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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작지만 묵직한 한방, 볼보 XC40 공개 볼보자동차가 급격히 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XC40을 출시했다. 기존에 존재했던 V40 크로스 컨트리와는 완전히 다른 본격 SUV 모델이며, 작년에 공개한 40.1 콘셉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이 대거 반영됐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볼보자동차의 패밀리룩 적용으로 정체성은 명확하다. 볼보자동차의 상징인 아이언 그릴이나 토르의 망치가 사용된 주간주행등 세로형 테일램프 등이 그런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차량의 크기가 작아지긴 했어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위치를 적절히 높이면서도 안정감 있게 재구성해서 오히려 상위 모델보다 더욱 단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단부는 크게 화려하지 않아도 매우 담백하게 처리했다. 요즘 소형 SUV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XC40도 A필러부터 지붕.. 더보기
하루 만에 2,100대 판매한 제네시스 G70, 인기 비결은? 제네시스 G70의 판매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2,100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가 밝힌 올해 판매량 목표를 5천 여대였는데, 이 목표량을 하루 만에 40% 이상 채운 것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기록은 역대급으로 이 기세라면 올해 내내 월간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의 판매량도 넘어설 수 있을 정도의 폭발적인 판매량이다. 당연히 BMW 3시리즈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의 판매량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인기다. 충분한 고급감과 다양한 선택지프리미엄 브랜드의 스포츠 세단이라는 타이틀이 잘 어울릴 정도로 훌륭한 비례감과 51:49의 무게 배분.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과 마감재들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게다가 고출력으로 구성된 2.0 가.. 더보기
안전을 위협하는 자동차 악세서리, 햇빛가리개 운전자들의 딜레마를 해결해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햇빛가리개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대부분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아니어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차량용 햇빛가리개인데, 기아 카니발이나 현대 그랜저 뒷좌석 등에 적용되는 커튼형 햇빛가리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다. 운전석 앞부분에 부착해서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아도 주야간 구분 없이 쾌적한 시야를 확보해준다는 것이 제조사들의 설명이다. 법적 기준 내에서 틴팅을 하면 낮에도 햇빛의 눈부심이 강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비싼 필름을 사용하자니 부담이 된다. 야간에도 마찬가지로 상대방 차량의 눈부심으로 인해 운전이 불편하기도 하다. 또 주간이라도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하는 자체가 불편함이 따르기도 한다. 그런데 차량용 햇빛가리개는 이.. 더보기
화끈한 성능이 일품, 제네시스 G70 야간시승기 제네시스 G70이 지난 15일 정식 출시를 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 본격적인 판매와 시승행사가 열렸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 번째 라인업이자 본격 스포츠 세단 시장에 진입하는 모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을 좌우하는 모델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히 중요한 모델이며, 앞으로 제네시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시작에 앞서 소감을 짧게 정리하자면, 이제야 제대로 된 물건이 나왔다. 야간 시승이다. 신차발표회 때는 낮이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야간에 마주쳤는데, 개인적으로는 야간에 보니 조금 더 멋지다. 주간보다 야간에 차량의 굴곡이 더 잘 보여서다. 후드 위에 뚜렷하게 잡힌 라인이 사진으로 봐도 나쁘지 않지만, 실제로 보면 더욱 예술이고, 기존 브랜드들과 완전히.. 더보기
알고 보면 단속대상인 자동차 용품과 불법 행위들 지난해부터 경미한 튜닝에 대한 허용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LED 번호판 등이나 인증된 램프류는 별도의 승인이 없어도 장착이 가능해졌다. 캠핑 열풍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찾는 루프탑 텐트나 어닝, 보조발판도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졌다. 그러나 차량 후방에 자전거를 장착하는 캐리어에 번호판을 장착해야 하는 것과 같이 새로운 법이 생기기도 해서 불법 행위에 대해서 알아두고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번호판 스티커 부착국내에서 운행되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의 번호판처럼 번호판에 ‘D’자 같은 스티커를 붙이거나 특별한 모양이 있는 스티커, 혹은 반사 스티커를 붙이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다. 번호판은 어떠한 스티커도 부착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기본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번호판 가드 역시 너무 화려하.. 더보기
마진 포기 사태? 수입차의 핵폭탄급 9월 프로모션 오토트리뷴에서 소개하는 수입차의 프로모션 정보는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공식 프로모션과 딜러사들의 비공식 프로모션 정보가 함께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구입 시 금액에 있어서 당연히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딜러사에서도 영업사원에 따라 또 금액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본 내용은 구매 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포드 : 차량가격의 10% 내외 할인몬데오와 토러스는 트림에 따라 최대 500만 원 정도까지 할인해준다. 차량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10%를 넘는다. SUV 라인업인 쿠가는 400만 원까지 깎아주고, 인기모델인 익스플로러 2.3 리미티드와 머스탱도 300만 원 정도의 할인이 적용된다. 볼보 : 60 클러스터의 막바지 할인볼보는 V40 해치백 모델에 최대 400만 .. 더보기
2천만 원대에 구입할만한 SUV BEST 10 SUV는 기본적으로 세단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 같은 소형이라도 SUV라면 중형세단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비싸고, 중형 SUV는 준대형 세단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한다. 최근에는 옵션까지 다양하게 추가되면서 가격 상승에 더욱 부채질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부담을 줄이면서 구입할만한 SUV는 여전히 다양하다. 참고로 본 콘텐츠에는 최근에 출시된 차량들과 프로모션 정보를 포함해 정리했다. 쉐보레 트랙스 (1,695~2,606만 원)부분변경 이후 판매량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는 2천만 원대 초반 정도의 예산이면 1.4 터보 모델을 기준으로 다양한 옵션이 적용되어 있는 상위급 트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겉보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실내 디자인도 고급스러운 것은 .. 더보기
쉐보레 말리부, 중형 가솔린 판매 1위 등극한 4가지 비결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던 쉐보레 말리부가 2018년형으로 돌아오면서 가성비가 크게 향상됐다. 실질적인 유지비를 좌우하는 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보험료도 동급에서 가장 저렴하다. 또 2018년형 모델부터는 저공해 차량 3종을 인증받아 수도권 주차요금을 절반으로 할인받을 수도 있게 됐다. 가솔린 중형세단 시장, 알고 보니 말리부가 1등?말리부는 지난해 출시 이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만 승부를 보고 있다. 전체적인 판매량은 택시와 렌터카 비중이 높은 현대 쏘나타가 가장 높다. 그러나 중형세단 시장에서 가솔린 모델의 판매량만 봤을 때는 말리부가 2016년 출시 이후부터 현시점까지 가장 앞선다. 개인소비자들의 판매 비중이 높다는 르노삼성 SM6도 디젤과 가솔린.. 더보기