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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마세라티 네리시모 에디션 국내 출시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네리시모 에디션’을 29일 국내 공식 출시 했다. 이탈리아어로 완전한 블랙을 뜻하는 네리시모(Nerissimo) 에디션은 차량 내·외부 전체를 딥 블랙 컬러로 뒤덮는 고급스러운 마감이 특징이다. 기존에도 블랙 컬러 차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네리시모 에디션은 이를 넘어 프론트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핸들 등 작은 디테일에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하여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 ‘완성된 블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네리시모 에디션은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르반떼의 그란스포트 트림 옵션으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기블리 1억 2,500만 원 ~ 1억 4,400만 원, 르반떼 1억 3,800만 원 ~ 1억 4,100만 원, 콰트로포르테 2억 3,700만 원이다. FMK .. 더보기
기아 쏘울 스파이샷 포착, 코나 플랫폼 이식받아 SUV로 변신?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 쏘울 3세대가 해외에서 포착됐다. 현재까지 공개된 스파이샷에서는 외관 변화가 가장 뚜렷하지만,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변경해 소형 SUV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나타난다. 전면부는 현대 코나, 싼타페와 같은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가로로 길게 뻗은 LED 주간주행등을 상단에, 헤드램프는 하단에 배치했다. 사다리꼴 모양의 공기흡입구는 다각형의 내부 그래픽이 새롭게 적용됐다. 프로젝션 타입 원형 안개등을 공기흡입구 하단에 일체형으로 연결했다. 기존 모델들은 곡선을 사용해 친근한 인상을 준 것이 특징이었다. 반면 3세대로 넘어오면서 직선을 사용해 당당하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좌우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사용했다. 측면은 쏘울이 1세대부터 이어온 각진 스타일을 최대한 살렸다... 더보기
쉐보레 이쿼녹스 경쟁모델, 싼타페 아닌 QM6로 정했나? 쉐보레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이쿼녹스가 최근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24일 쉐보레는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딜러 교육을 실시했는데, 이 자리에는 경쟁모델로 르노삼성 QM6가 함께 준비됐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딜러 교육을 하면서 경쟁모델도 함께 준비한다. 경쟁모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야만, 딜러들이 판매 시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그래서 24일 쉐보레의 딜러 교육 행사에도 경쟁모델이 함께 주차되어 있었는데, 의외로(?) 경쟁모델은 르노삼성 QM6뿐이었고,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는 함께 볼 수 없었다. 이쿼녹스의 경쟁모델로 QM6를 설정한 이유는 싼타페나 쏘렌토에 비해서 크기가 작아서다. 이쿼녹스의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각각 4,652 x 1,843 x 1,.. 더보기
"자동차는 기아차가 좋습니다", 기아차의 역대 슬로건과 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슬로건은 체계적으로 잘 정립되지 않아서 동일 연도에 여러 가지 표현이 혼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공통적으로 회사 이념과 고객 만족을 담아 슬로건을 만들었고, 기술 개발을 우선시하는 자동차 전문 회사라는 이미지를 가장 강조해 왔다. 자동차 공업의 선구자, 스피이드의 메이커 (1969년)일본 마쓰다 자동차와의 기술 제휴로 1962년부터 삼륜 화물차 K-360을 생산하면서 자동차 제조회사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자전거와 이륜 오토바이를 주로 생산했으며, 기아산업이라는 사명을 사용했다. 마쓰다 3세대 패밀리아를 베이스로 한 브리사를 출시하여 큰 인기를 얻은 시기다. 픽업트럭과 세단 모델이 양산되었으며, 부품 90% 이상을 국산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 포니의 등장으로 다소 주춤한 판매를 .. 더보기
쉐보레 이쿼녹스 출시 임박? 킨텍스서 대규모 딜러 교육현장 포착 쉐보레가 6월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쿼녹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일산 킨택스에서 대규모 딜러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이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다. 킨택스 주차장에 도열한 이쿼녹스는 대략 30여 대 정도였으며, 위장막이나 필름 등을 완전히 제거한 상태였다. 이미 해외에서 공개된 모델이어서인지 전시회 관람객들이 많이 다니는 주차장 한 가운데서 교육을 진행했는데, 차량의 먼지를 털거나 광을 내며, 외장을 관리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과거 말리부나 크루즈에서는 디자인이 북미형과는 조금씩 달랐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될 이쿼녹스의 디자인은 북미형과 동일하다. 듀얼 포트 그릴이나 휠, 심지어는 번호판 위치까지 북미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같았다. 크기는 전장x.. 더보기
푸조 3008, 티구안의 공세에도 인기 유지하는 비결은? 폭스바겐이 판매 재개와 동시에 인기 모델인 티구안에 할인 공세를 펼치고, 안티 디젤 흐름 속에서도 푸조 3008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어 주목된다. 독일 브랜드와 달리 할인 폭이 큰 것도 아니고, 디젤 차량에 대한 인식이나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푸조 3008의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오너들에게 물어봤다. 구입을 망설이게 했던 경쟁 차종은? 역시 티구안역시 구입을 고민하게 했던 모델로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서 혼다 CR-V 토요타 라브4,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등으로 크기는 다르지만, 가격대가 비슷한 모델이 많았다. 하지만 볼보 XC60, BMW 5시리즈 등과 고민했던 소비자들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그래도 구입한 이유는 디자인과 내장재 품질 때문오너.. 더보기
수입 소형 SUV의 베스트셀러,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 국내 출시 FCA 코리아는 24일, 수입 소형 SUV 레니게이드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동급 유일의 지형 설정 시스템이 장착됐다. 젊은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2017년 2,169대가 판매된 수입 소형 SUV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018년형 레니게이드는 디젤 모델로 3가지 트림으로 나눠진다. 기본형인 론지튜드부터 ABS와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 언덕 밀림 방지 장치와 같은 주행안정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리미티드는 차선이탈 및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과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 사양이 대폭 강화된 트림이다. 트레일호크는 견인 고리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기본 장착되고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 더보기
상품성 강화한 쉐보레 스파크, 기아 모닝을 누를 수 있을까 한국지엠이 23일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스파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48개국에 판매하는 경차로 안전성이 우수한 차로 평가받는다. 각종 악재를 뒤로 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한국지엠은 향후 5년간 15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차량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변화의 첫 걸음인 스파크,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경차 시장의 두 축, 스파크와 모닝국내 경차 시장은 매년 1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데 지난 2016년을 제외하면 기아 모닝의 연간 판매량이 쉐보레 스파크에 비해 약 30% 가량 더 높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모닝이 안전성을 내세운 스파크에 비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보다 강렬한 인상의 디자인모닝은 가로로 길게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적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