했다. 10월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34.4%에 달한다. 10위. 쌍용 G4 렉스턴 (1,573 대)대형 SUV 가운데 판매 1위를 기록하는 G4 렉스턴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판매가 지속되는 모델이다. 월평균 1,500 여대가 판매되면서 모하비, 맥스크루즈와의 격차가 더 커져 가는 추세다. 연말에 현대 팰리세이드가 출시되면 판매량에 다소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9위. 기아 니로 (2,099 대)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니로는 전.. 더보기
신형 쏘울 EV, 480km를 넘는 주행 가능 거리 확보할 듯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1월 말, 기아자동차 3세대 쏘울이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는 쏘울은 완전히 변경된 신모델의 출시로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쏘울 전 세대에 걸쳐 적용되어 온 박스형 디자인은 그대로 구현된다. 세부 디테일을 보다 날렵하게 꾸며서 이전 세대 모델들보다 강인한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분리형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상단에 배치된 구조로 기아자동차 SUV 라인업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디자인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이는 터보 모델의 경우는 메쉬 타입 그릴을 사용해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쏘울은 순수 전기차 버전도 출시된다. 이전에 공개된 스파이샷을 통해 보면 전면부 디자인이 상당 부분 변경된다. 주간.. 더보기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 멀미 예방 기술 개발 중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교통수단의 발달과 야외활동의 증가로 장거리 여행객들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멀미와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즐거운 여행길이 고통을 인내하는 힘든 시간으로 변하게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재규어 랜드로버는 탑승객의 멀미를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자율 주행 자량에 장착될 이 기술은 생체 인식 센서를 통한 탑승객의 상태 파악과 멀미 유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율 주행 운전 스타일이 기초가 된다. 생체 인식 센서를 통해 자동차는 탑승객이 현재 멀미를 겪고 있는지, 혹은 멀미 증상을 곧 느끼게 될 것인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센서를 통해 얻은 정보에 따라 자동차 스스로 실내 환경 및 운전 스타일을 조정해 차 멀미를 줄.. 더보기
완전히 불타버린 마이바흐, 세마쇼에서 굴욕? [오토트리뷴=뉴스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세마쇼에서 전소된 모습으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포르지아토는 SNS에 ‘세마쇼에서 가장 끝내 주는 차’로 설명 했을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전소된 차량들을 TV나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들에서 이따금씩 접할 수 있긴 하지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처럼 고급차량이 전소된 경우는 보기 힘들다. 그런데 어떻게 세마쇼에 이런 차량이 버젓이 등장한 것일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차량은 완전히 불타버렸고, 녹도 슬어 있지만, 휠 만큼은 아주 깨끗하다. 이는 세계적인 럭셔리 휠 브랜드인 포르지아토(Forgiato)가 자신들의 휠은 단순히 럭셔리 한 것만이 아니라 안전하다는 상품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불에 태워 준비한 것이었다. 메르세데.. 더보기
쉐보레 임팔라 최대 620만 원 할인, 대형세단이 3천만 원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연말 프로모션을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실시한다. 그 중 차량가격의 10%를 할인하며,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임팔라의 프로모션이 단연 주목된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돼 임팔라는 현재 기존보다도 최대 58만 원이 저렴하다. 그런데 전 모델에 10% 할인을 적용하면 모두 더해 평소보다 12%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150만 원의 유류비까지 계산하면 15% 정도 저렴한 셈이다. 임팔라 2.5 가솔린의 가격은 3,550만 원부터 4,029만 원이며, 3.6 가솔린은 4,488만 원에서 4,561만 원이다. 기본 가격은 경쟁모델인 현대 그랜저나 기아 K7 등에 비해서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러나 10% 할인을 적용하면 동급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