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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서킷이 아닌 여행도 좋은 4인승 수퍼카들 수퍼카들은 한결 같이 2인승이다. 일반적으로 한 가족의 구성원이 탈 수 없다는 뜻이다. 그나마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RS, BMW M, 캐딜락 V 등 고성능 디비전에서는 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들을 양산하고 있지만, 수퍼카라는 호칭을 붙이기에는 어딘가 어색한 면이 있다. 그렇다면 정말 4인승 수퍼카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일까? 페라리 GTC 루쏘 T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대표적인 수퍼카로는 페라리 GTC 루쏘가 있다. 이 모델은 페라리 FF를 잇는 4인승 GT카이기 때문에 4명의 성인이 탑승해서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천장은 파노라마 글래스로 되어있고, 측면 유리도 비교적 커서 답답함이 덜하다. 또한 트렁크는 4개의 캐리어 적재도 거뜬하다. 그러면서도 파워트레인은 3.9리터 V.. 더보기
쏘나타의 아쉬운 2%, 튜익스로 채워볼까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인 뉴라이즈의 공개와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공식 튜닝 패키지 튜익스를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쏘나타 튜익스 패키지는 “개성 넘치는 아이템으로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감성과 강력한 드라이빙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연 어떤 아이템들이 있기에 이렇게 화려한 미사여구가 붙는 것일까. 드레스업외관을 꾸미는 튜닝인 드레스 업을 위한 제품으로는 OZ 휠과 블랙 루프 스킨 두 가지와 블랙 패키지가 준비된다. OZ 휠은 경량 주조 휠로서 쏘나타를 위해서 18인치로 내구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제작됐다. 5스포크 타입의 휠 디자인은 시각적으로도 멋스럽지만, 휠 자체의 무게도 기본 휠보다 2.2kg 더 가벼운 10.4kg다. 블랙 루프 스킨은 썬루프가 없어도 썬루.. 더보기
제네바 모터쇼를 뜨겁게 달군 수퍼카 BEST 10 제네바 모터쇼는 그야말로 수퍼카 축제다. 평소에 볼 수 없는 수퍼카부터 한정판 모델까지 다양한 신차들이 쏟아졌고, 수퍼카 중의 수퍼카라는 하이퍼카들도 공개돼 모터쇼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끌었다. 포드 GT 66 헤리티지 에디션포드는 1966년 르망에 참가했던 GT를 기념하기 위한 66 헤리티지 에디션을 선보였다. 그래서 외관을 모두 당시 출전했던 레이스카처럼 블랙으로 도장하고, 20인치 휠도 검게 칠했다. 그러면서 측면에는 차량 번호 2번을 부착해 오마주를 완성했다. 하지만 외관만 그럴싸하게 바꾼 것이 아니라 실내에서도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 등 곳곳에 탄소섬유를 적용하고 조금 더 과감한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차별화했다. 코니세그 레제라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코니세그 레게라는 80대 한정판 모델로 코니세그.. 더보기
느낌만큼은 벤테이가보다 더 벤틀리 같은 벤자이가 해당 차량의 게시글이 2014년에 올라왔으니, 벌써 벤틀리의 첫 SUV인 벤테이가 출시되기 전의 일이다. 벤틀리 SUV를 타고 싶었던 미국의 한 차주는 토요타 벤자에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디자인을 씌워 일명 벤자이가를 만들었는데, 이게 최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본 골격은 벤자이지만 모든 디테일은 벤틀리 컨티넨탈 GT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헤드램프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구현했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벤틀리의 상징적인 모양을 놓치지 않고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은 확대된 사이즈에 맞게 디자인을 하면서 그물망으로 마감했고, 후드 위에도 공기배출구 같은 디자인을 넣어서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크롬으로 처리된 휠의 구체적인 사이즈까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9인치 기본 휠 보다 훨씬 큰 .. 더보기
가속성능 2초, 부가티 시론보다 빠른 베놈 F5가 온다 미국의 튜너이자 수퍼카 제작업체인 헤네시가 베놈 GT의 파이널 에디션을 선보이면서 베놈 GT의 생산을 종료하고, 올해 하반기 베놈 F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가티 베이론과 함께 기네스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경쟁을 했던 베놈 GT는 지난 6년간 총 13대가 생산됐으며, 파이널 에디션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다. 파이널 에디션은 블레이셔 블루 컬러로 칠해지며, 화이트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그려진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베놈 GT와 같아서 7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451마력, 최대토크 160.1kg.m를 뿜어낸다. 가속성능은 2.7초, 최고속도는 435.3km/h를 기록한다. 6년간 13대만 생산됐을 정도로 희귀하고, 가속성능이나 최고속도 모두 수퍼카다운 면모를 보인다. 그러.. 더보기
강남 쏘나타 같은 신형 E클래스, 폼 나게 타는 방법 메르세데스-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튜닝브랜드 브라부스가 신형 E클래스 오너들을 위한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쏘나타만큼 흔한 차가 되었을 정도로 인기 모델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 두 가지뿐이어서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감성을 누리기에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브라부스의 새로운 튜닝 패키지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안쪽에는 브라부스를 상징하는 B자형 앰블럼이 위치하고, 그 주변으로는 화려한 크롬바가 앰블럼을 감싼다. 범퍼 디자인도 바뀌었다. 범퍼 양쪽 끝에는 실제로 뚫려있지는 않지만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범퍼 가장 아래쪽으로도 스포일러를 부착해 시작적인 역.. 더보기
국내에서도 적합한 4인용 캠핑카, V클래스 마르코폴로 SUV만 하더라도 국내 캠핑환경에서는 별다른 불편함이나 어려움을 느낄만한 상황은 자주 발생하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캠핑카를 동경하고, 캠핑카가 실제로 더 편하기도 하다. 커다란 텐트를 일일이 펼치고 접을 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캠핑카도 종류가 매우 많은데, 국내 도로환경이나 캠핑장 규모를 고려하면 현대 스타렉스 급인 크기나 모델이 가장 적합하다. 현대 스타렉스와 비슷한 크기의 캠핑카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브랜드를 겸비한 모델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V클래스로 제작한 마르코폴로가 있다.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V클래스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 비즈니스용으로 활용하거나 패밀리카로 이용해도 손색이 없다. 또 다른 카라반이나 모터홈과 달리 지하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루프 텐트를 펼쳐.. 더보기
평생 구경도 하기 힘든 한정판 맥라렌 BEST 7 기흥인터내셔널이 본격적으로 맥라렌을 공급하면서 국내에서도 맥라렌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었다. 고가의 수퍼카인 만큼 현대 쏘나타처럼 흔히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해서는 자주 목격되곤 한다. 라인업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에 비해서 적다면 적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특별 한정판 모델은 비교적 다양한 편이다. 650S Can-Am 50대 한정판으로 생산된 이 모델은 1967년부터 1971년 맥라렌이 캔-암 챌린지 컵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역사를 맥라렌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되돌아보는 차원에서 제작됐다. 도어와 보닛 등에는 맥라렌이 캔-암 챌린지 컵에 출전했던 번호 5번이 쓰여있어 특별함은 더해준다. 또 한 하드톱과 후드, 범퍼 등은 탄소섬유로 제작됐으며, 휠은 클래식한 5스포크 타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