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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연비 공개된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에는 롱바디 버전으로 출시될 듯 폭스바겐이 18일 공개할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아테온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티구안은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인증을 받아 놓은 상태다. 이 모델은 일반모델보다 전장은 215mm, 축거는 109mm가 더 길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훨씬 더 여유롭다. 적재공간은 760리터에서 1,92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덕분에 해외에서는 7인승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될 모델도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이며, 제원이나 연비는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대 싼타페 2.0 디젤에 비해 각각 36마력, 6.3kg.m가 낮은 수치다. 복합연비.. 더보기
실용적인 퍼포먼스 SUV, 재규어 E페이스 출시 재규어코리아는 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SUV E-페이스의 미디어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퍼포먼스 SUV다. 성능과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재규어의 아트 오브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주행 다이내믹스를 완벽히 구현한다. 스포츠카의 역동성은 물론이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루프라인과 스포티한 비율,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E-페이스 디자인의 특징이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다양한 라인과 비율,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독창적.. 더보기
출격 준비 끝! 이번 주 출시될 신차 모음 4월에는 포드 머스탱을 시작으로 현대 코나 EV까지 다양한 신차가 출시됐다. 오늘 16일에도 재규어 최초의 컴팩트 SUV E-페이스가 공개됐는데, 이번 주에는 E-페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규어 E-페이스 (4월 16일)16일 출시 된 재규어 E-페이스는 재규어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SUV 라인업이다. F-페이스보다는 작은 컴팩트 모델로 주행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F-타입의 영향을 많이 받아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E-페이스는 지능형 커넥티드를 강조한 모델로 10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돼 다양한 앱과 연동이 가능하며,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대부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모두 준비되며 각각 180마력, 250마력을 .. 더보기
조금이라도 더 멀리, 전기차의 공기역학은 어떻게 다를까? 자동차 성능의 향상과 더불어 공기역학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비중이 높아져 간다. 차체 공기 저항을 줄이면 주행 안정성과 연료 효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디자인은 공기역학에 유리하면서도 동시에 탑승과 화물 수납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기본형태와 더불어 세부구조의 변경을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모터구동 방식인 전기차는 엔진 냉각의 필요가 없어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역학에 유리한 캄 테일(Kamm Tail) 구조를 갖춘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이에 더해 회전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만든 에어로 휠도 장착된다.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공개된 여러 전기차들은 공기역학을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현대자동차 코나 EV내연기관 차량을 바탕으로 파워트.. 더보기
사전계약으로 완판, 현대 코나 EV의 폭발적 인기요인 7가지 현대자동차는 4월12일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코나 EV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 소형 SUV 전기차로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모델로 사전 예약만으로 1년 6개월 치 생산 분량이 채워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나 EV가 가진 특장점이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정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406km코나 EV는 64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출력 40.3kg.m 전기모터를 장착하였다. 한 번의 충전으로 406km 주행이 가능하여 그간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짧은 주행거리를 두 배 가량 연장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왕복, 부산까지는 편도 주행이 가능하여 장거리 운전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공기역학적인 디자.. 더보기
있어도 모르지만 없으면 안 되는, 미세먼지보다 강한 자동차의 공조장치 맑고 푸른 하늘을 찾아보기가 어려운 날이 계속되고 있다. 미세먼지가 잦아들었다 싶으면 황사가 나타나서 온 하늘이 뿌옇게 되고, 마스크와 방독면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집 안 공기에도 영향을 주어 공기 청정기가 필수품으로 여겨진 지도 제법 오래되었다. 하루에 많게는 몇 시간을 앉아서 보내야 하는 자동차에도 유해 공기를 차단하고 정화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거의 모든 차에 장착되어 있는 에어컨 필터가 기본적인 여과 장치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내 차에 어떠한 장치가 포함되었는지 살펴보면 보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내부 순환 기능주로 1990년대 말 이전에 출시된 예전 차량들은 외부에서 악취가 나거나 바깥공기의 질이 나쁠 경우 공조 장치에 있는 내부 순환 버튼을 눌러 공기 유입.. 더보기
2천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수입 신차 BEST 7 신차를 구입할 때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 사이의 예산을 가지고 있다면 국산 준중형차나 소형 SUV, 중형모델 가운데 일부를 구매 목록에 올려 놓고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고를 수 있는 수입차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다양한 선택지를 구성하기 위해 몇 가지 모델을 선정하였다. 단, 기본형 모델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일부 선택 사양이 추가 되면 가격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토요타 프리우스 C (2,490만 원)최고출력 72마력을 발휘하는 1.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합하여 101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가지며 무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혜택으로 최대 360만 원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지역 도심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및 공영주차장 이용.. 더보기
주행가능거리 200km 아이오닉 EV타고, 763km를 주행해보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차로 지난 3월 2018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존 대비 9km 증가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00km, 실시간 배터리 케어 기능과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하이빔 보조 장치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자인에서 기존 모델과의 차이점은 많지 않다. 공기저항 계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앞은 낮고 테일 게이트는 높게 디자인하며 뒤쪽을 날카롭게 꺾었다. 다른 전기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이러한 형태를 캄 테일(Kamm Tail)이라고 한다. 시승 차량은 풀 옵션 차량으로 선택 사양인 블랙 패키지를 적용하여 검정 하이그로시 그릴로 전면부에 강렬한 느낌을 더해 주고, 하이브리드와 차별화를 준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모두 LED로 되어 있다. 실내는 단정하게 정돈된 센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