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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스타와 자동차

세상에 1대 밖에 없는 장근석의 롤스로이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최근 배우 장근석의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DMC에 의뢰해 특별한 모델로 제작된 사랑해 에디션이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사랑해 에디션은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에 맞게 깔끔하면서도 디테일한 부분에 변화를 주는 것에 집중됐다. 기존의 고스트가 가진 중후한 이미지와는 분명한 차별화를 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만큼은 오히려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 아래 번호판 주변은 번쩍이는 크롬에서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바꿨고, 범퍼 하단부도 입체적이면서 와이드한 형상을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24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장착되고, 사이드 스커트도 추가됐고, 후면에서는 거대한 스포일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도 장착했다. 하지만 새로운 디자인들은 화이트 톤을 유지해서 통일감은 물론 고급감도 여전하다.

 


파워트레인의 성능도 강화됐다. 6.6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이 기존대비 70마력 증가한 650마력, 최대토크는 8.2kg.m 향상된 87.8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성능은 4.5초로 기존대비 0.4초 단축됐다. 또 최고속도는 시속 295km에서 전자제한 된다.

 


한편, 장근석은 롤스로이스 고스트 이외에도 페라리 458 이탈리아,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포르쉐 911,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 등을 소유한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