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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꿈을 현실화하는 드림 팩토리, AMG의 브랜드 스토리 보닛 위의 삼각별은 오너의 자부심이자 관찰자들의 동경의 대상, 그리고 성공의 척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었다. 그 옆에 덧붙여진 레터링 AMG는 차급을 뛰어 넘는 가치를 부여하며 다시금 눈 앞의 차를 샅샅이 살펴보게 하는 힘을 가진다.단순히 고성능, 고가라는 표현들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AMG의 찬란한 유산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살펴본다. AMG의 역사 집에서 만든 엔진으로 모터스포츠에서 10회의 우승자동차공학과 모터스포츠에 열성적인 두 남자 아우프레이트와 멜허는 1960년대 다임러-벤츠 개발부에서 300 SE 레이싱 엔진을 담당한다. 회사가 모터 스포츠 활동을 중단한 후에도 속도와 성능에 대한 집착은 계속돼, 자택에서 별도로 엔진 성능 향상에 몰두하는 데 이른다. 1965년 독일 투어링 카 챔피언십 .. 더보기
시작가격 20만 원 인하한 쉐보레 스파크 부분변경 출시 한국지엠이 지난 11일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총 15개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 출시 계획을 미래 상품 전략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 첫 번째 모델로 내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크는 오늘(2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6월부터 출고된다. 신형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의 글로벌 경차로 쉐보레의 듀얼-포트 그릴을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으로 인상 깊은 스타일을 갖췄고, 1등급 안전사양과 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그러면서도 시작가격은 20만 원을 인하하고, 대부분 트림의 가격은 최대한 억제해서 공격적인 가격 설정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밀리룩을 강조한 디자인 변화신형 스파크는 .. 더보기
수입차 전성시대의 그늘에 가려진 수입차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필두로 한 수입차들의 시장 점유 공세가 점차 커져간다. 지난 4월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한 BMW 5시리즈는 3,408대, 2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2,980대, 3위 아우디는 A6 2,156대를 판매해 상위 3개 차종의 판매량만으로도 쌍용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그리고 제네시스보다 월등히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에 수입차가 정식으로 판매된 후 30년 가량이 지난 지금, 수입차는 국내 완성차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눈부신 성공의 이면에 가려져 쓸쓸하게 퇴장할 수 밖에 없었던 수입차 브랜드들도 존재한다. 사브와 미쓰비시, 스바루 등이 대표적인데, 철수한 브랜드들을 중점으로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본다. 사브 (1998년 ~ 200.. 더보기
안경 쓴 운전자, 에어백이 터져도 과연 안전할까 자동차 안전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장치, 사각지대 경고 장치 등은 사고를 미리 예방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충돌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차량 탑승자의 심각한 부상을 직접적으로 막아 주기 때문에 에어백은 여전히 중요한 장치다. 차량 내부에 부착된 장식물이나 핸들봉은 에어백이 전개될 때 신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가급적 설치를 피해야 하며, 그 위험성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안경 같은 신체 부착물을 꼭 착용해야 하는 운전자가 안경으로 인해 어떤 피해를 입는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에어백 종류와 특성, 안경으로 인한 사고 사례와 에어백으로 인한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에어백의 종류와 특성 1세대 SRS 에어백에어백 센.. 더보기
위기에 처한 국내 소형차 시장, 돌파구는? 국내 시장에서 소형차는 혜택 많은 경차와 사이즈가 점차 커지는 준중형에 밀려 명맥이 거의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현대와 한국지엠만 남아 있는 이 시장에 최근 르노삼성이 르노 브랜드를 앞세워 클리오로 진출했다. 르노 클리오 출시 이후 국내 소형차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지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추락하는 국내 판매량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준대형차와 SUV로 옮겨가면서 소형차의 수요가 감소하고, 후속 모델이 제때 출시되지 않아 더 관심이 식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지엠 아베오는 해외 시장에서 부분 변경이 이뤄진 후 한참 뒤에 국내 출시됐고, 현대 엑센트와 기아 프라이드는 신규 모델을 해외 시장에만 판매한다. 아베오는 올해 1분기 23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 더보기
끝물 논란의 중심, 엑센트와 클리오의 대결 5월 1일 사전계약이 시작된 클리오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400만 대를 기록한 인기 차량이다. 르노삼성차가 클리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자, 현대차는 엑센트에 2018년형 모델을 추가해 가성비를 앞세워 대응하고 있다. 이미 5세대 모델이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엑센트와 5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클리오. 끝물이 아니냐는 시장의 비판이 거센 두 모델을 비교해 본다. 지나친 익숙함 VS 신선한 새 얼굴엑센트 2018년형 모델은 변화 폭이 크지 않다. 헤드램프 내부가 선명하게 보이는 소재를 적용해 전면부에 뚜렷한 인상을 남기고, 사양에 따라 LED 주간주행등과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장착된다. 현행 캐스케이딩 그릴 이전에 쓰던 헥사고날 그릴 내부에 벌집 모양의 그래픽을 넣어 스포티한 느낌도 준다. 튜익스 .. 더보기
경사로에 주차할 때 사이드 브레이크, 안 잠궈도 괜찮을까? 국내에 판매된 차량들의 자동변속기 보급률이 98% 수준으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운전할 때의 모습이 과거와 사뭇 달라졌다.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은 정차 후, 변속기를 중립 상태로 놓고 주차 브레이크를 건 후, 하차하는 과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은 변속기를 P단에 놓기만 하고 바로 하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유격으로 인한 약간의 흔들림이 있을 뿐, 차를 밀어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주차 브레이크는 사용하지 않고 P단에 체결하기만 하는 운전자들도 일부 있다. 과연 경사로에 주차할 때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지 주차 브레이크의 종류과 구조를 통해 알아본다. 주차 브레이크의 종류수동변속기가 주로 사용되던 시대에는 변속기 옆에 자리해 있기 때문에 사이드 브레이크라고 불렸.. 더보기
코나 N, 현대 SUV 라인업 최초 고성능 모델로 등장하나? 소형 SUV 최초로 2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코나 N의 개발이 시작됐다. i30와 벨로스터에 이은 3번째 N 브랜드 차량으로 해치백이나 전륜 구동 스포츠카가 아닌 SUV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코나는 작년 출시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다.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m를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쏟아내는 1.6 디젤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근에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06km에 달하는 전기차 라인업이 추가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시험 고성능 차 담당 사장인 알버트 비어만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나 N 개발 과정에 “코나를 기반으로 한 테스트 차량 제작이 한참 진행 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