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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모아 보는 자동차 테마

가족과 함께 하면 더 좋은 국산 리무진들

리무진은 원래 독일어로 세단을 뜻하는 용어다. 그래서 리무진이라고 하면 보통 휠베이스가 긴 세단을 연상하곤 하는데, 자동차 유형을 나누는 개념에서는 운전석과 뒷좌석이 나뉘어져 있는 차량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런 개념자체가 더 넓어져서 실내가 넓고 화려한 미니밴이나 SUV는 물론이고, 대형 버스에도 리무진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국산차 중에서는 가족과 함께 하면 더 좋은 리무진은 무엇이 있을까.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리무진은 단연 카니발 하이 리무진이다. 외관상 3세대 카니발은 하이 루프가 기존보다 훨씬 더 자연스러워졌고, 실내외 디자인의 완성도도 월등히 높아졌다. 좌석은 필요에 따라 11인승, 9인승, 7인승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고, 엔진도 가솔린과 디젤로 나뉘어 있다. 가격은 수입 미니밴과 비슷한 수준인 4,670만원부터 5,519만원에 책정되어 있지만, 유지비가 저렴하고, 많은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서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패밀카로도 인기가 높다.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기본적인 구성은 카니발과 큰 차이가 없지만, 스타렉스는 주로 짐차나 학원차 등으로 많이 사용돼서 카니발 하이리무진에 비해서는 인기가 덜한 편이다. 그러나 카니발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크기에 사륜구동까지 갖춘 모델을 찾는다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크기가 넉넉해서 약간만 꾸미면, 활동영역이 훨씬 더 넓어지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디자인이나 구동방식에 있어서 위 두 모델보다 레저용에 조금 더 최적화 되어 있다. 그렇지만 HID 헤드램프와 LED 무드등으로 실내를 꾸며 리무진만의 화려한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굳이 사치스러운 옵션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격도 경쟁모델대비 저렴한 3,700만원대부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고급모델은 5천만원에 책정해서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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