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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기아 K9의 사전계약 3,200대, 고급세단의 역대급 사전계약대수는? 사전계약대수는 신차를 처음 출시하고,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매우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된다. 그래서 많은 제조사들은 출시 전에 사전계약을 하면서 최대한 사전계약대수를 부풀린다. 사전계약대수가 높으면 실제 출시 이후로도 높은 판매량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기아 K9 (3,200대)가장 최근에는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2세대 K9의 사전계약대수가 3,200대로 공개됐다. 19일간의 사전계약대수가 공개되자 ‘대박’이라는 표현과 함께 찬사가 쏟아졌다. 차량가격이 5,490만 원에서 9,330만 원에 달하는 대형세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긴 하지만, '대박'이라는 표현을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연간 목표 판매량이 2만여 대, 올해는 출시가 늦어 1만 5천 대가 목표다. 과연 목.. 더보기
렉서스 ES 티저 공개, 엄마차에서 오빠차로 대변신?! 렉서스가 4월 25일 개막하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ES를 공개하기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형 ES는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형 ES에는 LS의 디자인 기조가 반영된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LS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GS와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헤드램프는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하향등, 상향등이 여러 겹으로 겹쳐 디자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풀어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롬 장식이 후드 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앰블럼을 중심으로 뻗어 나가는 스핀들 그릴은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그릴부터 후드와 범퍼로 날을 세워 인상.. 더보기
폭스바겐 티구안 사전계약 실시, 가격은 3,860만 원부터 폭스바겐코리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객들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딜러사 임직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티구안은 2007년 출시된 이후 전세계에서 3백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대표 모델로 떠오른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한국에서도 2014년, 2015년 2년 연속으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하.. 더보기
자동차 브랜드의 앰버서더, 스타급 미녀 골퍼들 프로골퍼들은 자동차 업계에서 연예인만큼이나 스타급으로 대우받으며 활동한다. 특히 팬들이 많으며, 영향력이 있는 미녀 골퍼들은 자동차 브랜드들에서 홍보대사로 모시기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 자동차 브랜드에서 모델 혹은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미녀 골퍼들을 소개한다. BMW | 김미현, 유현주 김미현 선수는 1996년부터 2012년까지 활동했으며, 현재는 은퇴한 골프선수다. 하지만 LPGA 우승 8번, KLPGA 우승 11번을 기록했을 정도로 실력파 선수였고, 현재는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BMW와의 인연은 2015년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2년 연속 활동했다. 유현주 선수는 1994년생으로 골든블루 소속팀 선수다. 172cm의 장신과 외모 덕분에 미녀골퍼로도 유.. 더보기
현대 엑셀의 놀라운 기록들,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로 가득 고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한국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 기준도 소형차에서 중형, 준대형 그리고 SUV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초보운전자들도 소형차보다는 준중형 모델이나 더 작은 경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형차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2018년 4월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소형차는 엑센트, 아베오 단 2종이며 매월 수백여 대 수준만 팔리고 있어서 점차 그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30여년 전만 해도 소형차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세그먼트였다. 경제성장의 주축이 된 중, 장년층의 발이 되어 온 소형차들 가운데 현대자동차 엑셀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국산 소형차 최초의 전륜구동 방식엑셀은 포니와 스텔라에 이은 현대차의 세번째 고유모델로 1985년.. 더보기
한국에서 일본차들의 대결, 토요타 캠리 VS 혼다 어코드 지난 3월 토요타 캠리는 1,187대가 판매돼 수입차 전체 판매량에서 3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1~2위에 비하면 판매 대수가 낮은 편이지만,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상품성을 앞세워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혼다 어코드도 10세대 모델로 5월 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며, 사전계약도 진행 중이다. 과연 미국에서도 치열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국내에서는 어떤 강점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과감한 세단 캠리 VS 쿠페형 세단의 어코드토요타 캠리는 킨룩을 진화시켜 다이내믹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범퍼 하단부가 커다란 그릴로 디자인돼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반면에 측면에서는 캐릭터라인이나 윈도우 벨트가 무난하게 흘러간다. 과감했던 .. 더보기
호불호 지운 지프 체로키 F/L 출시, 주목할만한 6가지 변화 지프가 중형 SUV 체로키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을 4월 17일 출시한다. 신형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디자인 호불호가 심해 신모델에서는 무난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첨단사양과 편의사양 강화로 상품성을 높였다. 평범해진 외관5세대 체로키는 호불호가 굉장히 심했다. 분리된 반전형 헤드램프를 사용하면서 헤드램프가 아래로 이동하고, 주간주행등이 후드 상단에 위치했다. 현대 싼타페도 이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체로키의 디자인은 과감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판매량에 도움이 되지 않자, 부분변경에서는 이 문제의 헤드램프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평범하게 만들었다. 후면부도 많이 바뀌었다. 테일.. 더보기
스타일에 성능까지 무장한 폭스바겐 아테온, 국내 인증 연비는? 18일 공개될 폭스바겐 아테온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아테온은 티구안과 같이 2.0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로 조합된다. 하지만 2.0 디젤엔진의 출력은 40마력 증대된 190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0.8kg.m을 발휘해서 엔진 성능이 더 뛰어나다. 다만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구간은 1,900rpm부터여서 티구안의 1,750rpm보다 높다. 공차중량은 티구안보다 80kg 정도 가벼운 1,684kg이며, 연료탱크는 66리터로 티구안보다 6리터가 더 크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으로만 공개된 상태지만, 해외에서는 사륜구동도 판매되고 있어서 사륜구동 모델의 출시도 기대해볼만하다. 연비 인증을 받을 때는 시판 예정 모델 중에서 가장 작은 휠로 인증을 받곤 하는데, 아테온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