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모아 보는 자동차 테마

직수입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차량 BEST 7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대부분 브랜드들은 판매량이 많지 않으면 그 차종을 단종을 시키거나, 판매자체를 검토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이른바 직구를 대행하는 업체나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에 판매하지 않아도 직접 구입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차량들과 인기차량들을 소개한다.

 



혼다 S660



경량 미드십 로드스터인 S660은 국내에서 비슷한 차량도 찾아볼 수 없는 정말 특별한 차다. 경차이면서 로드스터인데, 심지어 엔진이 운전석 뒤에 있는 스포츠카와 같은 구조여서 굉장한 재미를 누릴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658cc 엔진에 6단 수동 혹은 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3기통 658cc 엔진은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0.6kg.m을 발휘하고, 연비는 일본 기준으로 리터당 21km/l를 넘어서는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다이하쓰 코펜



혼다 S660과 경쟁모델인 다이하쓰 코펜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온라인 중고차사이트에서도 주행하지 않은 직수입 차량의 거래가 활발하다. 코펜의 기존 디자인이 클래식 했다면, 이번 디자인은 굉장히 스포티해졌다. 실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것들은 충분히 갖추고 있고, 아기자기한 디테일이 코펜만의 매력. 파워트레인과 제원, 연비 등은 모두 같거나 비슷하고, 최대토크만 9.4kg.m으로 살짝 차이를 보인다.

 



마쯔다 MX-5



위의 두 모델만큼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거나 수입되는 모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는 간혹 출몰하는 차량 중 하나다. 2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0.4kg.m을 발휘하고,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린다. 디자인도 매우 스포티하고 깔끔하다. 해외에서는 가격도 2 5천 달러 수준으로 비교적 착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픈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포드 F-150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포드 F-150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도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인은 단연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고, 단순히 투박한 것만이 아니라 나름의 세련미도 갖추고 있다. 과거에는 대배기량 엔진만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2.7리터 혹은 3.5리터의 다운사이징 모델도 내놓고 있다






쉐보레 콜벳



한국지엠이 한 때 콜벳을 수입해서 공식적으로 판매하긴 했으나, 신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여전히 콜벳의 수요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가성비로 보면, 콜벳만한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차량이 흔치 않아서다. 요즘은 보기 드문 6.2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450마력을 쏟아낸다. 고성능 모델도 있는데, 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출력은 650마력에 달한다.

 





테슬라 모델S



테슬라가 모델3를 발표하면서, 한국도 공식 출시국가로 언급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모델3를 예약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미 모델S는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2초 미만이며, 주행가능거리는 400km를 넘는다. 또 주행감성이나 실용성, 디자인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차량도 아닌데, 에스컬레이드는 강남에서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는 차량 중 하나다. 주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나 포르쉐 카이엔을 탔거나 남들과 다른 고급 SUV들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중고차사이트에서도 거래가 활발하지만, 볼륨이 높지 않아서인지 캐딜락은 공식적인 판매를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오토트리뷴 모바일 <m.AutoTribune.co.kr>



[단독] 차세대 그랜저 IG, 뒷모습 예상도 추가 공개

현대차, 강판차이는 차별이 아니라 현지화 때문

싼타페 타고 현대차 사옥으로 돌진한 직원, 이유가

벤틀리 운전자에 무릎 꿇은 승합차 운전자

기아 쏘렌토 부분변경으로 현대 싼타페 넘어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