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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완전히 공개된 2세대 벨로스터, 가격은 2,100만 원 정도?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벨로스터 2세대 디자인이 광고 촬영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외에서 촬영된 사진이긴 하지만, 주변을 보면 인적이 완전히 끊긴 시각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진 유출은 예견된 일이었다. 2세대 벨로스터는 1세대보다 많이 무난해졌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상징인 캐스캐이딩 그릴은 벨로스터의 스포티한 성향에 맞춰 디자인돼 쏘나타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제네시스 쿠페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고, 범퍼도 꽤 과감하게 디자인됐다. 그러나 헤드램프는 그랜저와 같은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을 사용해서 많은 소비자들은 벌써 실망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최근 현대 기아차가 잘 활용하는 것이 투톤 컬러다. 벨로스터에도 루프라인과 사이드미러, 휠 등에 블랙 컬러를 사용한다. 지붕에는.. 더보기
진정한 강자가 무엇인지 보여줬던, 기아 세피아의 광고 세피아는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초로 완전한 독자 기술을 이룬 승용차다. 기아자동차의 첫 준중형 모델이기도 한 세피아는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차량으로 지정되기도 한 의미 있는 모델이다. 세피아는 국산차 최초로 디자인을 국내에서 담당했으며, 플랫폼까지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초기에는 마쓰다의 엔진을 사용했지만,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자체 개발한 엔진을 사용했다. 세피아로 인해 기아차는 마쓰다의 종속 업체에서 협력업체로 지위가 상승되기도 했다. 주행 성능이나 핸들링 모두 동 시기에 출시된 엘란트라에 비해 스포티한 특성을 보이며 판매량 면에서도 나름 선전한 모델이다. 세피아는 CF의 이미지 대결에서도 고성능 이미지를 밀어붙인 엘란트라에 힘찬 도전장을.. 더보기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것, 숨겨진 기능은 무엇? 도로를 운행하다 보면 중앙선 사이에 위치한 사각형의 설치물을 볼 수 있다. 중앙선에 위치한 이 구조물은 자주 봤지만 큰 관심 없이 지나치게 된다. 단순히 야간 주행 시 중앙선을 표시해주는 반사판의 역할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단순히 차선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은 도로 위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클린로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기능은 무엇일까? 더운 여름철 주간 날씨에 아스팔트는 가스렌지 위에 프라이팬처럼 뜨겁게 달궈진다. 특히나 경북 대구나, 경남 경주 같은 경우에는 매년 고온 현상이 이슈가 되기도 한다. 바로 이런 곳에서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이 사각형 구조물이다. '클린로드 시스템'이라 불리는 이 구조물은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로 뜨거워진 .. 더보기
2017년 올해의 가성비 좋은 차 BEST 7 2017년 새롭게 출시됐거나, 기존에 출시됐지만 시판 중인 차량들 중에서 가격대비 성능이나 품질이 우수한 7대의 차량들을 모아봤다. 가격은 일단 동급 모델 중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옵션이 다양해야 하며, 안전은 기본이다. 당연히 구입비뿐만 아니라 유지비도 저렴해야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다. 기아 스토닉올해 출시된 기아 스토닉은 1,655만 원의 가격표로 소형 SUV들 중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한다. 1,600만 원대 소형 SUV는 쉐보레 트랙스도 있다. 그러나 쉐보레 트랙스는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인 것에 반해 스토닉은 1,655만 원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한다. 물론 배기량이 1.4리터로 낮긴 하지만,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사용하고,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가죽 스티어링 휠, 리모컨 키 .. 더보기
S클래스도 가짜 머플러 팁? 가짜가 많아지는 이유는? 내연기관을 가진 자동차라면 반드시 존재하는 머플러. 그런데 머플러의 위치는 제조사마다, 차량마다 위치가 제 각각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머플러의 모양새만 갖추고 있는 가짜 머플러들이 많아지고 있다. 위치도 중구난방이고, 심지어 형상만 있는 가짜 머플러들이 달려 나오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보행자 통행과 주유구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머플러 위치머플러는 엔진에서 발생한 매연과 같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장치다. 이런 머플러는 단순히 배기가스만 배출하는 장치가 아니라 배기 소음을 줄여주거나 증폭시키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머플러의 위치는 기본적으로 보행자를 배려해 위치한다. 우측통행인 나라에서는 좌측에, 반대로 좌측통행이면 우측에 머플러가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우측통행이지만 차량 머플러 역시도 우측에.. 더보기
2017년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국산 신차 BEST 7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신차가 굉장히 많이 출시됐던 해였다. 늘 그렇듯 부분변경이나 연식변경 모델이 가장 많았지만, 풀체인지를 하거나 기존에 없던 라인업을 처음 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판매량과 없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신차들을 되돌아본다. 기아 스팅어스팅어는 올해 초 북미오토쇼에서 먼저 공개되었지만, 5월 23일 국내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기아차의 라인업에서 기존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4도어 쿠페형 타입 혹은 패스트백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 출시됐다. 디자인도 기존의 K5나 K7에 비해서 매우 강렬한 것은 물론이고, 370마력을 쏟아내면서 4.9초의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국산차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관심이 더 뜨거웠던 것은 당연했다. 그래서 출시 초반이었던 6~7월에는 판매량이.. 더보기
2017년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세부 점수는? 국토교통부가 13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점수를 공개했다.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는 99.1점을 차지한 BMW 520d, 97.4점을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E220d, 92.6점을 받은 기아 스팅어 등 총 3대가 선정됐다. 그러나 이 세 차종 이외에도 올해 평가 대상 차종 11개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충돌·보행자·사고예방 안전성 분야로 나눠 안전도를 평가하며, 그 결과 올해는 1등급 8차종, 2등급 1차종, 그리고 3등급 2차종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모델은 총 8대로 앞서 언급된 3대를 제외하고도 한국지엠 크루즈, 현대 그랜저, i30, 코나, 쌍용 렉스턴 등이다. 현대 i30 92.4점(1등급)현대 i30는 92.4점으로 .. 더보기
기아 레이, 스토닉 때문에 단종된다고? 2011년 처음 출시된 기아 자동차의 박스형 경차 레이가 13일, 6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그런데 난데없이 스토닉 때문에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될 것이라는 설이 퍼지고 있다. 일반적인 모델이라면 보통 7년을 주기로 풀체인지가 이뤄진다. 하지만 레이는 6년이나 지나고 나서야 처음으로 부분변경을 했다. 현 시점에서 부분변경을 단행한 것은 적어도 앞으로 3~4년 정도는 더 판매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선 레이가 풀체인지 대신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이유도 다양하다. 먼저 경차는 생산 원가 대비 순이익이 높지 않다.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는 레이의 차량 가격도 만만치는 않지만, 사실 들어가는 옵션이나 개발비, 원가 등을 고려하면 배기량만 작은 경차이지 상위 모델과 비교해서 뒤지지도 않는다. 또 내수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