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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현대차가 출시할 경형 SUV, 모델명으로 레오니스 사용할까? 현대자동차가 최근 북미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팰리세이드라는 모델명을 등록한 것에 이어서 레오니스라는 모델명을 새롭게 등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레오니스는 현대차가 앞으로 출시할 경형 SUV의 모델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6월 13일, 코나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출시될 SUV 라인업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이 때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5대의 신모델을 개발 중에 있었다. 특히 이 라인업에는 경형 SUV라고 할 수 있는 A세그먼트 SUV 두 대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가 굳이 두 대의 A세그먼트 SUV를 출시한다고 밝힌 것은 내수형과 수출형 두 가지로 나눴거나 일반형과 친환경 모델로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는 피아트 500이나 스마트 포투가 경차로 인.. 더보기
쉐슬람 잃은 한국지엠, 판매량보다 신뢰도 복원이 시급 한국지엠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아니 고꾸라진 정도가 아니라 산산조각이 났고, 믿었던 쉐슬람들마저 사라졌다. 군산공장의 철수와 유지문제가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지엠을 외면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재기, 가능할까? 참담했던 3월 판매실적쉐보레의 3월 판매실적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믿었던 스파크와 말리부마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1%, 74.9%가 무너졌다. 기존 같으면 최소 4천대 이상 팔려야 할 스파크가 겨우 2,500대 선을 지켰고, 말리부는 지난해 3,600대를 넘게 팔았지만, 올해 3월에는 고작 909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한국지엠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7.6%나 추락했고, 올해 1분기 누적판매량도 47.1%가.. 더보기
비싸고 연비 나쁜 경차? 그래도 놓칠 수 없는 혜택 BEST 8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예산을 세우고 적절한 차량을 찾다 보면, 구입에 필요한 세금이나 기타 유지비용에 대한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가가치세 외에도 차 값의 약 10% 정도는 구입 시 세금으로 지출해야 하고, 계속 유지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에도 상당 부분 세금이 포함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경차는 오랜 세월 동안 경제적인 차로 이용되어 왔다. 안전 장비와 선택 사양의 추가로 기본 차량 가격이 많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 세금 감면 및 할인 혜택을 감안하면 여전히 구입 및 유지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차종이다. 경차를 이용하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알아보았다. 유류 개별 소비세 환급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차 소유자가 연료로 사용한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교통.. 더보기
소방차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파란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 도입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현재 의왕시에서 시범 운영중인 ‘긴급차량, 버스 우선신호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하기 위한 표준 규격 개발에 협력하여 착수한다고 4월 10일 발표했다. ‘긴급차량, 버스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와 같은 긴급 차량과 버스가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차량 위치를 미리 감지하여 정지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화재나 재난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로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의왕시 5개소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긴급 차량의 통행 시간이 평균 45.6% 감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 더보기
렉스턴스포츠급 픽업트럭, 포드코리아가 출시 검토 중인 레인저는? 머스탱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시점 이후로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의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병행수입업체를 통해서도 F-150이 꽤 많이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국내 도로 사정이나 주차장 등의 문제가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150보다 중형급으로 분류되는 레인저가 국내에서 더욱 현실적인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통 픽업 스타일의 외관레인저는 SUV를 픽업트럭으로 개조한 모델이 아니라, 애초에 픽업트럭으로 설계된 정통적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공기역학과 효율성, 안전규제 등의 다양한 조건에 충족할 수 있도록 전면부가 과거의 픽업트럭들에 비해서는 부드러워졌다. 대신 이 부드러워진 라인들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범퍼 등 내부 디자인에서 강하게 바꿔 스타일을 강..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 렌더링 공개, 국내에도 출시될까? 메르세데스-벤츠가 A클래스의 세단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막바지 개발 단계에 돌입하며,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공개되고 있다. A클래스 세단은 어떻게 출시될까? A클래스는 해치백 모델이 기본이다. 하지만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같은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세단이 인기인 탓에 세단 모델도 함께 개발 중이다. A클래스와 동급 모델인 BMW 1시리즈도 신형을 공개하면서는 세단도 출시했다. 물론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같은 맥락에서 메르세데스-벤츠도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A클래스 세단을 개발 중이다. 예상도 속의 A클래스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공개한 것으로 AMG 패키지가 적용된 A 클래스 세단의 예상 이미지다. 대부분 디자인은 .. 더보기
렉서스 ES 스파이샷 유출, 아줌마차 이미지 벗고 화끈하게 바뀌나 이르면 4월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될 렉서스 ES가 세대 변경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 스파이샷이 유출됐다. 신형 ES에는 LS의 디자인 기조가 반영된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LS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LED 주간주행등이 LS에 사용된 모습보다는 완만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고 있는 크롬 장식이 후드 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고유의 스핀들 그릴은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다만, 그릴 내부의 그래픽이 수직 형태로 되어 있어서 LS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해 보이는 효과도 주고 있다. 범퍼의 전체적인 형상은 사진 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 바깥에서 안쪽으로 깊게 꺾여 들어오는 장식을 사용해 차체를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더보기
BMW X7 실내 스파이샷 유출, 7시리즈 쏙 닮은 디자인 BMW가 이르면 2018 하반기 열리는 LA 모터쇼에서 공개할 풀사이즈 SUV X7의 스파이샷이 속속 포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스파이샷이 유출됐다. 이번에 카스쿠프(Carscoops)를 통해서 공개된 X7의 실내는 완전히 드러난 모습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디자인의 확인은 가능하다. 일단 스티어링 휠이나 기본적인 구조는 X7과 거의 비슷하다. 세단에서 SUV라는 차종의 변화만큼 구조가 달라졌을 뿐이다. 계기반은 풀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센터페시아에도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규격상 각각 12.3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며, CD 플레이어를 없애면서 구조도 많이 단순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숫자 버튼들이 나열되어 있기도 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