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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2018 5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지난 5월 국내 5대 제조사의 판매량은 13만 3,663대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에도 1위부터 10위까지 현대, 기아차가 순위를 싹쓸이 했고, 나머지 3사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그랜저가 1만 대를 넘겼고, 포터, 아반떼 등의 주력 차종의 인기 덕분에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한 6만 1,896대를 판매했다. 해외판매도 6.4%가 성장해 전체판매량은 38만 7,017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니발이 8천여 대나 판매되고, 쏘렌토와 모닝, K3가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내수시장에서만 8.1% 증가한 4만 7,046대를 판매했다. 해외판매도 9.2% 급증하면서 전체판매량은 24만 7,176대에 달했다. 그러나 나머지.. 더보기
람보르기니 우루스, 중국 브랜드에서 출시?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중국 환수자동차의 5인승 SUV 모델 C60 효소우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베이징 자동차 산하의 SUV 전문 브랜드 환수가 제작한 이 차가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외관을 그대로 모방했기 때문이다. 전면부는 우루스의 헤드램프와 공기흡입구를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 헤드램프 내부의 ‘Y’자 주간주행등은 일직선으로 바꿔 차이를 뒀다. 범퍼 하단부에 일자 라인을 넣고, 4개 램프로 구성된 안개등을 사용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전체 형상이 흡사하다. 측면 펜더에 위치한 공기흡입구와 캐릭터 라인도 거의 그대로다. 우루스와 다른 부분이라면 지붕선이 평평하게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정도다. 2열 헤드룸을 확보하기 위해 C필러 상단을 우루스에 비해 높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휠베이스는 2,815m.. 더보기
2018년 하반기를 노리는 개성 뚜렷한 4종의 수입 소형 SUV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그동안 한국의 프리미엄 수입 소형 SUV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GLA의 독무대였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 988대를 달성해 수입 SUV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최근 재규어는 E-페이스를 출시해 이 시장에 뛰어들었고, 볼보 XC40은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우디 Q2와 BMW X2도 부산 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판매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수입 소형 SUV 가운데 최근 출시했거나 곧 출시 예정인 차들을 살펴본다. 재규어 E-페이스, SUV가 된 F-타입 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한 역동성과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겸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과 스포티한 비율, 스포츠카.. 더보기
기아 쏘렌토의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 호흡기에 치명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최근 기아 쏘렌토 에어컨 송풍구에서 하얀 가루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차량 동호회에 증상을 호소하는 운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리콜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8,966명이 참여했다. 특히 가족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이 가루는 자동차 에어컨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코팅이 벗겨져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에바가루라고도 불린다. 에어컨 부품 가운데 하나인 에바포레이터는 증발기다. 증발기 내부는 냉매로 차 있어서,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가 닿으면 차가워지면서 습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차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발기에는 이슬맺힘 현상이 생기게 된다. 증발기 외부의 알루미늄 코팅이 수분으로 인해 부식되는 것..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콘셉트, 7일 부산모터쇼에서 최초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6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콘셉트를 공개한다.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팰리세이드는 당초 예정대로 10월쯤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10월 출시에 앞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콘셉트카를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미국법인이 지난 3월 모델명과 부품명으로 등록한 팰리사이드(Palisade)는 영어로 큰 벽이나 울타리, 절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코나, 투싼, 싼타페 등이 유명 휴양지에서 따온 이름인 것에 반해 다소 독특한 모델명이다. 팰리사이드는 미국 LA에 있는 공원 이.. 더보기
벨로스터의 진짜 타겟, H-스타일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H-스타일리스트(브랜드 앰버서더) 20명과 함께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H-스타일리스트는 현대차의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 그룹으로 약 3개월간 벨로스터를 제공 받아 실제 생활 속에서 이용하며, 활동비도 지원받게 된다. 이에 1기에만 507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선발됐다. 1기 활동에는 벨로스터의 캐릭터가 뚜렷한 만큼 벨로스터의 슬로건인 ‘Live Loud’와 일치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SNS 계정에서 패션, 뷰티, 디자인, 음악 등 개성이 뚜렷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어서 벨로스터의 실제 유저 이미지를 스타일링 하는데 기여하게 .. 더보기
BMW 그룹 코리아, 부산모터쇼에서 신차 대거 공개 [오토트리뷴=뉴스팀]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5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미니 JCW GP 콘셉트 및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니 JCW 컨버터블 등 총 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BMW i8 로드스터BMW i8 로드스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픈 탑 스포츠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 향상된 주행거리와 성능으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 i8 로드스터에 탑재된 소프트톱은 전체 중량을 감소시키고, 도로에 붙어 달리는 듯한 저중심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속 50km까지 15초만에 개폐 가능하며, 직각으로 완전히 접혀 차량 뒤편에 보관된다. 이를 통해 100리터의 추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탑승 공간은 탄소섬유 강화플라.. 더보기
코란도 C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무엇이 바뀌었나?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쌍용자동차는 4일, 코란도 C에 스포티한 실내외 스타일을 적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전용 외관윙 로고 엠블럼을 적용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HID 헤드램프 등 기존 익스트림 에디션의 외관 사양이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 스테인레스 스틸로 된 리어 범퍼 스텝과 익스트림 스포츠 전용 레터링이 장착된다. 코란도 C 기본 모델에 추가 장착해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품목 일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피닝 휠 캡과 카본 도어 미러 커버, 스포츠 페달, 휴대폰 무선 충전기 등이 장착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도 선택할 수 있다. 익스트림 전용 베이지 가죽시트 패키지블랙과 레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