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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제로백 1.9초의 초고성능, ESK 아우디 S1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엔진 크기를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다운사이징이 대세다. 국내에도 시판 중인 벤츠 CLA 45 AMG는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360마력에 달한다. 이는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는 현대 쏘나타 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벤츠 CLA 45 AMG만큼은 아니지만 아우디에도 2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31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는 S1이라는 모델이 있다. 크기는 CLA보다 작지만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돼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그런데 스웨덴 출신 드라이버 마티아스 엑스트롬(Mattias Ekstrom)이 소속된 EKS팀의 아우디 S1 성능이 심상치 않다. 아우디 S1을 베이스로 제작해 직렬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음에도 최고출력이 무려 600.. 더보기
이런 건 처음, 금색 갑옷 입은 훌레이싱의 GT-R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일본의 튜너 훌레이싱(Kuhl Racing)이 금색 크롬으로 제작한 닛산 GT-R을 공개해 화제다. 훌 레이싱이 공개한 GT-R의 외관은 단순히 금색 크롬으로 칠해진 것이 아니라 후드와 범퍼, 트렁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 바디킷이 적용됐다. 또한 훌 레이싱의 배기시스템이 적용돼 뛰어난 배기 사운드를 자랑한다. 일단 전면부에서 헤드램프는 LED로 교체돼 야간에도 더 밝고 멀리까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전면부 바디킷은 마치 갑옷을 입은 듯이 표면에 독특한 무늬를 입혔다. 또 범퍼 디자인도 레이어를 분명히 나눠서 기존의 바디킷들과 차별화를 뒀다. 바디킷은 측면에서도 이어지는데, 독특한 무늬가 더욱 도드라져 멋을 더한다. 21인치 단조 휠은 바디킷과 달리 심플한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X6 등장, 가격은 더 '황당'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리투아니아 튜너 AG 엑스칼리버가 BMW X6를 기반으로 제작한 AG 엘리게이터라는 차량을 공개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으로 만들어졌으며, 범퍼 하단부까지 이어져 더욱 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이와 함께 공기흡입구의 크기도 극대화해서 강력한 인상을 강조했으며, 입체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서 범퍼도 20cm나 더 앞으로 뺐다. 측면에서는 무려 26인치 휠을 장착했고, 24인치 휠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대형 휠을 넣기 위해서는 너비를 100mm이상 확장하고, 차고도 앞, 뒤 각각 100mm, 130mm를 높여야 했다. 휠과 함께 디스크도 앞, 뒤로 각각 420mm, 400mm로 커졌으며, 옵션으로 .. 더보기
전용기 수준의 럭셔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호화 차량을 제작하는 렉사니 모터카즈가 요트, 전용 제트기에 필적하는 최고급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렉사니가 제작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변화는 실내에 집중됐다. 넓은 탑승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뒷좌석은 단 2개의 좌석만 남겨뒀다. 대신 필요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시트도 2개 더 배치했다. 뒷좌석 시트는 럭셔리 밴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가죽을 사용해서 크고,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실내의 모든 부분은 가죽과 우드로 뒤덮었으며, 그 어떤 부분에서도 플라스틱은 찾아보기가 어렵다. 천은 높이를 더 높여서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하면서도 롤스로이스처럼 수백여 개의 LED를 사용해 멋진 천장을 완성했다. 뒷좌석에서 앉으면, 정면으로 삼성전자의 4.. 더보기
남자들의 로망, 대형 픽업트럭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보다 높은 보닛과 딱 벌어진 차체를 가진 거대한 픽업트럭을 드림카로 꿈꿔봤을지도 모르겠다. 6리터가 넘는 대배기량의 넘치는 출력에 우렁찬 V8 배기음 그리고 뒤로는 카라반까지 상상만해도 영화가 따로 없다. 나만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줄 현시대 최고의 픽업트럭, 무엇이 있을까? 메르세데스-벤츠 G63 AMG 6x6 요즘 ‘대박’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는데, G63 AMG 6x6은 존재자체가 ‘대박’이다.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 모델은 2013년 양산을 시작해 지난해 2월쯤 생산을 종료했다. 본래 호주 군용차량으로 특별 제작되고, 모터쇼에서는 컨셉트카로 공개됐었는데, 시장에서 출시요구가 빗발치자 특별히 양산을 시작했던 것. 차체 높이는 2미터가.. 더보기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시작, 브라부스 럭셔리 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세계적인 튜닝 브랜드인 독일의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비즈니스 밴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브라부스의 비즈니스 라운지는 최고급 럭셔리 비즈니스 밴을 지향하며, 뒷좌석은 6인승으로 2+2+2 구조를 갖고, 최고급 마감과 조명들로 꾸며졌다. 또한 각종 편의장비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비즈니스 활동부터 휴식공간으로의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브라부스가 비즈니스 라운지 제작에 사용한 스프린터는 롱 휠베이스 모델로 전장이 7미터에 달하며, 휠베이스는 4.3미터를 넘을 정도로 거대하다. 그러나 브라부스는 새롭게 제작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크롬 휠, 브라부스 앰블럼 등으로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만들어냈다. 일반적으.. 더보기
공도 위의 스텔스 전투기, 만소리 카보나도 [오토트리뷴(프랑크푸르트)=양봉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튜너 만소리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리미티드 에디션을 대거 전시한다. 만소리가 출품한 '만소리 카보나도'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델로 스텔스 무늬가 새겨진 탄소 섬유의 고강도 차체를 사용하고 1250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제로백은 2.6초에 불과한 것이 특징. 전면부는 라디에이터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에어 인테이크를 더욱 확장하고 립스포일러를 장착했다. 프론트 윙과 보닛 역시 모두 만소리가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교체되어 더욱 더 공격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측면 역시 새로 디자인된 사이드 스커트가 장착되며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라우팅 채널 또한 개선했다. 후면에서는 대형 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