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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진화되어 가는 디지털 계기반, 얼마나 더 발전하게 될까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자동차 운행 중 운전자의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은 전방 유리와 계기반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계기반은 차량 운행 정보가 표기되기 때문에, 안전 운전을 위한 시인성과 사용 편의성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디지털 계기반이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 모델에도 널리 도입될 정도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날로그 계기반이라고 불리는 방식은 바늘 게이지로 속도계와 회전계, 유량계와 수온계 등의 정보를 표시하게 된다. 계기반 바탕에 지정된 일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형태라 표시할 수 있는 정보량과 수준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해, 디지털 계기반은 보다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고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원하는 표시 정보를 변경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중앙 디스.. 더보기
중고 매물로 내놓기만 하면 순식간에 팔리는 자동차는? [오토트리뷴=뉴스팀]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 SK encar.com)이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 레이, 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최근 3개월 간 SK엔카에 등록된 매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 신뢰도를 위해 해당기간 동안 100대 이상 거래된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국산차는 2018년식 기아 더 뉴 레이가 16.07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중고차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인만큼생애 첫차로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해 부담이 적은 경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높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현대2018년식..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28일 LA오토쇼 공개, 사전계약은 이달 말부터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28일, 미국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팰리세이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이미 서울 광화문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7일부터 옥외광고를 진행 중이며, 사전계약은 이달 말 시작한다. 팰리세이드는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공간에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 편의 기술이 적용돼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의 참여를 비롯해 주요 시장 조사와 경쟁 모델 테스트 등으로 실질적인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인해 신차에 반영했다. 레저, 스포츠, 여행, 쇼핑 등 어느 환경에서도 2~3열을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트 조작을 간편화 시켜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소외.. 더보기
카셰어링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꿀팁 4가지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자동차는 달리는 시간보다 훨씬 더 길게 주차돼 있다는 말이 있다. 자동차를소유해도 운전보다는 주차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빗댄 표현이다. 이런 자동차를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떠오르는 것이 차량공유 ‘카셰어링’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카셰어링 이지만, 아직은 2030대가 사용자가 절대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카셰어링을 경험하지 못 한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을 첫 경험하면 좋을 거 같다. 공유경제 대표서비스 ‘카셰어링’의 알아두면 좋은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자동차 브랜드 시승 프로모션카셰어링 브랜드에서는 자동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차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와 카셰.. 더보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은 최악의 럭셔리카 WORST 10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미국에서 차량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럭셔리 카를 뽑는 조사를 했다. 순위에 오른 차들은 고가임에도 값어치를 못하거나 잔고장이 많아 소유주의 신뢰성이 낮다. 몇몇 모델들을 통해 어떠한 문제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10위. 테슬라 모델 X순위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전기차다. 차체가 큰 SUV이지만 0-100km/h의 가속 시간이 스포츠카와 비슷한 4.9초를 발휘해 높은 성능을 보여줘 대부분의 소유주들은 차량에 만족을 하고 있다. 그러나 브레이크 시스템과 인테리어 마감, 사륜구동 시스템 등에서 문제를 일으켜 2017년 컨슈머리포트에서 신뢰성이 낮은 차량 중 하나로 선정된 전력을 갖고 있다. 9위. 마세라티 기블리공격적인 디자인과 그에 걸맞은 높은 성능을 .. 더보기
쉐보레가 트랙스 광고에 엔지니어를 내세운 이유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타보면 안다.” 쉐보레가 소형SUV 모델 트랙스 TV광고에서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 경쟁모델들이 화려한 디자인에 집중하는 가운데 자동차의 본질인 주행성능을 CF를 통해 강조한 것이다. 동급 유일 ‘정통 SUV’ 표방한 트랙스30초 남짓의 광고에는 트랙스가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받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트랙스 성능 개발을 담당한 오승균 연구원이 출연해 로드 시뮬레이션 테스트, Squeak & Rattle Stone Road 주행 테스트, 다이나믹 핸들링 테스트 등 가혹한 품질 테스트 과정을 배경으로, “쉐보레와 저는 당신을 위해 이렇게, 또 이렇게 노력한다”고 얘기한다. 이어 오승균 연구원 옆에 탄 고객이 “이런 게 진짜 SUV죠”라고 감탄하는 장면이 연결되며, “타보면 안다 .. 더보기
클린 디젤 정책 폐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변화는?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 현안 점검 조정회의를 통해 클린 디젤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앞으로는 저공해 3종으로 분류됐던 디젤 차량에 대한 혜택이 모두 중단된다. 클린 디젤 정책 시행은 이명박 정부 때 본격화됐다. 클린 디젤은 연비가 우수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다른 디젤 차량보다 낮게 배출하는 차량들이 대상이었다. 이 차량들은 법적으로도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시작했다. 기존에 저공해 차량으로 인정받은 디젤 차량들은 대부분 저공해 3종에 해당됐다. 이 저공해 3종을 기준으로 광역시나 서울에서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까지 감면 받았다. 특히 남산 1, 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고, 인천, 김포, 제.. 더보기
고급화되어 가는 픽업트럭, 럭셔리 시장까지 넘보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미국 자동차 시장은 판매 규모 면에서는 물론 상징성 면에서도 많이 주목받는 시장이다. 픽업트럭은 북미 시장에서 특히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데, 점차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편의사양을 더한 고급 모델까지 대거 등장해 시선이 주목된다. 픽업트럭의 인기 요인은 넉넉한 차체와 실내공간, 활용성 높은 적재공간과 강력한 성능,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실용적인 차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픽업트럭은 럭셔리 모델이 차지하던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다양한 트림과 옵션 구성은 물론 내, 외장재를 고급스럽게 꾸미고,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같은 편의장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CNBC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 고급스러운 모델에 대한 소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