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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목숨을 위협하는 자동차 악세서리, 파워 핸들봉 운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동차용 악세서리를 설치하는 운전자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운전을 편하게 도울 수는 있으나 안전성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결정적인 상해를 입히는 흉기로 변하기도 한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자동차 악세서리 무엇이 있는지 회마다 나누어 하나씩 심도 있게 살펴본다. 그 첫번째 시간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안전 위협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했다. 바로 파워 핸들봉. 이 제품은 포털 검색창에 검색하면 5,500원에서부터 1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도 다른 악세서리에 비해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요즘에는 얇은 실리콘으로 제작되거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제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더보기
현대차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이었던 기아차 BEST 7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작은 완전히 달랐다. 그러나 기아자동차가 199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며, 현대차와 기아차는 한 형제가 되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기아차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은 현대, 아우는 기아라는 포지션이 잡히게 됐다. 좋은 것은 현대차가 다 가져가고, 기아차는 현대차에 밀리기 일수였다. 그러나 세계 유명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러를 영입하면서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나름의 독자적인 노선을 걸어가며 도전적인 모델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모하비3리터 V6 엔진을 장착하고, 프레임바디에 후륜구동으로 정통 SUV를 표방하는 유일한 국산 대형 SUV다. 현대 맥스크루즈와 쌍용 G4 렉스턴도 존재하긴 하지만, 두 모델의 경우 모하비와 같은 스펙을 갖추지 못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정통파 대형 .. 더보기
400만 원대 초저가 전기차, 르노 트위지 국내 출시 임박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다음 달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 트위지는 르노 그룹의 대표적인 초소형 전기차로 1인승 혹은 2인승이다. 2인승 모델은 오토바이처럼 시트가 앞, 뒤로 배치되며, 1인승은 배달에 적합하도록 뒷부분 시트가 떼어지고 화물칸으로 구성된다. 또 초소형 전기차인 만큼 전폭도 일반적인 자동차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으며, 크기가 큰 오토바이와 비슷하다. 기동성도 뛰어나다. 일단 정지상태에서 시속 45km까지 6.1초 내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80km에서 제한되지만, 가속성능이나 최고속도는 도심 주행용으로 충분하다. 게다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주차가 편리하며, 특히 1대의 주차공간에도 2대씩 주차가 가능해 도심의 극심한 주차 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 더보기
6월 13일 출시하는 현대 코나, HUD로 옵션 끝판왕 등극?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의 출시를 6월 13일로 확정한 가운데, 티저 이미지부터 영상, 스파이샷이 차례로 공개하며 코나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나섰다. 코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옵션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장착이다. 아직까지 국산 소형 SUV 중에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이 없다. 투싼급 모델에서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옵션은 찾아볼 수 없고, 중형세단에서도 르노삼성 SM6가 유일하게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을 뿐이다. 그만큼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고급 옵션이다. 단순히 그래픽을 앞 유리에 띄우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 유리에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려면 유리 재질 자체부터 달라야 한다. 일반 유리에는 아무리 그래픽을 띄워도 그래픽이 선명하.. 더보기
티볼리의 경쟁모델 현대 코나, 스페인에서 촬영현장 유출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 코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위장막을 완전히 걷어낸 채 광고 촬영에 임하던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의 한 자동잔 전문 매체가 공개한 스파이샷은 앞서 공개된 빨간색 차량과 달리 파란색 계열의 색상을 기본 색상으로 하고 있다. 소형 SUV인 만큼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해서 유채색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루프라인과 C필러 디자인, 사이드미러, 펜더가 바디 색상과 다르게 처리되면서 조금 더 경쾌하고 세련된 모습이 기존의 SUV과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 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도 코나의 디자인이 완벽히 공개됐지만,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과 앞서 공개된 스파이샷 속의 차량은 다소 다른 모습이다. 차량이 달라졌다는 게 아니라, 촬영된.. 더보기
자동차마다 머플러 위치가 다른 이유는? 머플러는 내연기관 자동차라면 반드시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머플러의 위치가 차량마다 제 각각이다. 같은 제조사의 모델이라고 해도 머플러의 위치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일까? 먼저 머플러는 엔진에서 발생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최종 장치다. 그러나 머플러는 단순히 배기가스만 배출하는 장치가 아니라 배기 소음을 줄여주거나 증폭시키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또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의 경우 시각적인 효과를 위해 머플러 디자인을 색다르게 바꾸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머플러의 위치는 주로 그 나라의 통행 방향과 관련이 있다. 우측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경우 머플러가 왼쪽에 위치한다. 머플러가 왼쪽에 있어야 오른쪽으로 걷는 보행자에게 배기가스가 조금이라도 덜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일이나 미국산.. 더보기
완벽한 당신을 위한 차, 볼보 크로스컨트리 시승기 자동차는 종류가 다양하다. 그 종류에 따라 용도도 다르다. 그게 일반적인 자동차다. 하지만 볼보 크로스컨트리는 그렇지 않다.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무엇을 원하던 그 이상의 능력을 해낸다. 디자인, 마감, 브랜드, 주행성능, 안전, 실용성 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 사람으로 치면 뭐든 잘하고, 빈틈이 없다는 엄친아 같은 존재다. 외관은 기본적으로 왜건을 기초로 한다. 그래서 세단보다 더 길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전장만 겨우 27mm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각적인 차이만큼 실제 수치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대신 일반적인 왜건이 아니라 크로스컨트리 모델이기 때문에 전고가 97mm 더 높다. 그래서 쌍용 티볼리 같은 소형 SUV들과 비교해보면 전고가.. 더보기
롤스로이스,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한 코치빌더 모델 ‘스웹테일’ 공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지난 27일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클래식 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Concorso d’Eleganza)에서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한 한정 모델 ‘스웹테일(Sweptail)’을 공개했다. 스웹테일은 단 한 명의 롤스로이스 애호가를 위해 만들어진 코치빌드(Coachbuild, 구동계와 구분된 자동차의 차체와 실내만을 따로 맞춤 제작하는 방식) 모델이다. 이 고객은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신만의 2인승 롤스로이스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롤스로이스를 방문했으며, 그 결과 1920년대식 롤스로이스 디자인이 반영된 모델이 탄생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스웹테일을 통해 롤스로이스가 세계 최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