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조금 특별한 사고 현장의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가해자는 쓰레기를 운반하는 리어카 그리고 닛산 SUV이고, 피해자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입니다.
아벤타도르는 도로를 서행하고 있었고, 사진을 보시면 도로가 좁은 도로도 아니죠.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에서는 닛산 SUV가 후진으로 아벤타도르의 프론트 펜더를 가격했습니다. 왼쪽에는 쓰레기를 잔뜩 싣고 있던 리어카가 있었는데, 이 리어카도 순식간에 사고에 함께 휘말리게 됐습니다.
리어카가 과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아벤타도르에 기대어 있는 리어카 주인의 표정을 보면, 아무래도 리어카의 과실이 상당부분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좌우측 모두 큰 피해는 입지 않았고, 단순히 긁힌 정도에 불과해 수리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쓰레기 리어카의 노동자에는 적지 않은 비용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선처가 기대된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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