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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쏘나타, 미국서 MDPS 문제로 리콜 실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전자식 파워스티어링(MDPS)의 결함으로 2011년형 쏘나타 17 3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전자식 파워트시어링을 제어하는 회로판이 손상됐을 우려가 있고, 파워스티어링에 결함이 생길 경우에는 조작이 불가능해 사고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내용을 연방정부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011년형 모델이지만, 실제로는 2009 12 11일부터 2010 10 31일까지 생산된 차량들이 포함된다. 해당 모델들은 조향 장치에 문제가 생길 경우 계기반에 경고등이 점등된다.

 


현재까지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불만 신고가 잇따랐고, 조사가 시작된 지 1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해당차량 운전자들에게 리콜 사유를 알리고, 5 30일부터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조향장치 문제로 국내에서도 리콜은 실시하지 않았지만, 문제 차량에 한해 무상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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