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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정복하고 싶은 야수로 변신, 벤츠 G클래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영국의 코치빌더이자 튜너인 프린더빌 디자인이 야수를 모티브로 제작한 벤츠 G63 AMG를 공개했다. 카본 비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이 모델은 전면디자인부터 살벌하게 시작된다. 기존의 그릴과 범퍼, 보닛까지 모두 제거하고 카본으로 제작된 파츠들이 장착되는데 각 파츠들의 디자인이 모두 입체적인 것은 물론이고 탄소섬유의 무늬까지 고스란히 살려 더욱 강한 인상을 갖는다. 측면에는 더욱 커진 휠 아치와 도어핸들, 사이드 미러가 모두 탄소섬유로 교체되고 A필러 아래로는 AMG 대신 프린더빌의 붉은 앰블럼이 자리를 대신한다. 휠은 프린더빌에서 자체 제작한 5스포크 타입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스페어 타이어 커버와 테일램프, 범퍼도 역시 탄소섬유로 모두 교체됐는데 후면은 비교적 심플하다. 외관.. 더보기
중동부자들 취향 저격, 840마력 G클래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카 전문 튜닝브랜드 만소리(Mansory)가 고성능 사하라 버전의 벤츠 G클래스를 공개했다. 만소리의 G클래스는 사하라 버전으로 튜닝되면서 사하라의 느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외관 색상을 군용차량처럼 변경했다. 전면 그릴과 범퍼는 만소리가 특별 제작한 바디킷을 장착해 더욱 커졌고, 안정된 느낌을 강화했다. 앞 유리 상단으로는 대형 서치라이트 4개를 묶어 험로주행에서도 강한 주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펜더의 크기는 더 크게 확장되고, 에어 서스펜션은 최대 120mm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측면으로 배치된 머플러는 사각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지만, 검은색으로 처리해서 눈에는 잘 띄지 않도록 깔끔하게 처리했다.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크기는 앞 375mm, 뒤.. 더보기
스프린터의 화려한 실내, 시신경에 멀미 날 정도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세계적인 튜닝업체 브라부스가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벤츠 스프린터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삼각별 대신 브라부스 앰블럼과 신규 그릴을 채택했다. 범퍼하단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로 교체돼 미니버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실내는 2700여가지 색상으로 표현 가능한 LED와 고급스러운 가죽 등으로 꾸며지는데 실내 조명색상이나 천장에 표시되는 요소들은 탑승객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뒷좌석은 총 6개의 시트로 구성되는데 4개의 라운지 시트가 메인이고 2개의 3열 시트는 보조시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조시트.. 더보기
현대 쏠라티의 막강한 경쟁모델들 모아보니 [오토트리뷴=뉴스팀]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2015 서울모터쇼'에서 12인승 스타렉스와 25인승 카운티의 중간급 미니버스‘쏠라티’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국내에서 쏠라티와 같은 미니버스는 럭셔리 캠핑카로 개조되거나 유명인사들의 차량으로 화제가 되면서 벤츠 스프린터밖에 없는 것처럼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차가 내놓은 쏠라티 같은 모델은 해외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미니버스, 카고 밴, 트럭 등으로 사용되며 보편화 된 세그먼트다. 이 때문에 쏠라티의 경쟁모델은 벤츠 스프린터를 제외하고도 피아트 듀카토, 푸조 박서, 폭스바겐 크래프터, 르노 마스터, 포드 트랜짓, 닛산 NV400 등 수 많은 차량들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많다. 이 중 몇 대의 차량을 소개한다. 유럽의 전통적인 강자, 피아트 듀카토 1981년에.. 더보기
1500마력의 부가티 시론, 가속성능은 2.5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부가티 베이론의 잇는 수퍼카 중의 수퍼카 시론이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베이론의 후속으 모델인 시론은 최고출력 150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주파하고, 최고속도는 420km/h에 달한다. 또한 고속주행을 위해 우주항공 기술을 사용하는 등 첨단 기술을 대거 투입했으며,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 시론의 디자인은 사실 익숙하다. 부가티는 시론 공개에 앞서 2015년형 버전으로 그란투리스모 컨셉트를 공개했는데, 그 컨셉트카와 시론의 디자인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부가티의 상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베이론과 같이 유지되지만, 헤드램프와 공.. 더보기
젊은 회장님들의 로망, 벤틀리 뮬산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영국의 초호화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플래그쉽 세단, 차세대 뮬산을 공개한다. 뮬산은 롤스로이스 고스트나 팬텀 등의 초호화 세단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뮬산은 벤틀리를 제작하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서만 손수 제작된다. 신형 뮬산은 휠베이스를 늘려 더욱 넉넉한 공간을 만들면서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시키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욱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럽게 표현하는데 변화가 집중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범퍼 등의 그릴은 모두 크롬을 적용하면서도 세로형 바를 추가하고, 너비도 80mm 넓혀 보다 위엄 있는 모습을 표현했.. 더보기
세상에 1대 밖에 없는 장근석의 롤스로이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최근 배우 장근석의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DMC에 의뢰해 특별한 모델로 제작된 ‘사랑해 에디션’이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사랑해 에디션은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에 맞게 깔끔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에 집중됐다. 기존의 고스트가 가진 중후한 이미지와는 분명한 차별화를 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은 오히려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아래 번호판 주변은 번쩍이는 크롬에서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바꿨고, 범퍼 하단부도 입체적이면서 와이드한 형상을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24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장착되고, 사이드 스커트도 추가됐고, 후면에서는 거대한 스포일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도 장착했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들은 화이트 톤을 유지해서 통일.. 더보기
제로백 1.9초의 초고성능, ESK 아우디 S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엔진 크기를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다운사이징이 대세다. 국내에도 시판 중인 벤츠 CLA 45 AMG는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360마력에 달한다. 이는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 현대 쏘나타 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벤츠 CLA 45 AMG만큼은 아니지만 아우디에도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31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S1이라는 모델이 있다. 크기는 CLA보다 작지만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그런데 스웨덴 출신 드라이버 마티아스 엑스트롬(Mattias Ekstrom)이 소속된 EKS팀의 아우디 S1 성능이 심상치 않다. 아우디 S1을 베이스로 제작해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음에도 최고출력이 무려 6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