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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구입하러 갔다가, 폐차시킨 민폐 고객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베트남에서 BMW의 플래그쉽 세단 7시리즈의 구입을 위해 차량을 시승하던 고객이 주행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신차를 폐차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외에서는 국내와 달리 매장에 있는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그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고객도 매장에서 신차를 시승하고 그 차량이 마음에 들면 그대로 구입하기 위해 시승을 했다.

 


그러나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운전미숙으로 가로수를 들이받고 말았다. 사고가 발생한 속도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가로수가 꺾여서 쓰러져 있고, 차량의 엔진룸까지 밀려 들어갔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훼손됐다.

 

사고가 난 730Li 모델은 현지에서 19 7,300달러, 한화로는 약 2 2,778만원에 달하는 고가지만, 보험사는 파손된 부위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전손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고 차량은 주인도 만나지 못한 채 폐차가 되는 신세가 됐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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