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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일상과 여가를 넘나드는 궁극의 SUV 러시아의 튜닝 브랜드 탑카(Topcar)가 메르세데스-벤츠 GLE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탑카의 GLE는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새로운 바디 킷과 탄소섬유를 활용해 더 강력하고 강인한 디자인을 완성했고, 실내에서도 고급스러운 우드, 알칸타라 등을 사용해 일상과 여가를 넘나드는 궁극의 SUV를 추구했다. 탑카가 제안하는 GLE의 튜닝 프로그램은 고성능 모델인 AMG처럼 차별화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강인한 이미지를 여과 없이 드러내기 위해서 후드와 범퍼 등은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또한 새로운 바디킷은 공기흡입구의 크기를 확대하면서 주간주행등도 추가로 설치해서 디자인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했다. 와이드 바디킷이 적용되기 때문에 앞, 뒤 펜더는 근육처럼.. 더보기
평생 구경도 하기 힘든 한정판 람보르기니 BEST 7 람보르기니는 대부분 모델이 한정 물량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아벤타도르 SV 같이 600대 한정판인 경우 한정판이라고 하기에는 물량이 많아 이번 순위에서 제외했고, 한정판 모델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소량 생산된 모델을 위주로 모아봤다.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아벤타도르에 컬러만 조금 다르게 칠해둔 것 같은 이 모델은 50대 한정판 미우라 오마주다. 람보르기니 역사상 첫 미드십 구조를 채택했던 미우라 탄생 50주년을 기리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그래서 바디 컬러 또한 미우라와 같이 레드와 골드가 똑같이 칠해졌다. 한정판 모델의 특별함을 표현하기 위해 비우라 배지가 외관과 실내 곳곳에 부착되며, 카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가격은 북미 기준으로 최소 40만 달러, 한화로는 4억 8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더보기
겨울철 눈길 평정, 무한궤도 봉고3 트럭 영화 '택시3'에 등장했던 푸조 406처럼 극한 지형이나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도 걱정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스노우모빌 같은 차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했던 겨울철 드림카들을 완성차 형태로 구입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서도 개조는 충분히 가능하다. 접지력이 떨어지는 극한 노면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은 사륜구동이기만 하다면, 어떤 차량이든 무한궤도를 장착한 드림카로 만들 수 있다. 무한궤도는 2개 이상의 바퀴에 타이어대신 벨트형태의 판을 둘러 사용하는 추진방식이다. 원형 타이어 대신 판을 둘러 사용하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어 무게를 분산시키기에 용이하고, 접지력이 매우 뛰어나다. 주로 굴착기, 전차, 자주포, 농업용 장비에서 사용되며, 목적에 따라 조립식 철판 또는 고무 등으로 제작된다. 이.. 더보기
평생 구경도 하기 힘든 한정판 페라리 BEST 7 수퍼카와 스포츠카의 정의를 명확하게 나눠 내리긴 쉽지 않다. 그렇지만 스포츠카는 한정판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드물고, 수퍼카들은 대부분 한정판으로 생산돼 본연의 가치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라페라리와 같은 기함급 페라리나 부가티 베이론 등 유명 수퍼카들은 최초 출시부터 00대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계약을 받으며, 가격도 상상을 초월한다. 페라리는 경우에 따라 라페라리 외에도 특별히 한정판 모델을 제작하는 경우가 있다. 최근 출시된 모델 중에서 주목할만한 한정판 모델들만 모아봤다. 세르지오페라리 세르지오는 페라리와 오랜 기간 협업을 해온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모델로 자동차 디자이너 세르지오 피닌파리나를 위해 제작된 특별 모델이다. 이 모델은 콘셉트카로 공개되었다가 6대가 한정판으로 생산됐다. 458 .. 더보기
내 자동차 튜닝, 어디까지가 합법일까 우리나라의 튜닝시장 규모는 미국 35조 원, 독일 23조 원, 일본 14조 원 등에 비해 턱없이 작은 5천억 원 수준이다. 튜닝용품의 품질도 크게 떨어지고, 사회적인 시선도 좋지 않지만, 무엇보다 튜닝시장의 발전을 막고 있는 큰 장애물은 법적 규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튜닝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튜닝시장의 규모를 키우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막상 튜닝을 하려면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어디부터가 불법인지 알고 있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 헤드램프를 밝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HID를 불법으로 장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HID 헤드램프는 불법으로 장착하는 경우 밝기를 너무 밝게 설정하고, 각도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차 운전자에 굉장한 위협이 될 수 있다. 합법적으로 사용하려면 HID.. 더보기
튜닝비만 최소 4억 이상, 클래식의 끝판왕 싱어 포르쉐 포르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튜닝 업체가 있다. 브라부스나 만소리 같은 유럽권의 유명 튜닝업체가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싱어 비히클 디자인이라는 곳이다. 원조보다 더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911을 제작하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고물을 갖다 주면 복원이나 튜닝을 넘어서 완전히 신차 수준의 차량으로 바꿔준다. 싱어 포르쉐라를 제작하는 싱어 비히클 디자인 혹은 싱어라고 불리는 독특한 회사 이름은 가수 ‘Singer’와 같은 알파벳을 사용하며, 또 같은 의미에서 붙여졌다. 포르쉐의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가수 같은 음색을 들려주고, 롭 딕킨슨 사장도 싱어 포르쉐를 제작하기 전에 정규와 싱글 앨범을 합쳐 15장 이상의 앨범을 낸 가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복합적인 이유로 싱어라는 이름이 붙.. 더보기
세계 0.1%를 부자들을 위한 만소리 벤테이가 공개 벤틀리의 첫 SUV 모델인 벤테이가는 이미 넘치도록 호화스럽지만, 럭셔리카 전문 튜너인 만소리에 의해 더 사치스럽고, 강력한 벤테이가 탄생됐다. 만소리는 이미 지난 5월부터 벤테이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튜닝패키지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컴퓨터 그래픽에 불과했고, 실물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5개월 만에 실제 차량과 구체적인 사양이 공개됐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후드는 경량화를 위해 모두 탄소섬유로 교체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블랙으로 처리해 조화롭게 꾸몄다. 고급스럽긴 했지만 무난했던 범퍼는 만소리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으로 교체됐다. 양쪽으로는 공기흡이구가 연상되는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위한 레이더 센서가 자리잡는다. 또 범퍼 가장하단으로는 얇은 프.. 더보기
캠핑카로 변신한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 의외로 실용적 넉넉한 미니밴을 이용하다 보면 넓은 공간을 캠핑카처럼 꾸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영국에서는 그 생각을 실행에 옮겨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를 진짜 캠핑카로 제작했다. 외관은 일반적인 코란도 투리스모와 동일하지만, 지붕이 아주 약간 높아졌다. 지붕을 올리면 루프탑 텐트처럼 멋지고 여유로운 공간이 확보돼서 성인 2명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루프탑 텐트와 달리 일체형이어서 공기저항으로 인해 연비 저하 걱정과 같은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실내와 연결되어 있어서 더 편리하다. 차량 내부에서도 취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평소에는 4명의 성인이 이용하던 시트를 완전히 눕혀서 그 위에 매트를 올려 사용하는 방식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종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