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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신차 구입 No! 美 잔존가치 최악의 자동차 Worst 8 최근 미국의 iSeeCars.com은 2017년 8월 1일부터 2018년 1월 24일까지 판매된 신차와 중고차 600만 대를 비교하여 잔존가치를 분석했다. 1년된 중고차와 신차 사이의 가격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난 8대의 리스트를 뽑았는데,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기아 카니발도 감가상각이 큰 차량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신차는 2017년과 2018년 모델이었고, 중고차는 2016년 차량을 기준점으로 삼았다. 8위, 기아 카니발 (-30.0%)수출명 세도나로 팔리는 카니발은 스타일리쉬한 외관과 운전 편의성, 개선된 시트 착좌감과 인테리어 디자인 등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좋은 첫인상과는 다르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구성 측면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또한 최근 몇 년.. 더보기
한미 FTA로 발목잡힌 싼타크루즈, 2020년 미국 생산으로 역수입되나? 3년전 북아메리카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공개 후 큰 관심을 모았던 현대차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이 양산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북미 COO인 브라이언 스미스는 한 인터뷰에서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의 출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올해와 내년은 양산 계획이 없지만 빠르면 2020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싼타크루즈는 공개 당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콘셉트카의 발표 이후 오랜 기간동안 잠잠했던 이유가 있다. 당시 경영자 층으로부터 2016년 말까지는 픽업트럭의 생산 승인이 불가능하다는 지침이 내려졌고, 싼타크루즈의 큰 지지자였던 현대자동차 미국 최고경영자가 교체되는 변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픽업트럭은 연간 자동차 판매의 약 25%를 차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오랜 기간 .. 더보기
고성능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 랩터,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을까?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미국은 판매량도 높지만, 가장 치열한 시장이다. 그 중에서도 픽업트럭은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상용트럭과는 달리 승용차의 개념으로 높은 판매량을 놓친 적이 없다. 최근에는 고성능 버전도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포드 레인저 랩터는 국내 도로 환경에서도 주행 및 주차가 어렵지 않은 크기여서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 판매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일반 픽업트럭과 어떻게 다른가?포드 레인저는 중형급 픽업 트럭이며, 고성능 오프로더 모델이라는 의미를 더해 레인저 랩터라고 불린다. 일반 레인저에 비해 와일드해진 바디가 특징이고, 기본 모델에 사용되는 2.2리터와 3.2리터 디젤엔진 그리고 2.3리터 가솔.. 더보기
추억 속 올드카, 신차보다 비싼 가격의 비밀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드카 매니아들이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와 SNS 상에 자신의 차량을 자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SBS 인기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주인공 감우성도 40년이 넘은 승용차를 탄다. 완성차 업체들 또한 자사의 오랜 차량을 전시하거나 복원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올드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 SK encar.com)이 지난 1년간 등록된 올드카 매물을 살펴본 결과, 가장 비싼 모델은 최대 1억 2천만원, 가장 오래된 매물은 1977년식으로 나타나는 등 올드카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은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모델 중 94년 이전에 생산된 국산 및 수입 모델이며, 지난 1년간 약 520.. 더보기
미세먼지에 강한 자동차 에어컨 필터, 무엇이 효과적일까? 대기 오염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량 탑승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구조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를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 에어컨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고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미세먼지를 잘 걸러내고 항균 효과를 가지는 필터가 필수적이다. 최근 대전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에어컨 필터 15개 제품의 미세먼지 제거효율과 항균력 등의 성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미세먼지 제거효율미세먼지의 크기에 따라 효율이 좋은 제품이 각기 다르다. 0.3~0.5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제거효율이 70% 이상인 제품은 4개였으며 그 중 가장 우수한 제품은 78.8% 성능을 보인 보쉬의 마이크로 클린 SY 531제품이다. 0.5~.. 더보기
차라리 없는 게 낫다? 운전을 방해하는 자동차 옵션들 자동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전장부품이라고 불리는 전기, 전자장비 장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던 옵션들도 요즘에는 기본사양으로 탑재되거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업그레이드 된 경우도 많다. 분명 안전운전에는 도움이 되고 필요한 옵션들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거슬리거나 불편해서 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주차센서요즘은 중형세단 이상급의 차량이라면 전, 후방 주차센서가 기본 장착되는 경우가 많다. 이 옵션은 차량의 진행 및 주차방향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소리 또는 화면을 통해 경고 메세지를 보내어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일부 차종의 경우 파킹센서라는 명칭으로 된 별도의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경고음의 해제가 가능하다. 핸즈프리나 이어폰을 이용해.. 더보기
소프트톱으로 돌아온 BMW Z4, 실내외 스파이샷 포착 토요타와의 협력 개발 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BMW Z4의 실내외 스파이샷이 해외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전 세대와 달리 소프트탑이 장착되었고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에서는 좌우상하로 크게 확대된 키드니 그릴이 시선을 끈다. 최근 BMW 의 키드니 그릴이 위, 아래로 크게 확장되어 가는 추세와 다른 형태로 제작되어 차체가 보다 넓어 보이게 한다. 보닛 쪽으로 길게 뻗은 스웹백 스타일의 헤드램프는 세부 형상이 입체적으로 다듬어져 있고 새로운 인상을 심어준다. 휠하우스 뒤로 위치한 에어브리더와 보닛에서부터 시작해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직선라인, 전륜 펜더에서 도어까지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 도어 하단부를 가파르게 가로지르는 하단부의 라인이 겹쳐져 매우 역동적인.. 더보기
911 카레라보다 빠른 하극상 모델, 포르쉐 718 GTS 출시 포르쉐코리아가 19일 서울 중구의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 서울에서 강력한 성능과 GTS 감성을 결합한 미드쉽 스포츠카 718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신형 718 GTS는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총 2종으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효율성은 물론 빼어난 디자인까지 겸비한, 순수한 퍼포먼스와 일상적인 실용성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가치가 완벽히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신형 718 GTS는 새롭게 개발된 공기흡입구와 2.5리터 4기통 박서엔진에 최적화된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출력 365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718 S 모델 대비 15마력, 자연흡기 엔진의 기존 GTS 모델보다는 718 박스터 GTS가 35마력, 718 카이맨 GTS가 25마력 증가했다. 7단 PDK가 기본 사양으로 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