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드림카를 찾아서

학원가의 전설 현대 카운티, 이제는 레저용으로 대변신? [오토트리뷴(천안)=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니버스 카운티 동호회의 17회차 2018 전국 정모가 천안 광덕쉼터에서 9월 1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현대 카운티는 보통 어린이집, 학원, 학교 등에서 통학용으로 사용되거나, 관광 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러나 이날 카운티 동호회에 주차되어 있던 카운티들은 여전히 사업용으로 활용하는 모델도 있었지만, 대부분 캠핑카로 개조되어 외관에서부터 실내까지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운티를 공매로 구입한 이들은 노란색 도장 대신 자가용으로 소유하면서 캠핑카로 제작하기 위해 흰색부터 빨간색, 파란색, 베이지, 회색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외관을 꾸몄다. 캠핑카에서는 전력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천장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측면으로는 그늘을 만들 수 있.. 더보기
현대 싼타페, 세계 최초(?)의 7인승 컨버터블 개발 중?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 싼타페의 오픈톱 모델인 7인승 컨버터블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현대차가 7인승 컨버터블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식까지 나왔지만, 이는 광고용으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호주의 자동차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는 이 해프닝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현대차 호주법인에 광고 촬영용으로 제작된 7인승 컨버터블의 시승을 요청했고, 현대차 호주법인에서도 카어드바이스에 특별 시승을 허락했다. 싼타페 컨버터블은 A필러만 유지한 채 B필러부터 D필러, 지붕까지 완전히 걷어냈다. 광고용으로 제작하긴 했지만, 걷어낸 부분의 마감도 비교적 꼼꼼히 했다. 촬영용이지만, 샤크 안테나도 트렁크 쪽으로 이동시켰고, 전체적으로 제법 그럴싸한 모습을 갖.. 더보기
315마력의 현대 i30 N, 골프 R보다 빠를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해치백 i30 N이 해외 튜너에 의해 320마력으로 강화됐다. 이는 순정대비 45마력이 강화된 수치다. 국내에서는 벨로스터 N이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지만, 사실 i30 N이 N브랜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유럽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i30 N의 계약 대수는 이미 현대차가 올해 생산 가능한 물량을 넘어선 상태로, 단순히 뜨거운 정도가 아니라 폭발적인 인기다. 이유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덕분이다. 그럼에도 i30 N이 발휘하는 275마력이라는 최고출력은 타사의 고성능 모델대비 다소 낮은 수치다. 폭스바겐 골프R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92마력, 혼다 시빅 타입 R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한다... 더보기
마이바흐 S650 급 튜닝 트럭, 출시 가격은 얼마?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슈퍼카와 비즈니스 밴, 픽업트럭 전문 튜너 칼렉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X-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엑시 요트 에디션(Exy Yachting Edition)이라 이름 붙인 이 모델은 럭셔리 라이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요트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15가지 변화를 준 럭셔리 외관전면부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 카브리올레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테두리는 탄소섬유로 마감했다. 립스포일러 일체형 바디킷은 디자인 변화를 주면서, 공력성능 향상도 의도한 요소다. 브라운 페인트 컬러가 후드에서부터 루프, 적재함 상단까지 이어져 보다 고급스럽다. 공기흡입구가 확대된 범퍼는 스포티함을 더하고, 하단 디퓨저에 모델명을 각인했다. 측면부는 휠 아치를 확장시.. 더보기
칼렉스, X-클래스를 몬스터 트럭으로 만드는 튜닝 패키지 공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해외 튜너 칼렉스 디자인이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 X-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2가지 튜닝 버전을 공개했다. 엑시 오프로드(Exy off-road)와 엑시 어반(Exy urban)으로 나눠진 패키지는 각각 999대 분량만 한정 판매한다. 험로 주행에 특화된 오프로드 패키지엑시 오프로드 패키지는 험로 주행을 염두에 둔 외장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에 립 스포일러 일체형 바디킷을 사용해 강인한 느낌을 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내부는 벌집무늬 그래픽을 적용해 스포티하다. 전면 범퍼는 하단 디퓨저의 경사각을 세우고, 공기흡입구를 확장해 강력한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측면은 펜더 위에 바디킷을 추가해 차체가 커 보이고,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18인치 휠에 BF 굿리.. 더보기
맥라렌 세나, 전설의 드라이버를 기리는 레이스카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맥라렌은 1989년 설립된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로 고성능 차 부문에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맥라렌 세나는 경주용 차를 공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목표로 개발된 차량으로 500대만 한정 생산됐다. 맥라렌은 이 기념비적인 모델에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이름을 사용했다. 공기역학 디자인맥라렌 세나의 디자인은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라는 맥라렌의 철학이 반영된다. 앰블렘 아래 공기흡입구는 후드까지 연결돼 고속 주행에서 강력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전면 립스포일러는 하부로 이동하는 공기 흐름을 줄이고, 공력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늘고 길게 만들었다. 탑승 공간은 공기 역학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물방울 모양을 띈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헬멧과 경주용 슈트를 입은 경우.. 더보기
수퍼카 잡는 픽업트럭, 쉘비 F-150 슈퍼 스네이크 포드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쉘비가 포드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인 F-150의 고성능 버전 쉘비 F-150 슈퍼 스네이크를 선보였다. 쉘비는 앞서 70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쉘비 F-150을 선보인 바 있으나 오프로드 세팅이었던 쉘비 F-150과 달리 쉘비 F-150 슈퍼 스네이크는 서킷을 위한 온로드 세팅이라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온로드 세팅이기 때문에 출력도 750마력으로 더욱 증대됐다. 오프로드 세팅에서 온로드용으로 바뀌면서 일단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생겼다. 쉘비의 상징적인 블루 계열의 바디컬러와 스트라이프는 그대로지만, 라디에이터 그릴 마감 자체가 조금 더 번쩍이는 금속 재질로 바뀌었다. 그리고 범퍼 하단으로는 공기흐름을 개선하면서 주행안정성을 높여주는 프론트 스포일러가 부착됐다... 더보기
수퍼카보다 강력한 705마력의 왜건, 압트 RS6+ 세계적인 튜너이자, 아우디, 폭스바겐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압트가 아우디 RS6보다 강력한 705마력의 출력을 뿜어내는 RS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우디에서 가장 강력한 왜건으로는 RS6 아반트 퍼포먼스가 있다. 바로 그 모델이 압트 RS6 플러스의 기반이 된 차량인데, 기본 모델도 4리터 V8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어 605마력의 최고출력을 쏟아낼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쏟아낸다. 하지만 이번에 압트가 공개한 RS6 플러스는 705마력의 최고출력에 89.7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가속성능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 시속 200km까지 12.1초 만에 도달했으므로, RS6 플러스는 이보다 소폭 더 단축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