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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브랜드 데이 개최... "GMC 시에라 국내 데뷔" [오토트리뷴(인천)=김예준 기자] GM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소재의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GM 브랜드 데이에서는 GM 산하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전용 브랜드인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고, GMC의 프리미엄 픽업트럭인 시에라 디날리를 공개했다. GM은 이번 GM 브랜드 데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및 차종을 소개했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폭넓은 선택권 제공을 약속하며 GM이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가 포진된 한국 시장에서도 수입차 브랜드로써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GMC 브랜드의 도입도 공식화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멀티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GM은 쉐보레, 캐딜락,.. 더보기
현대차 하이브리드 ASC 개발, 하이브리드 효율 더 높아질 것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주행모터를 활용한 능동 변속제어(Active Shift Control, 이하 AS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ASC 제어 로직은 하이브리드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정밀 제어하는 신기술로,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비 30% 빠른 변속 속도, 높은 효율, 변속기 내구성 개선 등 3가지 요소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곧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내연기관을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다단변속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연비를 높이기 위해 일반 자동변속기와 달리 토크컨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토크.. 더보기
현대 포니 전기차, 사륜구동까지 탑재하나? - 테슬라 모델 3 정조준 - 준중형급 크기 예상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유력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문화재로 지정된 현대 포니가 전기차로 새롭게 돌아온다. 작년 9월 콘셉트카로 공개됐던 45EV는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로써 공개와 동시에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대차는 공식 출시도 예고했는데, 현재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오토트리뷴이 여주시에서 오프로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그동안 45EV는 길이 잘 닦인 온로드에서 주행 중인 모습은 많이 보였지만, 이번에는 비포장도로에서 목격돼 그동안 보였던 현대차의 전기차들과 완전히 다른 주행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테슬라 모델 3도 같이 ..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 흑역사 되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본토인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메르세데스-벤츠의 X클래스가 단종의 기로에 놓여있다. 특히 픽업트럭의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는 미국은 진출도 못해보고 단종설이 제기돼 X클래스를 둘러싼 메르세데스-벤츠의 내부 분위기가 안 좋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X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에는 없던 새로운 차량으로 2017년 야심 차게 출시한 픽업트럭이었다. 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전 세계 튜닝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튜닝카들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지만, 실제 판매량은 신통치 않아 온라인에서만 주목받는 차량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X클래스 출시 전부터 콘셉트카와 G클래스를 기반으로 튜닝 된 G63 6X6 등의 차량으로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을 여러 차례 대중에게 드러냈었.. 더보기
소형차, 세단에서 SUV 시대로 전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산 제조사 중 가장 늦은 시기까지 소형차 생산을 지속했던 현대차도 소형세단 엑센트를 단종시킨다. 이로써 현대를 대표하는 소형차인 엑센트도 25년의 역사를 끝으로 단종을 맞게 돼 국산 소형세단은 전멸한다. 르노 클리오의 경우 르노삼성 대리점에서 판매 중이지만, 전량을 수입해오고 있다. 엠블럼 역시 르노삼성 대신 르노를 달고 있어 수입차에 해당된다. 국산차의 경우 기아 프라이드에 이어 현대 엑센트까지 단종돼 국내 소형세단과 해치백의 역사가 사실상 끝난 셈이다. 어찌보면 독점 시장이라고 볼 수 있던 소형세단과 해치백을 현대차가 단종시킨 이유는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현대차가 조사한 내부 판매량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72%를 차지했던 .. 더보기
볼보, 2025년에는 차량용 부품 25% 이상 재활용 가능?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 등 볼보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많다. 거기에 친환경 자동차 이미지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기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친환경이 아니라 재활용 소재가 대거 적용된 진짜 친환경 차량이다. 또한 재활용의 가능한 부품의 수는 차량 전체를 구성하는 부품 중 약 25%에 해당하며, 안전성이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플라스틱 부품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볼보는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라인에 포함시키는 등 구체적인 재활용 방안까지 끝마쳤다. 볼보가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며, 동시에 친환경 제조사까지 구축하는 데에는 볼보가 지원하고 있는 ‘유엔 청정 바다캠페인’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이.. 더보기
현대 쏠라티, 라인업 다양화가 절실하다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쏠라티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상위 모델로써 2015년 서울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다. 기존 현대차 승합차와는 스타일이 다른 유럽형 세미보닛 미니버스 차량이며, 유럽형 차량답게 긴 차체와 높은 루프를 갖고 있어 최대 16명까지 넉넉하게 탑승이 가능하다. 현대 스타렉스 보다 더 큰 차체 크기와 16인승이 탑승할 경우 대형면허가 필요해 현대차의 상용라인업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 단종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도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15인승 승합차의 꾸준한 거래량을 살펴본다면, 쏠라티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하다. 스타렉스는 쏠라티 대비 작은 차체를 갖췄다. 게다가 15인승 승합.. 더보기
현대 i40 단종, 역사 속으로 사라진 마지막 국산 왜건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유일한 국산 왜건 차량인 현대자동차 i40가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다. 현재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의 모델 라인업에는 i40가 제외된 상태로 후속 모델 출시에 대한 내용도 없이 조용히 단종됐다. I40는 2011년 현대자동차의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모델로 쏘나타의 플랫폼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설계하여 출시한 D세그먼트 차량이었다. 국내 시장에는 2011년 7월부터 판매됐고, 유럽에서만 판매 예정이었던 세단 모델 역시 i40 살룬이라는 이름으로 2012년 1월부터 판매됐다. 국내는 6단 자동변속기와 2리터 가솔린 엔진, 1.7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됐는데, 당시 쏘나타에 없던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연비 좋은 디젤 중형 승용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