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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2리터 가솔린 엔진 출력 끝은 어디? 더 높은 출력 예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가 차후 출시될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출력을 현재 출력보다 더욱 높일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일반형 모델들의 출력들도 높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CLA 35 AMG 슈팅브레이크 모델의 출시를 공식화했으며, 최근 외신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외신을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이 차량 역시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데, 35 AMG의 이름을 사용하는 만큼 최고출력은 302마력 수준이다. 그러나 차후 다른 모델들을 통해 출시될 45 AMG 와 45S AMG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중 신형 엔진을 가장 빠르게 적용할 차종은 A.. 더보기
부진의 늪에 빠진 쌍용 코란도, 탈출구는 가솔린 모델?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2월 26일 출시된 코란도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부진을 만회할 모델로 주목됐다. 사전 계약 일주일 만에 3천 대를 돌파해 쌍용차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코란도가 출시된 이후 3개월간의 누적 판매량은 5,540대로 구형 모델이 판매된 전년 동기 대비 6.5배나 판매량이 늘어났다. 코란도의 선전에 힘입어 쌍용차의 내수 판매도 3개월 연속 1만 대를 돌파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코란도의 판매량이 쌍용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앞으로는 판매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코란도는 판매가 본격화된 3월 한 달 동안 2,202대 판매됐다. 준중형 SUV 부문 2위인 기아 .. 더보기
현대기아차 포터, 봉고, 최대 200만 원 인상 불가피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1톤 트럭인 포터2와 봉고3가 오는 9월 배출가스 규제 강화 조치로 인해 최대 200만 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1,540만 원부터 판매 가격이 형성 된 포터2의 경우 가격 인상률이 10%를 넘어서는데, 주 고객이 소상공인인 1톤 트럭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실도로 주행 환경을 반영한 유로6C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했으나, 기존 유로6 규제로 인증받은 차종 중 판매 중인 차량에 한에 2019년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해줬다. 그동안 포터와 봉고도 유예 모델에 포함돼 지속 판매됐으나, 유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유로 6C 규정에 맞춰 출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규제를 맞추지 못한 기존 재고 .. 더보기
현대 코나 일렉트릭, 스위스 경찰차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31일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이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코나EV는 총 13대로 모두 현장에 즉시 투입되며, 이 중 5대가 경찰차로 활약할 예정이다. 경찰차로 투입된 코나EV는 임무 수행을 위해 무전기, 경광등, 순찰차 전용 네온 오렌지 컬러 데칼 등이 더해진다. 생 갈렌 주 경찰 커뮤니케이션 총괄 한스피터 크뤼시는 코나EV 선정 이유에 대해 “최소 100kW(134마력)의 출력, 400km 이상의 주행거리, 5명이 탑승하고 짐까지 싣을 수 있는 공간, 약 5,950만 원(5만 스위스프랑) 이하의 구입 비용 등의 조건에 코나EV가 모두 충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나EV는 일반 차량에 비해 구입 비용이 높지만.. 더보기
쌍용 신형 티볼리 개선된 파워트레인으로 다시 날개 달까?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6월 4일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부분변경이지만 변화 폭이 꽤 커 신차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경우 이전 티볼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폭으로 변화했다. 외신을 통해 여려 차례 공개됐던 쌍용의 신형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당초 코란도에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티볼리에 먼저 탑재됐다. 기존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다운사이징 엔진으로써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국내 상용화다. 티볼리에 장착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단순히 터보를 단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효율을 위해 신경 쓴 티를 낸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63마력의 최고출력과 2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기존 1.6리터 가솔린 엔진 .. 더보기
쌍용 티볼리 부분변경 출시, 기본형과 풀옵션의 눈에 띄는 차이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소형 SUV의 인기를 몰고 온 티볼리가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운 내 외관의 디자인과 함께 파워트레인까지 변경돼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몰고 왔다. 또한 신규 사양들이 폭넓게 적용되는 만큼 기본형 모델과 풀옵션 모델의 차이도 이전 티볼리 대비 적지 않은 차이를 두고 있다. 가격의 경우 쌍용차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구형 모델과 가격의 격차를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트림을 더 세분화 시켜 가솔린은 5가지 트림, 디젤은 4개의 트림으로 구분되어 있다. 가솔린의 경우 최하위 트림의 가격은 1,678만 원이고, 최상위 트림의 가격은 2,355만 원이다. 디젤의 경우 이보다 조금 더 비싸다. 최하위 트림은 2,055.. 더보기
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카 ID.R, 뉘르부르크링 서킷 신기록 경신 [오토트리뷴=홍인표 기자] 폭스바겐 ID. R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평균 204.96 km/h로 주파하면서 폭스바겐 전기차의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500kw(680 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폭스바겐 ID.R는 향후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레이싱 플래그십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폭스바겐 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 회장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레이싱 결과에 대해 "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과 드라이버인 로메인 뒤마스가 ID. R의 세 번째 신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라며,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레이스 트랙일 뿐만 아니라 양산 차량의 궁극적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대다. ID.R이 전기차 .. 더보기
그랜저 판매량 추월한 쏘나타, 소비자의 마음을 빼앗은 매력 5가지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5월 8세대 쏘나타가 13,250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출시 약 2개월 만에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는 7세대 쏘나타가 판매되던 작년 월평균 판매량에 비해 약 8천 대가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은 SUV의 인기로 세단의 입지가 좁아지는 와중에 세단 시장은 그랜저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때문에 이 같은 결과는 8세대 쏘나타 출시 후 의미 있는 결과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 후 19년 내수 판매량 목표를 7만 대로 잡았다. 신차 효과도 있겠지만, 현재 1만 9,489대의 누적 판매량과, 월별 판매량을 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 지난 7세대 쏘나타에 비해 눈에 띈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