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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흔들리는 틈에 혼다 어코드 기습 1위

혼다코리아의 간판 모델, 어코드가 지난 5월 판매량에서 수입 가솔린 모델 1위를 차지하고, 혼다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 순위 7위에 올랐다.

 


수입자동차협회가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수입차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9%, 전월대비 9.1% 증가한 1 9,470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혼다코리아는 총 756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08%, 전월대비 272%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09 12 849대를 판매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혼다코리아는 77개월 만에 700대 판매 고지를 돌파하며 수입자동차 판매 7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어코드 2.4가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CR-V 108, 파일럿 81, 오딧세이 30, 그리고 어코드 3.5 15대를 기록하는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단연 가장 돋보이는 것은 어코드다. 1분기 수입 가솔린 세단 부문 1위에 만족했던 어코드 2.4 5월 한 달에만 522대나 판매되며, 전체 수입 가솔린 모델 1위를 차지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에 대해어코드의 뛰어난 상품성이 국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혼다 어코드는 기존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내구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IT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입자동차 최초로 적용한 애플 카플레이를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완벽한 한글지원이 가능한 내비게이션그리고 동급 유일의 Full LED 램프 적용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첨단 및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일럿의 성장의 성장도 주목할만하다파일럿은 5 한달  81대가 팔렸다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기존 파일럿이 혼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했던 비중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게다가 파일럿은 현재 대기고객만 200명에 달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다물량 문제가 해결되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한다는 소리다.

 

파일럿은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파워풀한 주행성능첨단 안전장치와 편의시스템을 갖춘 대형 가솔린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5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어코드와 파일럿의 물량 수급문제가 해소 되면서 판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6월 예약 물량도 800~900여대 가량 잡혀있는 만큼 물량만 뒷받침 된다면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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