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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기아 카니발 부분변경, 사륜구동 모델 출시 가능성은? 세련된 디자인에 화려한 옵션으로 중무장한 기아 카니발의 부분변경 모델이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누적판매량에 있어서는 이미 기아차의 효자모델인 쏘렌토를 넘어섰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완벽한 것 같았던 카니발에게도 아쉬운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륜구동의 부재다. 경쟁모델인 국내외 수입 미니밴들을 살펴보면 사륜구동이 대부분 적용되어 있다.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는 사륜구동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카니발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사륜구동 시장을 확실하게 선점하기 위해서 전륜 혹은 후륜 모델 없이 오직 사륜구동 모델에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륜구동을 적용했지만 2.2리터 디젤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도 10.1km/l로 .. 더보기
2017년 9월, 각종 명목으로 파격 할인 내세운 국산차들 9월에도 국산차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할인을 이어나간다. 현대차는 쏘나타와 싼타페에 할인이 높은 편이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비교적 소극적인 분위기다. 반대로 기아차와 쉐보레 는 할인율이 매우 높은데, 특히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K시리즈의 할인 혜택이 다양하다. 쉐보레는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서 쉐비 페스타를 진행해 전 차종에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에 5% 할인현대차는 추석맞이 귀향비 지원 30만 원을 엑센트,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인기 차종에 지원한다. 준중형 이하는 30만 원, 중형 이상 모델에는 50만 원을 현금으로 할인해준다. 재고할인은 액센트,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에서 진행되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50만 .. 더보기
기아 K9 후속 3차 예상도 공개, 고급스러운 분위기 물씬 기아자동차의 기함 K9 후속 예상도를 공개해온 브렌톤 이큅먼트 & 오너먼트(www.brenthoneno.com, 이하 브렌톤)가 100만 건이 훌쩍 넘는 폭발적인 조회수와 관심 속에 3차 예상도를 공개했다. 3차 예상도는 K9 후속 모델의 디자인이 조금 더 실제 차량과 가깝게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인다. 브렌톤의 예상도는 오토트리뷴에서 수 차례 소개한 것처럼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랜저, 아반떼 스포츠, 스팅어까지 예상도와 실제 차량의 디자인이 거의 일치했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실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새롭게 공개된 예상도만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2차 예상도보다 군더더기가 빠졌다. 다소 둥글둥글한 것 같아 보였던 2차 예상도와는 달리 3차 예상도에서는.. 더보기
2017년 8월, 국산 SUV 판매순위 TOP 10 8월의 국산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해 12만 847대를 기록했다. 현대, 기아차는 판매량이 증가했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대, 기아차도 판매량을 견인한 건 세단이 아니라 SUV들이었다. 현대차의 SUV 판매량은 싼타페와 코나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기아차도 RV 판매량 전체가 전년동월보다 31% 이상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아 스토닉이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면서 지난달 10위를 차지했던 쌍용 G4 렉스턴은 판매량이 15% 이상 감소해서 결국 순위 밖으로 밀려났다. 스토닉과 코나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랙스나 쌍용 티볼리는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렇게 소형 SUV들은 뜨거운 인기지만, 현대 맥스크루즈, 기아.. 더보기
[해외토픽] 라브4에 짓밟힌 스팅어의 굴욕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고가 낮은 스포츠 세단 기아 스팅어와 토요타의 SUV 모델 라브4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광경이 화제다. 기아 스팅어와 라브4의 접촉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사건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 그 모습 때문이다. 접촉사고는 접촉사고인데, 마치 라브4가 스팅어를 짓밟고 올라선 것처럼 보여서다. 스팅어에게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굴욕이 아닐 수 없다. 라브4의 프론트 펜더와 올라탄 모습으로 봤을 때 라브4가 우측으로 방향을 틀다가 스팅어를 보지 못하고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올라타면서 라브4도 바닥이 스팅어 측면부와 닿으며 멈춰 섰다. 다행스럽게도(?) 스팅어는 좌측면 펜터만 살짝 찌그러졌을 뿐, 휠이나 사이드미러, 헤드램프 등은 피해를 입지 않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한 양호.. 더보기
2017년 8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 10 지난 8월 국산 5대 제조사는 총 12만 84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12.2%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현대차 29.6%, 기아차 9.7%가 주도했으며, 나머지 3사는 쌍용차 4.6%, 한국지엠 7.4%, 르노삼성 11.4%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8월의 판매순위 10위권은 현대, 기아차가 전부 독식했을 정도로 현대, 기아차의 상승세가 거침없었다. 10위. 현대 코나 (4,230대)현대 코나가 전월대비 34% 이상 성장한 4,230대를 판매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티볼리의 판매량과 겨우 43대 차이로 순위에 진입했는데, 이를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티볼리의 판매량에는 에어가 포함되어 있고, 티볼리만 출고 지연이 되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논란 자체가 큰 의미.. 더보기
기아 쏘렌토 GT라인 공개, 내수형과 무엇이 다른가 봤더니 기아자동차가 이달 중순 개막하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앞두고 쏘렌토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실내외 디자인을 강화한 GT-라인을 공개했다. 쏘렌토 GT라인은 유럽에서만 판매될 모델이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GT, GT-라인 등으로 모델을 세분화 해서 판매 중인데, GT는 현대차의 아반떼 스포츠처럼 성능을 약간 더 강화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K5 2.0T나 스팅어 3.3T 모델에 GT라는 서브네임을 붙이곤 하는데, 이와 같이 본격 고성능은 아니지만, 스포티한 주행성능이 가미된 모델을 의미한다. 하지만 쏘렌토에 붙은 모델명은 GT가 아니라 GT-라인이다. GT-라인은 고성능 모델처럼 외부로 보이는 디자인만 스포티하게 꾸민 모델을 의미한다. 쏘렌토 외에도 유럽에서는 피칸토(모닝) GT-라인, 씨드 GT-라.. 더보기
제네시스 G70, 위장막 완전히 벗겨진 채 포착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 번째 라인업으로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G70의 스파이샷이 포착돼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이미 해외 언론과 커뮤니티로 퍼진 상태다. 위장막이나 필름이 없이 완전히 공개된 이 차량은 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보안을 필요로 하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촬영을 위해 대기 중인 모습이기 때문에 어떠한 위장막도 살펴볼 수가 없다. 번호판에는 정식 번호판이 아닌 모델명이 부착되어 있다. 머플러가 양쪽으로 각각 한 개씩 배치된 것으로 미뤄보아 G70 스포츠가 확실해 보인다. 테일램프는 G80과도 비슷한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사실 BMW 2시리즈 쿠페와도 매우 흡사하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으로 지적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