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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 아우디 Q5 L 공개 아우디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4.77미터의 전장으로 총 5명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하며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뉴 아우디Q5L’을 최초로 선보인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가운데 하나인 ‘아우디 Q5’의 롱 휠베이스 버전은 크고 편안한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2.0 TFSI 모델은 5가지 라인업과2가지 성능 버전으로 제공되며, 콰트로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중국 아우디 고객들은 전통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고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선호한다. 아우디는 현재 중국에서 세 가지의 롱 휠베이스 모델(아우디 A4L, A6L, A8L)을 판매하고 있다. 아우디는 ‘뉴 아우디 Q5L’을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더보기
기아차 그릴을 쏙 빼닮은 BMW ix3 콘셉트 공개 BMW 그룹이 2018 베이징 모터쇼에서 iX3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iX3 콘셉트는 한층 진보한 5세대 BMW e드라이브(eDrive) 기술과 새로운 아키텍처를 앞세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 라인업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BMW그룹 전동화 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이러한 친환경 차량 개발 확대는 미래 이동성의 핵심 트렌드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차 및 공유 서비스를 일컫는 ‘ACES(Automated, Connected, Electrified, Shared)’의 핵심 중 하나이자 BMW그룹의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 > NEXT)’ 전략의 일환이다. BMW 그룹은 순수 전기 이동성을 브랜드의 핵심 라.. 더보기
한숨 돌린 한국지엠, 앞으로 국내에 어떤 신차 배정할까? 한국지엠이 지난 23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노사 잠정합의를 마치며, 한숨을 돌렸다. 특히 이번 임단협과 함께 한국지엠의 신차 배정에 대한 언급도 나와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번 합의로 인해 한국지엠이 경쟁력 있는 제조기업이 될 것”이라며, “노사교섭 타결을 통해 GM과 산업은행 등 주요 주주 및 정부로부터 지원을 확보하고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리앵글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GM에서 2개의 중요한 신제품을 배정할 것이다. 두 개의 제품 모두 생산량이 굉장히 크고 수출물량이 대다수가 될 것이다. 두 제품의 배정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조를 기반으로 한다. 오늘은 노조가 자구안에 합의를 해주었고, 앞으로 며칠간 정..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A클래스, 올 연말 출시되나? 최근 해외에서 출시된 신형 A클래스의 국내 주행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로운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는 예전부터 품어온 젊음과 역동성이라는 이미지에 성숙함과 편안함이 더해졌다. 컴팩트 세단 및 해치백이라는 세그먼트 안에 모던 럭셔리를 담기 위해 많은 변화를 담아낸 모델이다. 보다 세련되게 변신한 외관 디자인컴팩트한 2박스 형태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비율을 뽑아낸 것이 이번 A 클래스 디자인의 핵심이다. 낮은 보닛과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램프는 전면부에 매력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이전 모델보다 가늘고 길게 모양을 다듬어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엠블럼이 크게 자리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바가 가로지르는 형태로 스포티함을 더해주며, 안쪽에 구현된 그래픽은 범퍼 하단부.. 더보기
현대차, 아제라 버리고 그랜저로 미국시장 재도전? 작년 7월 미국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아제라가 그랜저의 이름으로 다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말 미국 특허청에 그랜저를 상표 등록했다. 판매 부진을 이유로 시장 철수를 선언하고 1년이 채 안되는 시간에 재도전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그랜저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XG, 아제라의 이름으로 판매가 되어 왔다. XG와 TG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지만 HG 모델의 경우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2013년 1만 1,221대로 최고 판매를 이룬 후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2016년에는 5천 대 미만이 판매되었고, 출시 직전에는 매월 100여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HG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48만여 대에 이르는 것과 비교해 보면 현격.. 더보기
제조사들이 신차 출시 전, 굳이 사전계약을 하는 이유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볼륨 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사전계약 대수에 대한 기사와 보도자료를 많이 접하게 된다. 곧바로 출시를 앞둔 차량은 물론 양산 시점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사전계약을 진행하는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어떠한 장점으로 인해 이러한 판매 방식을 늘려 나가고 있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봤다. 새 차에 대한 관심 고조시키기신모델의 개발은 기본 컨셉에서부터 실제 양산에 이르기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 경쟁 차종들의 신차 출시나 페이스 리프트와 같은 시선을 끄는 이슈가 터지게 되면, 상대적으로 인지도와 관심도가 떨어지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은 콘셉트카의 개발, 렌더링과 그래픽 이미지의 공개, 실차 사진의 티저 이미지 활용.. 더보기
인기 절정 프리미엄 수입 SUV, 개성 뚜렷한 넘사벽 특징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져 간다. 일부 자동차 제조사들은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승용 세단의 비중을 줄이고 SUV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신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수입차 중에서 특히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SUV 각각의 매력 포인트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오프로드의 강자,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SUV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능력에서 랜드로버의 브랜드 가치는 매우 높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브랜드 내의 차량들 가운데 엔트리 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강력한 성능은 상위 모델들에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차량의 주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전지.. 더보기
BMW, 85년 역사의 키드니 그릴 버리고 기아차 따라 바꾸나? BMW가 2020년 출시할 iX3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기아차를 닮은 새로운 그릴 디자인 때문에 해외에서 굉장한 논란이 되고 있다. ⓒ.Carscoops iX3 콘셉트는 i3보다 큰 SUV 형태이면서, X3와 차체를 공유하는 순수 전기차다. BMW가 현재 시판 중인 순수 전기차 중에서는 두 번째 모델이며, 실용성이나 주행성능이 i3에 비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릴 디자인이다. BMW는 85년 전부터 키드니 그릴을 사용했다. 1970년대에는 얇고 긴 그릴을 사용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키드니 그릴은 가로로 넓어졌다. 가로로 길어지면서 중앙의 간격도 벌어지는데, 이런 디자인은 최근 출시된 5시리즈나 i8에서 정점을 찍는다. 앞서 공개된 X7 i퍼포먼스 콘셉트를 보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