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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르노삼성 QM3 부분변경 공개, 현대 코나 견제할 수 있을까? 소형 SUV 시장의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어가고 있고,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이 나란히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또한 소형 SUV 시장의 대중화는 르노삼성 QM3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QM3는 경쟁모델 대비 낮아진 상품성에 가격을 인하하고도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은 전면 디자인을 더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으로 꾸몄다. 일단 헤드램프에는 LED를 사용했고, 방향지시등도 가로로 길게 늘어뜨려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어지도록 했다. 또 트림에 따라서는 라디에이터가 모드 크롬과 같이 번쩍이는 재질로 꾸며지도록 해서 앰블럼이 돋보이게 했다. 하단으로는 ‘ㄷ’자형 주간주행등이 추가되고, 사각형 안개등이 위치하며, 디자인 자체를 .. 더보기
출시 임박한 기아 스팅어, 가격 및 트림별 사양 총정리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의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작가격은 예상보다 다소 낮은 3,500만 원부터, 그리고 상위 트림은 4,910만 원으로 세금과 옵션을 포함하면 사실상 5천만 원을 훌쩍 넘는다. 트림은 엔진 별로 2개씩 총 6개가 준비되었다. 참고로 가격은 현대, 기아차의 경우 예정 가격에서 낮은 금액으로 출시되는 것이 최근 추세였던 만큼 가장 낮은 가격으로 표기한다. 2.0 가솔린 터보, 프라임 (3,500만 원 예정)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액티브 후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은 모든 트림에 기본이다. 외관에서의 기본 사양은 18인치 휠과 LED 주간주행등, LED 테일램프가 돋보이고, 실내에서는 운전석 4방향 파워시트, 앞 좌석 통풍시트, 내비게이션.. 더보기
디자인이 독특한 세그먼트 변종들 자동차도 개성시대다. SUV가 아무리 인기라지만 알고 보면 SUV도 매우 세분화되어 가고 있고, 세단도, 쿠페도 새로운 세그먼트로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 개성 강한 변종들 무엇이 있을까? BMW X6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정말 충격이었다. SUV와 쿠페의 조합이라니. 물론 국내에서도 쌍용 액티언이 출시되었던 적이 있긴 하지만, X6는 포스가 달랐다. 부드럽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우람한 근육질로 보이는 볼륨감 그리고 수퍼카와 같이 폭 넓은 타이어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당연히 판매량은 대박으로 이어졌고, 현재 X4로 라인업을 확장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쿠페형 SUV인 GLE 쿠페와 GLC 쿠페를 잇따라 선보이며 경쟁을 자처하고 있다. BMW 5GTGT는 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다. 국내에서는 .. 더보기
기아 스팅어 가격 공개, 3,500만 원~4,910만 원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11일(목)부터 전국에 있는 기아자동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동급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이고 가격대를 공개했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터보 엔진과 뛰어난 연료효율의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하는 등 높은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3,5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확보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춘 터보 엔.. 더보기
있어도 안 쓰지만, 없으면 안 되는 주차 브레이크 있어도 안 쓰는데, 없으면 안 된다니, 제목에서부터 모순이다. 그런데 주차 브레이크는 그런 존재다. 주차 브레이크 혹은 사이드 브레이크, 핸드 브레이크 등으로 불리는 이 브레이크는 자동차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치다. 하지만 요즘은 자동변속기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주차 브레이크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이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주차는 평평한 평지에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고, 주차 시에는 중립(N)이 아니라 파킹(P)에 변속기를 이동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간혹 이중 주차를 하면서 지역 혹은 아파트 단지 등에 따라 중립(N)이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곳들도 있는데, 그런 곳들을 제외하고서는 무조건 변속기 레버는.. 더보기
과속 카메라에 절대 안 찍히는 은밀한 사각지대가 있다? 과속카메라가 과속으로 질주하는 차량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미 수 차례 각종 언론 보도를 통해 지적된 바가 있지만, 여전히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과속카메라는 고정식과 이동식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동식도 이동식 카메라만의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은 고정식 카메라다. 고정식 카메라의 경우 일부 차로만 감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한된 개수로 넓은 차로를 모두 단속이 어려워서다. 넓은 차로와는 별개로 과속카메라는 달랑 1개 혹은 2개인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올림픽대로, 자유로, 도심, 고속도로를 막론하고 이런 곳은 우리가 출퇴근하는 도로 곳곳에서도 살펴볼 수 있을 정도다. 과속카메라가 1개만 있더라도 과속 억제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 차로가 .. 더보기
바뀐 것도 없는 연식변경, 대체 왜 출시할까?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따금씩 완전변경 혹은 부분변경 모델도 아니고, 연식변경이라는 모델을 선보인다. 가장 최근에는 현대 i40, 기아 K9가 그랬다. 누가 보더라도 기존 모델들과 차이가 없는 디자인이고, 일부 옵션만 변경됐을 뿐이다. i40는 이미 신모델이 나왔어야 했을 시기지만 겨우 연식변경으로 버티고 있고, K9 역시도 후속 모델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뜬금포를 날렸다. 이렇게 제조사들이 뜬금없이 연식변경을 내놓는 이유는 가장 먼저 개발비 때문이다. 자동차를 개발할 때는 수천억의 투자가 기본이다. 파워트레인을 따로 개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 대의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에서부터 설계, 연구인력 확충, 생산라인 확보 등 다양한 문제들이 중첩될 수밖에 없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최근 들어 첨단.. 더보기
실수로 가린 번호판, 1천만 원짜리 철퇴 맞을 수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 국가에서는 번호판을 앞, 뒤 모두 부착한다. 미국에서는 주에 따라 차량의 뒤에만 번호판을 부착하지만, 요즘은 전면부까지 부착을 확대하는 주가 늘어나는 추세다. 자동차 번호판은 차량의 디자인과 색상 등과 함께 차량을 식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식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게 하는 자동차 번호판 관리를 소홀히 하는 운전자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다. 최근 긴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고속도로에서는 차량 식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번호판을 가리거나 관리를 하지 않은 차량들이 질주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가장 흔한 유형으로는 세차를 하지 않고 질주하는 차량이다. 주로 트럭이나 SUV 차량에서 볼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