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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14 파리모터쇼] 작지만 낭만적인 오픈카, BMW 2시리즈 컨버터블 BMW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2시리즈 컨버터블을 최초공개하며 2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2시리즈 컨버터블은 강력한 엔진과 정교한 차체 기술, 균형 잡힌 무게배분, 동급 유일의 후륜구동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시리즈 쿠페를 통해 먼저 선보인 익숙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은 컨버터블에서도 연속된다.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감싸는 범퍼 하단부 장식은 키드니 그릴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형태를 띄고 뒷모습은 범퍼 하단부에 크롬 라인을 넣고 두 개의 배기파이프를 바깥으로 드러내 스포티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강조되는 측면의 평평한 라인은 충분히 낮고 스포티하게 표현됐으며 고급스러운 보트의 갑판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 더보기
['14 LA오토쇼] 뒷좌석이 편안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다임러 그룹은 ‘2014 LA 오토쇼’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을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과 함께 3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히는 브랜드다. 다임러 그룹은 최고급 브랜드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2002년 마이바흐를 60년 만에 부활 시켰으나 연간 150대도 판매하지 못해 수익성 악화로 2013년 브랜드 자체를 폐지했다. 그러나 다임러 그룹은 마이바흐 브랜드 폐지 1년 만인 ‘2014 LA 오토쇼’에서 마이바흐의 재기를 알렸다. 다만 앞으로는 마이바흐는 독자적인 앰블럼을 사용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 앰블럼을 메인으로, 마이바흐 앰블럼은 서브 브랜드로 사용한다. 그래서 공식 명칭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이다. 앞모습과 뒷모습은 메르세데스-벤츠 S600과 .. 더보기
['14 LA오토쇼] 일본 내수판매 1위 아쿠아, 어떤차? 지난 10월, 1만 8031대를 판매하며 일본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5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토요타 아쿠아(북미명, 프리우스C)가 ‘2014 LA오토쇼’에 전시됐다. 작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튀는 오렌지색 컬러는 단박에 시선을 빼앗는다. 아쿠아는 미국에서 프리우스C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프리우스의 파생모델인 만큼 실제로 봐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크기는 프리우스보다 작아서 더욱 경쾌한 모습이다. 북미로 건너가면서 외관디자인은 일본 내수형 모델보다 스포티해졌다. 전면 그릴은 사각형에서 육각형으로 바뀌고 범퍼 하단의 디자인도 날렵해졌다. 헤드램프 디자인도 소폭 변경돼 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워졌다. 루프 라인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 돼 B필러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급격히 떨어진다.. 더보기
['14 LA오토쇼] 호화요트 못지 않은 여유, 벤틀리 컨버터블 벤틀리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LA오토쇼’를 통해 ‘그랜드 컨버터블 컨셉트(이하 그랜드 컨버터블)’를 공개했다. 그랜드 컨버터블은 벤틀리의 플래그쉽 세단인 뮬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후드 끝에 우뚝 솟은 앰블럼. 거대하고 고급스러운 전면 그릴. 크고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화려한 헤드램프까지 모든 부분은 여전히 보는 이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측면에는 별달리 캐릭터 라인이랄 것이 없지만 펜더의 크기를 키우고 21인치의 5스포크 휠을 장착해 역동적으로 보이게 했다. 하단부는 크롬라인을 넣어 안정감 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후면에서도 크롬의 사용은 아낌없다. 측면부터 시작된 크롬라인은 후면까지 이어져 범퍼 하단을 감싸고 트렁.. 더보기
폭스바겐, 911보다 빠른 골프 R400 공개 폭스바겐은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2014 LA 오토쇼’에서 골프의 초고성능 버전인 R400 컨셉트를 공개했다. 현존하는 골프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인 골프R은 2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8.7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리터당 150마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굉장한 수치다. 그런데 골프 R400은 2리터 엔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출력은 100마력 더 높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한다. 이런 출력을 끌어내기 위해서 터보차저와 수퍼차저를 함께 사용했다. 높은 출력을 감당하고 안정된 주행을 위한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장착됐다. 변속기는 6단 듀얼 클러치 또는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릴 예정이며.. 더보기
모터스포츠와 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의 존재 이유와 역할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부터 각종 모터쇼, 신차발표회 등에 자동차와 함께 레이싱 모델들은 어김없이 등장한다. 모터스포츠와 모터쇼, 신차발표회 등의 현장에서 이들의 역할은 무엇이며, 레이싱 모델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봤다. 레이싱 모델의 시작레이싱 모델의 시작은 1960년 대 일본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경기 종료 후 드라이버에게 트로피와 메달 등을 전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유럽이나 북미권에서는 경기 시작 전 선수와 팀명 등의 팻말을 들고 포즈를 서있는 모델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는 1995년 처음 등장하게 됐다. 정확한 명칭해외에서는 그리드 걸, 피트 걸, 엄브렐러 걸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그리드 걸이라는 명.. 더보기
서울오토살롱을 뜨겁게 달군 레이싱모델들 ‘2016 서울오토살롱’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가업체는 20여 곳이 늘어 100개를 넘어섰고, 참가 차량이나 업체의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 또 참가업체가 증가한 만큼 레이싱모델도 늘어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토트리뷴 팔로우 하기 더보기
7월에 가볼만한 자동차 행사와 시승 이벤트 무더운 날씨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불쾌지수가 급증하는 한 여름이 다가왔다. 더워서 좀처럼 야외활동을 하고 싶지 않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각종 시승 이벤트, 무상 점검 캠페인 등이 한창이다. 서울오토살롱7월의 대표적인 자동차 행사는 코엑스에서 이번 주말(10일)까지 개최되는 ‘2016 서울오토살롱’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훨씬 커져서 참가 업체도 100여 곳에 달한다. 또 전시된 차량이나 애프터마켓 업체들의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모터쇼에서는 볼 수 없는 수퍼카들도 전시됐다. 각종 자동차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 레이싱 모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성자동차 모터쇼7월 8일부터 10일까지 반포시민공원 앞 세빛섬에서 열리는 한성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