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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한 기아 스팅어, 가격 및 트림별 사양 총정리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스팅어의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작가격은 예상보다 다소 낮은 3,500만 원부터, 그리고 상위 트림은 4,910만 원으로 세금과 옵션을 포함하면 사실상 5천만 원을 훌쩍 넘는다. 트림은 엔진 별로 2개씩 총 6개가 준비되었다. 참고로 가격은 현대, 기아차의 경우 예정 가격에서 낮은 금액으로 출시되는 것이 최근 추세였던 만큼 가장 낮은 가격으로 표기한다.



2.0 가솔린 터보, 프라임 (3,500만 원 예정)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액티브 후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은 모든 트림에 기본이다. 외관에서의 기본 사양은 18인치 휠과 LED 주간주행등, LED 테일램프가 돋보이고, 실내에서는 운전석 4방향 파워시트, 앞 좌석 통풍시트,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의 주요 편의사양으로 꼽힌다.

   


전 차종 공통 옵션으로는 사륜구동과 와이드 선루프가 준비되고, 풀 LED 헤드램프와 드라이브 와이즈 1(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포함),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별도의 선택사양으로 준비된다.





2.0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780만 원 예정)

280만 원 정도가 추가된 플래티넘에서는 안전사양으로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후측방 추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가 추가되고, 풀 LED 헤드램프도 탑재된다. 또한 실내에서도 센터페시아가 인조가죽으로 감싸지고 스티치도 추가된다. 전동식 시트는 동승성에도 추가되며, 뒷좌석 열선시트, 전자식 변속레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파워 트렁크,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 및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의 사양이 준비된다. 280만 원이 비싸지만, 가성비는 플래티넘 트림이 압도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고, 사실상 주력 트림으로 볼 수 있다.

   


플래티넘 트림의 편의사양으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브렘보 브레이크, 19인치 휠, 등이 포함된 퍼포먼스 패키지, 8인치 내비게이션과 15개의 스피커, 어라운드 뷰 등이 포함된 렉시콘 프리미엄 패키지 1, 드라이브 와이즈 2가 있다.


플래티넘 트림에서는 익스트림 팩이라는 별도의 패키지가 운영되는데, 이 패키지에는 스마트 내비게이션(8인치, 후방카메라, T맵, 미러링크 지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15스피커, 외장 앰프 포함),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슈퍼비전 클러스터,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사양이 준비되는데, 드라이브 와이즈를 제외하고는 2.0 가솔린 터보 중에서 최고의 패키지라고 할 수 있다.



3.3 가솔린 터보, 마스터즈 (4,460만 원)

마스터즈 트림은 플래티넘 트림의 기본 품목과 비슷해 보이지만, 달라진 배기량만큼 옵션의 변화도 뚜렷하다. 대신 플래티넘에서는 퍼포먼스 패키지로 선택해야 했던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가 기본이다. 또한 225/35R19(앞), 255/35R19(뒤) 퍼포먼스 섬머타이어&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외장 앰프가 포함된 9스피커도 탑재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15스피커와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 렉시콘 프리미엄 패키지 2, 드라이브 와이즈 2 등은 선택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3.3 가솔린 터보, GT (4,880만 원)   

GT는 스팅어 전 트림 중 가장 상위 트림인 만큼 옵션도 가장 화려하다. 주행성능에서부터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한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 장치를 추가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는 리얼 알루미늄으로 꾸며지고, 추가금 없이 브라운과 레드 컬러의 가죽도 선택할 수 있다. 가죽은 나파가죽을 사용하며, 천장에는 스웨이드로 마감된다. 시트는 운전석 전동 익스텐션 시트가 장착되고, 운전석 볼스터 조절장치와 에어셀 타입 전동 허리리지대도 추가된다. 이 밖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슈퍼비전 클러스터,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 드라이브 와이즈 2를 제외한 모든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2.2 디젤, 프라임 (3,720만 원)

2.2 디젤은 프라임은 2.0 가솔린 프라임과 거의 모든 사양이 동일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약간의 외관 차이라면, 듀얼 트윈 머플러가 싱글 트윈 머플러로 바뀐다. 또 225/45R18 타이어&휠이 225/50R17 타이어&휠로 변경된다.

 

가솔린과 같은 사이즈의 휠 타이어는 옵션으로 준비되고, LED 헤드램프와 드라이브 와이즈,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역시 옵션으로 남겨뒀다.



2.2 디젤 플래티넘 (4,030만 원)

플래티넘 역시 머플러가 싱글 트윈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가솔린의 플래티넘과 다른 사양은 없다. 심지어 선택사양까지도 퍼포먼스 패키지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할 정도. 그러나 익스트림 팩은 2.2 디젤에서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